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Ok
장르:가상역사극, 휴먼, 범죄, 로맨스
방송 시간: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방송 중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1월 19일 (예정)
방송 횟수:16부작
제작사:SLL, 코퍼스코리아
채널:JTBC
연출:진혁
극본:박지숙
출연: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外
촬영 기간:2024년 1월 4일 ~ 2024년 8월 15일 (사전제작)
시청 등급:15세 이상 시청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
2. 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Ok 1화 대사
저 여인은 어찌 오라를 묶지 않은 것이냐?
자네가 한번 해 보든가 할 수 있으면
혐의가 있어 조사를 받으러 온 것뿐이니
묶어선 안 될 것입니다
참
형구를 사용해선 안 되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대명률 419조에 의해
장 60대를 맞는다는 걸 아십니까?
가자!
저년, 노비 출신이라더군ae
어디서 감히 천한 년이 양반 행세를 해
그러게, 말세야, 말세
"광화문"
저 사기꾼 년을 참형으로 다스려라!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청나라 사신단의 부사로 역임했던
옥필승의 장녀 태영이냐?
아니면 김낙수의 노비 구덕이냐?
이름이 무엇인지 묻고 있지 않느냐!
3. 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Ok 2화 대사
우리 태영이
우리 태영이 맞지?
네
첫 번째 거짓말이었다
아이고
아씨 살 깊은 데까지 열이 차서
식히지 않으면 큰일 난대유 o
이거 도끼 아재가 송주현의 석빙고까지 가서
어렵게 얻어 왔구먼유
- 저, 저…그래도
깨어나셔서 천만다행이어유
상을 치르고도 오랫동안 깨어나질 않으셔서
진짜 이대로 아씨까정 보내는 줄 알고 얼마나, 진짜…
아, 제가
어, 어떻게 여기 온 거예요?
워메, 워메, 우리 아씨 어짠디유!
[백이] 어찌 지한테 존대를 하세유?
아씨, 백이여유, 백이
아씨 몸종이라니께유
어, 어떻게 여기 온 거야?
난 분명 주막에 있었는데
군관들이 달려갔더니만
그땐 이미 다 돌아가시고
아씨만 숨이 붙어 있으셨는디
군관 하나가 아씨 반지를 알아봤대유
도련님도 아씨 소식에 많이 기뻐하시쥬?
4.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Ok 1화 줄거리
죄인들을 끌고 가는 행렬이 보인다. 양반댁 옷을 입은 주인공 구덕/태영이 보인다.
노비인지 양반인지 알 수 없는 여인이 서있다. 사기꾼이라며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보인다.
김낙수의 노비인지 태영인지 묻고 있다. 그리고 과거의 회상 장면이 나온다.
노비 구덕이의 모습이 보인다. 아비가 구덕이를 찾으러 다닌다.
구덕아, 구덕아, 아버지는 구덕이를 보더니 아씨가 찾는다고 말한다.
못된 주인아씨가 소리소리 지른다.
주인아씨와 명문 송 대감댁의 맏아들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기녀에게서 태어난 서자와의 혼담이 오간다.
구덕이는 돈을 모으려고 노력중이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며 기회를 노리는 구덕이,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이판사판이다. 구덕이는 노비로 살고 싶지 않다.
병든 엄마에게 약 한재만 지어달라고 주인께 간청했으나 내다버리라는 야속한 말만 듣고 울부짖었던 구덕이, 기침을 하고 있는 아버지마저 엄마처럼 죽게 내버려 두고 싶지 않다.
구덕이는 평생 노비로 살고싶지 않고 도망치고 싶다.
한편 주인아씨와 혼담이 오가는 송 대감댁 송서자는 노비옷으로 갈아입고 저작거리로 나간다. 남봉이라는 송서자를 저작거리에서 만난 구덕이, 네 꿈은 무엇이냐, 네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것은 무엇이냐?
홍길동전을 읽은 송서자와 그책을 필사했다는 구덕이의 만남,
둘은 신분의 차이가 있는데 첫만남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주인아씨와 송서자가 갑자기 면담이 생길 때 그곳에 숨겨주었던 구덕이가
들키고 혼담을 취소한다는 송서자의 말에 구덕이와 송서자를 의심한 아씨는
구덕이와 구덕이아버지를 심하게 매질해서 죽이려 한다.
구덕이와 구덕이 아버지는 도망가려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겁탈을 하려는 주인과 주인집 딸 아씨에게 복수하는 구덕이는 집을 뛰쳐나간다.
포졸들에게 쫓기는 구덕이, 아버지와 도망친다.송서자도 업둥이가 아니라 서자였으며 기생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집을 떠난다. 그 후 주막에서 만난 태영아씨를 만나 동무가 된다. 태영아씨와 그 아버지가 화적 떼들한테 죽임을 당하고 정신을 잃은 구덕이는 태영이엄마집안에서 깨어난다.
5.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Ok 2화 줄거리
태영아씨인 줄 알고 있는 태영이엄마한테 자신은 태영이 아씨가 아니고 노비라고 밝힌다.
양딸로 삼아주셨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화적 떼들한테 죽임을 당한 사실을 알리는 구덕이, 화적 떼들을 잡을 때까지만 태영이로 지내라고 태영이 엄마는 당부한다. 누가 노비의 말을 믿겠냐며 태영이 행세를 잠시 하라고 당부한다. 글공부를 평소에 해왔던 구덕이는 양반행세하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옥태영으로 다시 살게 된 구덕이의 활약을 볼 수 있다.
6.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Ok 드라마와 연관된 뉴스
1일 방송된 JTBC에서 방영된 옥씨부인전은 2회는 1회보다 상승한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이는 첫 방송 시청률 4.2%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7.옥씨부인전 The Tale of Lady 드라마를 시청한 소감
천한신분과 귀한신분을 가리던 시절에는 억울한 죽음도 억울한 삶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도 자신의 운명에 맞서 처절하게 싸우며 열정적으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옥씨부인전이 그런 인물 중의 하나를 그려낸 드라마이다. 그래서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시원하고 통쾌할 것이다.
누구든지 억울하게 삶을 눌리며 살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은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서 통쾌하고 시원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을 일으켜 주기 때문일 것이다. 시청자도 주인공 구덕이/옥태영에게 매료되는 이유일 것이다. 시청률은 앞으로 더 올라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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