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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의 생 La vie devant soi

by storydrama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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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앞의 생

장르 : 성장물, 블랙 코미디

작가 : 에밀 아자르

국가 : 프랑스

출판 : 1975년

 

파리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하며 무술림 고아소년이 주인공이다.

 

 

2. 자기앞의 생 영화 줄거리 

골동품을 훔쳐 달아나는 소년, 이름은 모하메드다. 다들 모모라고 부른다. 고아다. 사회복지사 부탁으로 코엔 박사님이 후견인이 됐다.  코엔 선생님은 모모가 훔쳐온 골동품을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모모를 데리고 로사아줌마댁으로 간다. 코엔 선생님은 모모에게 사과드리라고 말하며 2달만 모모를 맡아달라고 로사아줌마에게 부탁을 한다. 입양할 가정을 찾을 때까지만 맡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로사가 거절을 하자 700유로 드릴 테니 부탁한다며 딱 두 달만 맡아달라고 한다.  영화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세 번 등장한다. 로자 아줌마가 음악에 춤추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린 시절 엄마의 춤을 바라본 기억이 난다. 

 

이리하여 모모는 로사 아줌마와 같이 살게 되었다. 그 곳에는 다른 애들 두 명이나 더 있었다. 그 애들은 엄마가 데리러 올 때까지 맡겨져 있었다. 그런데 로사 아줌마가 처음에는 건강했는데 갈수록 건강이 안 좋아졌다.

아줌마가 어느 날 모모한테 말했다. 무슨일이 있어도 난 병원이 싫다. 이 얘기를 너한테 하는 이유는 네가 거칠고 기끔 말썽도 부리지만 약속은 지키는 아이기 때문이야 . 병원에 꼭 입원해야 해도요? 라고 묻자 난 의사들을 잘 안단다. 남한테 생고생시킨 걸 훈장으로 생각하는 놈들이야 나한테 온갖 실험을 할거야 겪어봐서 다 안다. 다시는 그런 일 겪고 싶지 않다. 약속해다오. 약속할게요.

 

어느날 엠블런스로 아줌마가 병원에 실려가셨다.  모모는 어느날 휠체어를 구해서 로사 아줌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다. 아무도 모르게 휠체어에 로사 아줌마를 태워서 병원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로사 아줌마가 마음 편하게 있던 장소에 데려다준다. 그리고 미모사 꽃을 선물한다. 로사 아줌마는 모모를 안아주며 고맙다고 말한다.  이렇게 멋진 선물은 난생처음이다. 넌 착한 아이야 원한다면 나랑 같이 살아도 돼. 같이 행복하게 살자.  그런 말을 한 후에 로사 아줌마는 눈을 감았다.

 

 

3. 자기 앞의 생 영화 대사

I'm not going to suck up to happiness. ‎난 행복에 목숨 걸지 않을 거다
If it shows up, great. ‎어쩌다 행복이 찾아오면 ‎뭐, 좋겠지
If not, who gives a shit? ‎근데 안 찾아오면 또 어때?
Happiness and me, we're like apples and oranges. ‎각자 생긴 대로 사는 거지
‎네게 귀 기울이는 ‎사람 없어도
But I will ‎난 네 말을 들을게
When you lose your way ‎네가 길을 잃고 헤매면
I'm here, I'm here ‎내가 곁에 있을게
You run away or put up defenses ‎네가 도망쳐도, 거부해도
I'm here, I'm here ‎내가 곁에 있을게
When being invisible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Is worse than not being alive ‎죽는 것보다 더 슬퍼
No one sees you ‎널 알아보는 사람 없어도
I will ‎난 널 알아볼게
I don't know ‎네게 닥칠 운명을
What your destiny will hold ‎나도 알 수는 없어
But if you want If you want me ‎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I'm here ‎내가 곁에 있을게

3. 자기앞의 생 영화와 연상되는 최근의 뉴스 

대한민국 5인조 보이그룹 ASTRO 멤버 메인 댄서와 서브보컬을 담당했고 유닛에서는 리더와 메인댄서를 맡았던 문빈이 자택에서 숨져 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다.  무대에서 노래와 춤 골고루 잘하던 젊은 청년이었고 뛰어난 음감을 가지고 있었다. 훤칠한 키를 가진 문빈은 굉장히 시원시원하게 춤을 잘 추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향년 25세의 나이로 너무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너무 아까운 나이이다. 문빈을 사랑했던 많은 펜들이 슬퍼하고 있다. 지난달 문빈은 8일 방콕 콘서트를 마친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실 많이 힘들었다고 팬들에게 고백을 했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월 22일이다.

 

 4. 자기 앞의 생 영화를 본 소감 

모모는 세네갈에서 살다가 파리로 왔다.  코엔 선생님과 같이 살다가 로사 아줌마에게 맡겨졌다. 그는 12살이었지만 스스로의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로사아줌마가  아파서 더 이상 모모를 지켜 줄 수가 없어지는 상황에 다다르게 된다. 모모는 로사 아줌마를 지켜 주려고 노력을 한다.  이 영화의 주제는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 같다.  영화 속에 나오는 인물 모두가 다 외로운 사람들이다. 행복이 뭔지 불행이 뭔지 분간할 수가 없다.  모모는 친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친엄마와는 겨우 세 살에 이별을 했다. 로사 아줌마는 모모에게 믿는다는 말을 해주었다. 모모는 로사 아줌마와의 약속을 지켰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 음악과 함께 춤을 출 때조차도 쓸쓸하다.  모모가 로사 아줌마의 죽음을 목격하는 시선을 따라가면 더욱 쓸쓸하다.  모모에게는 사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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