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헝거게임 실사영화 시리즈
감독:게리 로스
각본:게리 로스, 빌리 레이[1]
원작:수잔 콜린스 《헝거 게임》
출연:제니퍼 로렌스, 조시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우디 해럴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레니 크라비츠, 스탠리 투치, 도날드 서덜랜드 외
제작사:미국 국기 컬러포스
배급사:미국 국기 라이언스게이트
개봉일:미국 국기 2012년 3월 23일
대한민국
상영시간 :142ㅁ분
상영등급:15세 이상 관람가
- 추첨을 통해 총 24명이 생존게임을 생중계되면서 하는 게임 이야기
판타지 액션 4부작 시리즈
2. 헝거게임:판엠의 불꽃(2012년)
(소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침대 옆자리가 싸늘하다. 프림의 체온을 찾아 손을 뻗어보지만, 내 손가락에 와 닿는 것은 거친 무명 침대보뿐이다.
프림은 악몽을 꾸고 엄마옆으로 기어든 모양이다. 그럴 수밖에. 오늘은 추첨하는 날이니까.
몸을 일으켜 한쪽 팔꿈치를 침대에 대고 개댄다. 내 꼬마 여동생 프림은 엄마 품 안에서 번데기처럼 몸을 웅크리고 엄마와 뺨을 맞단 채 자고 있다. 잠들어 있을 때 엄마는 조금 젊어 보인다. 지쳐 보인긴 하지만 쳥소처럼 아주 녹초가 된 모습은 아니다. 프림의 얼굴은 빗방울처럼 생기 있고 앵초꼬처럼 사랑스럽다. 앵초, 즉 프름포즈에서 딴 이름이 잘 어울린다. 엄마도 한때는 대단한 미인이셨다. 적어도 들은 바에 의하면 그렇다. 프림 무릎 옆에서 프림을 지키고 선 것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고양이다. 심하게 다쳐서 움푹 들어간 코, 반밖에 남지 않은 한쪽 귀, 썩어 들어가는 호박 같은 색의 눈, 프림은 그 녀셕의 우중충한 노란 털이 미나리재비 꽃의 밝은 색과 비슷하다고 우기며 고양이에게 버터컵, 즉 미나리아 재비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녀석은 나를 싫어한다. 적어도 불신하는 건 확실하다. 여러 해 전의 일이지만 프림이 그 녀석을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 내가 양동이에 물을 받아 자기를 빠트려 죽이려 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는 것 같다.(중략)
(영화)
전반적으로 소설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되어 캣니스의 생각 및 판단, 심리 묘사가 상세히 표현되어있다. 반면에 영화는 소설과 다르게 플리커맨의 중계 화면이나 스노우 대통령과 게임 메이커 세네카의 대화 등을 통하여 보여준다.
소설에서는 모두 캣니스가 게임 중 추측하거나 끝난 후 듣게 되는 부분이다.
원작은 추첨부터 종료까지 거의 한 달 넘게 진행되는 게임 진행 상황에 대해 일자별로 상세히 묘사하나, 영화는 속도감 있는 전개를 위하여 흐름상 반드시 필요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그래서 소설에서 캣니스가 게임 시작 후 식수를 확보하지 못해 거의 죽음에 이를 뻔한 부분이 영화에서는 삭제되었다. 루가 들려주는 11구역의 이야기와 피타와의 동굴 속 대화 등이 대폭 축소되었다.
3.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년)
전편 헝거 게임의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은 제 74회 헝거 게임에서 우승해 12번 구역으로 돌아왔다. 그다지 평탄한 나날을 보내지는 못하고 있다. 게임 마지막에 캣니스가 피타와 함께 자물쇠딸기를 삼켜 동반자살을 시도한 행동 때문이다.
