1. 강철비 Steel Rain(영화)
장르;액션,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첩보, 정치
감독;양우석
각본;양우석, 정하용
원작;제피가루 - 웹툰 《스틸레인》
출연;정우성, 곽도원 등
개봉일:2017년 12월 14일
상영 시간:139분 (2시간 19분)
상영 등급:영등위 15세이상
- 북한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액션 첩보 영화
2. 강철비 Steel Rain 영화줄거리
평안남도 시장 골목을 걷고 있는 두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뒤통수에 총을 겨누는 남자가 있다.
재빨리 권총을 빼앗아 다시 권총을 겨누는 북한 특수부 요원 엄철우 앞에 정찰총국장 리태한 대장이 나타나 중국 국가 안전국 류인친을 접촉하고 있었다며 위헌장을 노리는 세력이 중국과 결탁해 쿠데타를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를 건넨다. 그에게 반동분자들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가족들을 쿠데타로부터 공화국을 지킨 영웅 가족으로 극진히 대접하겠다는 리태한의 말에 엄철우는 지령을 받들기로 결정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이뤄지는 개표상황을 지켜보며 자녀들과 햄버거를 먹으러 온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는 개표 결과를 확인하고는 지인에게 축하 전화를 하려고 잠깐 자리를 비운다. 그 사이에 이혼한 전 부인 수현이 와서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먹이는 전남편 곽철우를 못마땅해하며 아이들을 데려간다. 통화를 끝내고 이를 뒤늦게 알아차린 곽철우는 멀어져 가는 가족들을 바라보며 씁쓸해한다.
국가안전보위부장 김두원 대장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암살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타이틀 강철비가 화면에 떠오른다. 엄철우는 고급 중화요리집에서 조선족 출신의 중국 국가안전부 한국 총책 리홍장을 통해 북한 내부에서 대규모 숙청이 있을 거라는 정보를 들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이와 같은 사실을 현대통령에게 보고한다. 곽철우는 대학교에서 경술국치 일제감점기와 분단의 역사를 강연하며 남한은 일본을 따라잡으려고 했고 북한은 핵을 따라잡으려 했다고 말하며 강연 내용 후반에 분단국가 국민들은 분단 그 자체보다 분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들에 의해서 고통받는다고 말한다. 강연장을 방문한 대통령 인수위원 정세영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도 핵무장을 갖추거나 핵무장에 준하는 무장체계를 마련해야 된다는 푸념을 한다.
엄철우는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고기를 사 먹이고 딸이 자는 동안 아내에게 지급받은 돈다발을 주며 곧 당신에게 쿠바 대사관 발령이 날 것이니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이동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가족과 작별을 한 뒤 지령에 따라 개성공단으로 가서 호위총국장 박광동 대장을 암살하기 위해 때를 기다린다.
개성공단에서는 환영 행사가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본래는 박광동이 북한 1호 대신에 중국 사절단의 의전을 담당하고 현지의 노동자들을 치하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뜻밖에도 북한 1호가 개성공단에 도착하고 박광동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엄철우는 이미 환영 행사가 시작되었음에도 박광동이 오지 않자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북한 1호를 제거하기 위해 북한 군인들이 투입되고 총격이 일어나고 환영행사에 나온 많은 민간인들이 사실된다. 임철우는 총상을 입은 북한1호를 차에 태우고 여공 2명과 함께 탈출한다.
살기 위해 남쪽방향으로 오게 된 임철우는 산부인과에 성형외과를 전전하며 북한의 최고 실세 북한 1호를 살려내려고 총을 겨누며 의사들에게 북한1호만 살려주면 죽이지 않겠다며 긴급 치료를 부탁한다.
남한의 곽철우는 전처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엄철우에게 제압당한다. 곽철우는 엄철우에게 북한1호를 살리려면 남한의 도움을 받으라고 권한다. 위태로운 상황을 인지한 엄철우는 남쪽 측의 도움으로 북한 1호를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받게 한다. 핵무기를 통해 남한을 전복시키려는 북한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은 리태한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 임철우는 목숨을 걸고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막는 데에 곽철우와 한편이 된다. 임철우는 결국 북한군들의 총에 맞아 죽게 되고 북한의 핵무기 절반을 남쪽에 넘겨주는 대신 위원장을 북쪽으로 송환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3. 강철비 Steel Rain 영화대사
미제와 반동들이 저질러 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 행위들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 행위들을
오늘로써 청산한다 지금으로부터 몇 분 후 지금으로부터 몇 분 후 남조선 상공이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핵 불빛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남조선이 애지중지 자랑질해 온 미제 무기들은 고철 더미로 변할 것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엄철우: 당신이 쏠 로케트에 얼마나 많은 인민들이 죽은 줄 아오?
인민을 지킨다는 인민군대가 인민을 죽입니까?
(태한) 너... 변절했네?
총국장 동지를 왜 배신했습니까?
누가 누굴 배신했다는 거이야?
(태한) 아무 잘못도 없이 처형당한 우리 인민군 장정만
100명이 넘어!
배신은 우리 공화국 인민군대가 당한 거이야!
(스피커 속 태한) 이 공화국도 우리 인민군대가 통솔하고 지켜 왔어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인민군들은
남조선을 해방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 줬어!
이제 핵까지 만들어다 바쳤는데!
남쪽에서 생긴 친구한테 들은 말이 있습니다
'분단국가 인민은 분단 그 자체가 아니라'
(엄철우) '기 분단을 이용하는 자들에 의해 더 고통받는다'
내래 개성에서 기 고통이 뭔지 직접 봤소
전 인민을 그 고통 속으로 빠지게 할 수는 없소
(엄철우) 여기로 폭탄이 떨어지니까 다들 나가라!
폭격 명령...
내려 주십시오
"표적 위치"
다들... 다들...
잘들 있으라
"신호 없음"
"신호 없음"
4. 강철비 Steel Rain 영화와 오늘의 뉴스보기 /이인호 중앙대학교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은 1980년 5.17 비상계엄과는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헌법학자 이인호 교수는 헌법의 시각에서 보는 탄핵과 내란죄 논란 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다.
5. 강철비 Steel Rain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예전에 나왔던 영화인데 보지 못하다가 오늘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나라가 시끌시끌하니 요즘 뉴스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북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는 내용으로 나오는데요. 그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서 웹툰에서 영화화가 된 것 같습니다. 액션 영상미가 매우 뛰어난 영화이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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