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부 A Coachman
감독: 강대진
각본:임희재
제작:이화룡
제작사:화성영화주식회사
기획:박희백
촬영:이문백
출연:김승호, 황정순, 신영균, 조미령, 엄앵란
개봉일:1961년 2월 15일
- 홀아비 마부와 그 가족의 이야기
2.마부 A Coachman 영화대사
저놈 잡아라
도둑놈 잡아라
에이 도둑놈의 자식
저거저거
누님 오셨어요?
내말만 잘 들을면 장관딸 못지않게 놀수있지뭐냐
이런꼴 해서 어떻게.
옷이 문제야 꿩먹고 알먹고
뭣때문에 마부 딸이라고 천대를 받아?
나이가 뭣이요?
나이는 왜 물어요?
37살이예요.
애이구 저양반이 여기 물있어요.
수원댁
춘삼이
물맛좋다.
구두끈하나 못매나
구두에 솔질 좀 하지
뭐 술값?
뭐 나한테 돈 맡긴거 있어?
옥희 어디갔어?
오늘부로 그만뒀어요.
왜 밤낮 쌈질이야 쌈질이
이놈은 왜 밤낮 쫓겨오냐
답답아, 말을 해야지 알지
말못하는 병신이라고 이렇게 맞아야 하나
내 아지삭과 오늘 단판을 지어야지 어서가자
문열어
3.마부 A Coachman 영화 줄거리
말이 끄는 짐수레를 끌며 일하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은 고등고시를 준비하는 장남 수업과 벙어리인 출가외인 큰딸과 신분상승을 꿈꾸는 작은딸 옥희와 도둑질을 잘하는 막내아들과 함께 살고있다.
벙어리 큰딸은 출가를 시켰으나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서 자주 친청집으로 도망나온다.
아버지인 춘삼은 큰딸을 데리고 사위를 찾아가 단판을 지으러 가지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며 큰딸을 폭력하는 사위를 자세히 알아채지 못하고 시집갔으면 그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면서 딸을 달래서 거기서 살라고 말한다.
마부 춘삼은 말 주인인댁에서 식모살이를 하는 수원댁과 친하게 지낸다.
수원댁은 춘삼이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둘사이에서는 서로 애틋한 감정이 오간다.
장남은 고등고시에 세 번이나 떨어지고 작은 딸 옥희는 가난한 마부의 딸로 살아가기 싫다며 부잣집 아들에게 시집가서 잘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국 농락당하고 끝나버리고만다. 옥희를 좋아하는 수업의 친구는 옥희를 과자공장에 취직시켜준다. 춘삼은 큰 아들이 고등고시에 합격하기를 바라지만 큰아들은 번번히 떨어진다. 춘삼이 빚독촉을 받으며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는 큰 아들은 취직해서 집안에 도움이 되고 싶어하지만 아버지는 공부만 하라고 하신다.
춘삼은 모처럼 수원댁과 영화보러 극장에 갔는데 옥희가 극장에 들어오자 식당으로 수원댁을 데리고 나간다.
그러자 이번에는 큰아들이 식당으로 들어오자 설렁탕이 여기밖에 없나 하면서 식당에서 나온다
큰 딸이 또 친정으로 쫓겨나오자 아버지는 속상해서 그렇게 쫓겨오려면 뒈져라 무심코 뱉어버리다. 큰딸이 한강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는 내가 딸을 죽였구나 하면서 통곡을 한다.
너가 내옆에서 살고싶어했는데 내가 미워해서 그랬겠니 하면서 통곡을 하는데 이미 때늦은 후회다. 작은 아들은 도둑질 버릇을 못고치자 아버지한테 크게 혼난다.
말 주인의 차와 춘삼이 끄는 마차가 충돌해서 마부인 춘삼이는 발을 다친다.
말 주인은 치료비도 주지 않고 큰소리만 친다. 마부인 춘삼이는 말을 빌려서 마차를 끌며 돈을 벌어서 말주인에게 돈을 벌어다 주고 거기서 주는 돈으로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말도 끌지 못하는 신세가 되버린다.
수원댁은 춘삼이를 찾아와서 먹을 것도 갔다주면서 말주인인 황사장이 말을 판다고 난리라고 말을 한다.
말을 팔면 이제 어찌 먹고 사나 걱정한다.
다리를 다친 춘삼이는 한숨만 늘어간다. 큰아들은 황사장을 찾아가 아버지는 아무 잘못이 없고 사고의 원인은 황사장의 차때문이라면서 아버지의 다리가 치료될때까지 자신이 마차를 끌겠다며 말을 팔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황사장은 치료비를 주기는 커녕 말을 판다면 파는줄 알지 하면서 화를내고 무시를 한다. 수원댁은 황사징에서 식모살이 하다가 수원으로 내려가겠다며 춘삼이를 찾아온다. 수원댁은 황사장 부인을 찾아가 말을 자신에게 팔라고 말한다. 수원댁은 말을 사서 춘삼이에게 주고 수원으로 간다. 고등고시 발표가 나는 날 가족들은 모두 발표나는 곳으로 달려간다. 큰아들은 마침내 합격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수원댁도 발표하는 곳에 달려가서 서로 만나게 되고 큰아들 수업은 이제 어머니로 모시겠다고 말한다.
이렇게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4.마부 A Coachman 영화와 최근 뉴스/ 트럼프 우크라 휴전동의 푸틴설득
우크라이나로부터 '즉각 30일 휴전' 동의를 얻어낸 미국이 본격적인 러시아 설득에 나섰다.
5.마부 A Coachman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1961년에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 특별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세계 3대 영화제 본상 수상작입니다. 이 영화는 강대진 감독이 연출한 1961년에 개봉된 고전영화입니다. 당시에 말을 통해 짐수레를 끄는 마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마차가 충돌하는 모습에서 근대와 현대가 충돌하는 장면처럼 보여집니다. 당시의 사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가난한 마부의 삶속에서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한국인들의 정서는 이런 정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할 때도 서로 돕고 사는 정서적인 따뜻함이 배어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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