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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 Work to Do (2024년 영화)

by storydrama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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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야 할 일 Work to Do  (2024년 영화)

장르:드라마
감독:박홍준
출연:장성범, 서석규, 김도영
제작사:영화사 나른, 명필름랩
배급사:대한민국 국기 명필름
케이티알파(해외배급)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24년 9월 25일
상영 시간:100분 (1시간 40분 25초)
상영 등급:영등위 12세 이상 2021 12세 이상 관람가

-선배와 친구 중 누군가를 잘라내야 한다는 대규모 구조조정 해야 하는 주인공이 겪는 갈등 이야기

2. 해야 할 일 Work to Do  영화 줄거리 

화면이 밝아오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양중공업 인사팀 강준희 대리의 모습이
보인다. 다음날 출근하면 인사팀으로 발령 난 강준희 대리는 회사에서 인사를 한다.
인사팀 업무 매뉴얼을 받는다. 
결혼할 여자친구도 있다. 속도위반으로 현재 임신 중이다.
강준희 대리는 인사팀으로 발령받자마자 구조조정용 해고 대상자 명단을 만드는 일에 투입된다. 맡은 일을 할 뿐인데, 준희는 일을 할수록 자꾸만 자신이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진다.
늦게 퇴근하고 피곤해하는 강준희씨를 보며 결혼할 사이인 여자친구는 임신한 자신을 챙겨주지는 않고 혼자서 고민만 하는 남자친구를 보며 섭섭해한다.
힘든 일 있으면 서로 공유하자고 말하지만 강준희는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차마 여자친구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초라하고 부끄럽기 때문이다.

선배와 친구 중 누군가를 잘라내야 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마음이 괴롭다.

인사팀 발령과 동시에,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지시를 받는다. 왜 자신이 인사팀으로 발령을 받았는지 의아해한다. 일도 잘하고 똑똑하고 성실한 강준희는 자신의 해야 할 일은 해고의 명단을 추려내는 일을 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다.
고통을 같이 분담하는 방향으로 가면 안되냐고 회사에 제안도 해보지만 회사는 채권단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구조조정을 하지 못하면 회사도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몰리게 될 처지에 놓여있어서 반드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고 싶지 않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라며
준희와 인사팀은 정리해고자를 선발하게 된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원칙을 벗어난 회사의 잣대로 해고 대상자가 추려지면서 명단에 존경하는 선배와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의 이름을 명단에 올려야 하는 일을 해야 하는 강준희는 괴로워서 끝내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강준희는 결국 존경하는 선배를 명단에 올리게 되는데 친구는 자신이 희망 퇴직하고 싶다며 툴툴거린다. 그럴시간 있으면 일이나 좀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하는 강준희 역시 마음이 괴롭긴 마찬가지이다. 

절대로 회사에서 나갈 수 없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고성이 오가고 회의실에 찾아오는 사람들끼리 싸움도 한다. 그러나 결국 희망 퇴직자와 구조조정된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는 모습이 보인다. 강준희와 여자친구는 크리스마스를 밖에서 보내며 서로 대화를 한다. 그간 서로 오해로 인하여 서로의 사이가 멀어졌지만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를 나눈다.
신년사 알림에는 구조조정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담는 내용의 대자보가 벽지에 붙고 영화가 끝난다.

 

3. 해야 할 일 Work to Do  영화 대사 

우리 구조 조정 해야 되거든
네. 그러면 희망 퇴직 하는겁니까?
이번 희망퇴직 인원수 못채우면 정리해고 해야 돼서...


오늘 해야 할 게 뭐냐면 근로자 대표와 협의해야 하는데
블랙리스트 많이 들어 간 사람 찾아야 되는데...

야 이거이거 사람 다 자르려고 나까지 자르겠네.
나중에 술한잔 쏠게.
아휴..
왜?
뭔데 말해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뭐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해고자까지 제 마음대로 정하고
차라리 고통분담 하는게 ...

솔직히 고통분담 하는건 나도 싫다.
너 회사 대출 받아서 집 샀다며

그래서 결혼 언제쯤 하려고?
집은 샀다며
네.
왜 표정이 어둡노? 와 요새 회사가 많이 어렵다메
아닙니다. 회사는 괜찮습니다. 아무튼 아무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아빠는 그런거 어디서 듣는 거야?
뉴스에 다 나온다.

저희가 아이가 생겼습니다.
야들이 지금 뭐라카노
아이?
2개월이야. 
야들봐라 야들.

다들 모이셨으니 회의를 시작합시다.
해고 대상자 기준을 정하는 겁니다.
모두 다 만족할만한 기준을 정해야 하는데요.
정리해고 요건은요.

나도 대상에 포함되나?
내가 위험하나?
몰라요.
진짜 과장님은 모르겠어요.

4. 해야 할 일 Work to Do  영화와 오늘의 뉴스/ 겨울 축제 5곳

1.홍천강 꽁꽁 축제 (강원) 2.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3. 대관령 눈꽃 축제 4. 평창 송어 축제
5. 온천천빛축제(부산)

5. 해야 할 일 Work to Do  영화를 본 소감

구조조정 하는 과정을 영화로 생생하고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인사팀으로 발령 나서 친구와 존경하는 선배 중의 한 명을 잘라야 하는 입장에 놓여있는 주인공은 누구를 회사에 머물게 하고 누구를 잘라야 할까요. 고뇌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달린 직장, 늘 출근하는 직장에서 잘린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하지만 회사는 150명을 해고하는 명단을 제출하라는 일을 맡깁니다.

공정하게 원칙을 정해서 누구라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잘라야 할 텐데요. 회사는 그 원칙도 저버리라고 명령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결혼도 해야 하고 곧 아이 아빠가 될 주인공 남자는 고뇌에 고뇌를 하겠지요. 이 영화는 그러한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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