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영화)
장르:공포, 스릴러
감독:케빈 콜쉬 데니스 위드미어
각본: 데이브 카이가니치 제프 버러
원작: 스티븐 킹 《애완동물 공동묘지》
출연: 제이슨 클라크 존 리스고 에이미 세이메츠
개봉일 :미국 2019년 4월 5일 대한민국 2019년 4월 10일
관람등급:15세이상 관람가
- 소설 스티븐 킹의 애완동물 공동묘지가 영화화된 이야기(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이야기)
2.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영화 줄거리
루이스 가족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간다. 넓은 땅을 샀고 의사로서 좋은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루이스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한다. 그런데 이사 온 후 얼마 후에 딸의 애왕동물 고양이 처치가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는다. 아내 레이첼은 어린 시절에 언니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서 죄의식을 갖고 있다. 그래서 레이첼은 딸에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고 고양이가 죽은 게 아니라 집을 나갔다고 말하자고 남편 루이스에게 제안한다.
동네 할아버지 저드의 권고에 따라 루이스는 고양이를 묻으러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간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다녀온 루이스는 딸 엘리에게 고양이 처치가 집을 나갔다고 말하자 엘리는 무슨 소리냐며 처지는 어젯밤에도 창문옆에 있었고 오늘도 벽장 안에 있다고 말한다. 벽장 문을 열어보니 정말로 고양이 처치가 살아 돌아온 것이다.
분명히 고양이 처치룰 무덤에 묻었는데 어떻게 살아 돌아오는 것일까 놀라는 루이스는 동네 할아버지 저드에게 가서 질문을 한다. 어떻게 죽었는데 살아 돌아 올 수가 있죠?
저드는 땅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이성적인 자네가 이해할 수가 있겠느냐고 대답한다. 죽은 것을 살아 돌아오게 하는 뭔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내 레일첼은 죽은 언니의 환영을 보며 이사오지 말걸 그랬다고 후회한다. 살아 돌아온 고양이 처치는 예전과 다르게 으르렁 거리고 딸 엘리의 팔을 할퀸다. 의사인 루이스는 고양이가 난폭하게 굴자 고양이를 안락사시키려고 했다가 차마 죽이지 못하고 멀리 숲에 버려두고 혼자서 집으로 돌아온다.
루이스는 아들 게이지가 트럭에 치일뻔 했는데 쫓아가서 아들을 붙잡아 간신히 아들의 목숨을 구한다. 그런데 그 시간 딸 엘리는 집안에서 보이지 않던 애완동물 처치가 도로에서 자신의 집 쪽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고양이를 맞으러 길가로 나갔는데 게이지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었던 트럭이 도로에서 전복되면서 딸 엘리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
루이스는 갑자기 찾아온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딸의 장례를 치른후 처치를 본 루이스는 딸의 무덤을 파서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옮겨 놓는다. 딸이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딸이 살아서 집으로 돌아온다. 딸을 목욕시키던 루이스는 딸의 머리를 빗겨주며 딸의 머리에 난 상처를 본다.
엘리는 처치가 도로에서 집을 향해서 돌아오는 걸 보고 반가워했는데 도로에서 트럭이 왔어요. "나 죽은 건가요 아빠?"라고 엘리는 아빠를 쳐다보며 묻는다. "아니, 너는 여기 있잖니"라고 루이스는 대답한다.
보스턴에 아들 게이지와 아내 레이첼이 돌아가고 딸과 루이스는 집에 있다.
레이첼은 루이스가 전화를 안 받자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간다. 차 안에서 저드 할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루이스가 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한다. 저드는 루이스 집에 가서 잘 있는지 확인한다. 저드는 딸 엘리가 돌아온 것을 알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서 문을 단단히 잠근다. 그리고 권총을 손에 쥔다. 하지만 엘리는 저드를 죽인다.
엘리는 왜 아빠에게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처치를 묻게 했느냐며 공격한다. 처치로 인해 자신이 죽었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 온 레이첼과 아들은 루이스를 보고 무슨 일인지 물어본다.
루이스는 딸과 작별인사할 시간이 없었다며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고만 대답한다.
레이첼은 악몽을 꾼다. 악몽에서 깨어난 레일첼은 죽은 딸 엘리가 다가오자 놀라서 피한다.
엘리는 "엄마는 친언니가 죽기를 바랬지? "라고 물으며 공격을 한다.
엄마는 아들 게이지를 창밖으로 내보내며 루이스를 찾는다. 루이스는 아들 게이지를 창문으로 레이첼에게서 받은 후 자기 차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레이첼은 딸의 공격을 받고 죽어가면서 루이스에게 말한다. "나는 거기에 묻지 말아 줘. "
하지만 딸 엘리는 죽은 레이첼의 몸을 끌고 애완동물 공동묘지로 끌고 간다. 루이스는 딸을 쫓아가서 서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죽었던 레이첼도 다시 살아나서 루이스를 공격한다. 루이스도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있게 된다. 어린 아들 게이지만 살아있다. 차 안에서 순수한 얼굴로 창밖을 쳐다보는 게이즈에게 죽은 아빠 루이스와 죽은 엄마 레이첼과 누나가 게이즈를 향해서 걸어오고 있다. 이렇게 다시 되살아난 세 명이 게이즈한테 돌아오면서 영화는 끝난다.
3.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영화를 본 소감
공포소설을 잘 쓰는 유명한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애완동물의 공동묘지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습니다. 잘 읽히는 소설이라서 읽다가 영화가 나왔는지 검색해 보다가 이 영화를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원작 소설과 조금 차이가 있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무섭습니다. 죽은 사람을 보낼 수 없어서 다시 살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가 갔습니다. 갑자기 가족이 죽으면 어찌 보내겠어요. 하지만 정상적으로 부활해서 돌아오면 좋겠는데 괴물이 되서 가족을 해치는 사람으로 돌아온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매우 무서운 공포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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