스노우는 캣니스를 찾아와 룰을 무시했다며 자네가 경기장에서 독 딸기를 꺼내 든 순간 문제가 생겼다며 게임메이커 작자가 조금만 똑똑했으면 그때 자넬 날려 버렸겠지 라며 사랑에 눈먼 소녀 연기 캐피톨 시민들은 넘어갔지만 타 구역 사람들은 딸기로 벌인 자네 행동을 사랑이 아닌 반항심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한다. 반란이 일어나면 반란은 혁명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되면 체제 붕괴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면 사랑에 미친 철없는 소녀를 연기하라며 자신이 믿을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 순순히 따르지 않는다면 그녀의 가족인 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표면상 사촌이 된 파트너 게일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캣니스는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이를 따르려 하기도 하고 여의치 않자 야반도주를 할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그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그녀는 혁명의 아이콘이자 상징인 흉내어치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캣니스는 그 사실을 우승자 투어에서, 그리고 숲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된다.
헝거 게임에서는 25회마다 이벤트로 특별한 방식의 게임을 진행한다. 25회 때는 반란과 그에 뒤따른 비극은 너희들이 선택한 것이다'는 것을 환기시킨다는 의미로 각 구역에서 선거로 조공인을 뽑았고, 50회 때는 '반군이 압도적인 머릿수로 덤볐으나 캐피톨에 발렸다'는 의미에서 보통 때보다 조공인의 수를 두 배 늘려 게임 참가자가 48명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 75회, 대통령 스노우는 '반군 중 가장 강력한 자들도 결국 캐피톨에게는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전 게임의 우승자들 중에서 조공인을 뽑기로 했다고 급작스럽게 발표한다.그러나 12번 구역의 여자 우승자는 캣니스 한 명 뿐. 그녀는 또다시 헝거 게임의 경기장으로 돌아가야 했다. 남자 조공인으로는 50회 우승자인 헤이미치가 선발되지만 피타가 그를 살리기 위해 자원한다.
4. 헝거게임:모킹제이
게임에서 구출된 후 12번 구역으로 간 캣니스 에버딘은 풍비박산난 고향을 보게 된다. 게임을 망쳤다는 이유로 판엠에서 본보기로 폭격을 가한 것이다. 게일 호손이 살아남은 주민들을 13번 구역으로 인도했고, 12번 구역 주민들 중 일부만이 살아남았다. 캣니스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캐피톨로 끌려간 피타 멜라크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차라리 피타가 죽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며 괴로워한다. 반란군들의 모킹제이가 되어달라는 부탁에도 그녀는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피타의 세번째 인터뷰가 방송될 때, 반군 기지에서는 캐피톨 서버를 해킹하여 캣니스를 주인공으로 찍은 선전영상을 기습적으로 내보낸다. 캐피톨에서도 이에 대응하며 해킹배틀이 벌어진다. 혼란이 벌어지는 도중 영상에 등장하는 캣니스를 보고 피타는 순간 정신을 차린 듯 곧 13번 구역에 폭격이 있을 것이며 모두 죽는다고 소리친다.
프림의 죽음으로 엄마도 4번 구역으로 떠나고 혼자 남은 캣니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간다. 그러나 피타가 돌아온 후 차츰 삶의 의미를 다시 찾게 된다.
피타와도 다시 가까워진다. 캣니스는 모든 걸 잃었어도 삶은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은 피타뿐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그와 결혼한다. 고민 끝에 아이 둘도 갖게 된다. 캣니스는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겪었던 끔찍한 일에 대해, 그리고 그럼에도 그 악몽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한다.
5. 헝거게임:모킹제이 영화와 오늘의 뉴스 보기 /윤대통령 APEC 폐루 리마

윤 대통령은 이날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정상 간 친목 행사 리트리트에 참석해 위기에 취약한 젊은 미래세대를 돌보는 일에 집중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태 청년 지원 'APEC 미래번영기금' 설립을 제안했다.
6. 헝거게임 실사 영화 시리즈를 본 소감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헝거게임 실사 영화 시리즈를 봤습니다. 맨 처음에는 소설을 찾아서 읽다가 영화를 봤는데요. 이 영화보면서 베틀로얄이나 오징어 게임이 연상되었습니다. 영화나 소설이나 인간에게 생명처럼 소중한 것은 없나보다. 가장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영화에 투영해서 연약한 자는 죽고 가장 강한자가 살아남아서 인류를 존속해 가는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가 볼만한 것은 판타즈 장르를 이해할 수 있고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나고 하나하나의 소설 구절에 작품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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