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오브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장르: 드라마, 역사, 전쟁
감독:조나단 글레이저
원작:마틴 에이미스 <The Zone of interest2014)
출연:산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델
랄프 헤르포스외
개봉일:2023,5월 20(프랑스 칸영화제) 2024년 6월 5일 한국
상영시간:105분
상영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의 가족이 사는 아우슈비츠의 이야기
2. 존오브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의 줄거리
이 영화에서는 영화 속에서 박해받는 유대인의 모습들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학대받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영화와 차별점이 있다면 이 영화에서는 음향이 매우 효과적으로 나왔습니다. 평화로운 독일 장교의 가족들의 일상이 보여지는 와중에 수용소에서의 유대인들의 아우성 소리와 명령소리, 발포 하는 총소리 등의 배경음이 깔려져서 들립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비슷한 음악을 배치해서 특유의 공포스러운 정취를 자아냅니다. 독일 장교 가족이 아우슈비츠 수용소 옆엥서 살았던 것입니다. 정원을 가꾸고 꽃을 가꾸는 평화로운 일상속에서 들려오는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대비되어 비디오와 오디오의 두편의 영화를 하나로 합치해 놓은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는데 독일 장교의 가족들은 너무나 태연하게 일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옥의 한 편과 천국의 한 편을 나누어 놓은 듯한 끔찍함이 영화속에서 잔잔히 내포하는 것 같습니다. 아우슈비츠 감시 초소와 담장 바로 너머에 있는 회스의 저택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3. 존오브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영화의 실제 인물
루돌프 프란츠 페르디난트 회스의 가족사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소장 루돌프 프란츠 페르디난트 회스의 가족사진이다.
회스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소장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가족의 자녀들에게는 매우 잘했다고 한다. 헨젤과 그레텔의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고 한다.
1944년 회스 작전에 의한 아우슈비츠에 도착한 헝가리계 유대인 사진
4. 존오브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영화와 오늘의 뉴스
북한이 31일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31일 오전 7시 10분경 평양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5. 존오브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를 티빙을 통해서 봤습니다. 새벽에 자면서 졸면서 봤는데요. 처음에는 무슨 영화일까 호기심에서 봤는데요. 보다가 어느새 잠들어 있었어요. 다시 깨서 처음부터 다시 보다가 다시 잠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또 봤는데요. 독일장교 가족이 아우슈비츠 수용소 옆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였어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수많은 유대인들의 신발이 보이고 가스실과 복도를 청소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수용소옆에서 회스 가족이 저토록 평화롭게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호화롭게 수영장에서 놀고 정원을 가꾸며 살아갔다는 사실이 더한층 끔찍하게 느껴졌습니다. 절대악을 저지른 회스는 어떻게 가신의 가족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면서 살았을까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는 비디오와 오디오의 적절한 조화로 연출의 특이점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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