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The Point Men

1. 교섭  The Point Men

감독 : 임순례

각본 : 안영수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시대극, 액션, 버디, 어드벤처 

출연 : 황정민 , 현빈, 강기영 외

제작사 :(주)영화사수박 (주)원테이크필름

개봉일  2023년 1월 18일 

등급: 12세이상관람가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 바탕 영화

 

2. 교섭  The Point Men 줄거리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하러 갔던 샘물 교회 23명이 버스를 타고 간다. 버스는 산악지대를 지나고 있다. 갑자기 총을 들고 나온 텔레반 조직원들의 차량이 버스를 가로막고 버스에서 내리라고 위협한다. 운전수는 도망을 치다 총에 맞아 사살되고 교인들은 탈레반에 납치된다.  한국 외교부에 납치 소식이 알려진다. 아프칸 감옥에 갇혀있는 탈레반 포로의 맞교환 그리고 아프칸에 파견한 한국군의 철수가 요구조건이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이다.  여행 제한 국가에 들어간 사람들 23명의 생명이 위태롭다. 카불 교도소에 수감 중인 탈레반 23명을 즉시 석방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군대를 즉시 철수하면 23명의 인질을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24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정재호는 교섭 전문 외교관이다.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 그는 아프가니스탄으로 교섭하기 위해서 현지로 간다. 박대식은 국정원 요원이다. 카심, 그는 통역사이다. 이렇게 3명이 고군분투하여 교섭하는데 주요한 일들을 한다. 정재호와 박대식은 카불 공항에서 만나지만 서로를 불신해서 상호 협조하기를 꺼린다. 정재호는 아프간 외무부 장관을 만나 한국군의 철수를 지연하는 대신 포로 맞교환을 부탁한다. 그러서 아프간 정부는 포로 맞교환을 절대 불가하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전달한다. 차선책으로 최고지도자 회의를 이용하는 것으로 

한다. 이슬람에는 장로회의가 있는데 이곳의 결정은 절대적인 것으로 탈레반도  반항하기 어렵다.

 

정재호와 박대식과 카심 통역가는 이슬람 장로회의의 최고 실권이 있는 장로를 찾아가 최신 핸드폰을 주고 친근감을 쌓아가면서 축제에까지 찾아가 함께 불 위를 뛰어넘는 놀이를 함께 즐기고 23명의 인질들은 자원봉사자들 뿐이니 석방해 달라고 요청한다. 다음날 장로회에서는 회의 결과 그들을 석방한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렇게 세 사람이 좋아라 하고 자축하고 있는데 피랍사건에 대한 토론 방송이 나오고 그 방송에서 인질들이 개신교도들이며 선교목적으로 아프칸으로 들어갔다는 방송이 나온다. 이슬람 장로회에서는 대노해서 화를 내며 자원봉사자들이라고 자신들을 속였다며 석방한다는 약속을 번복한다. 

 

약속된 시간이 지나자 텔레반은 샘물교회 목사를 죽인다.  뒤를 이어 한 명도 죽인다. 정재호는 손을 떼고  귀국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듣는다. 박대식은 정재호를 찾아가 이대로 귀국할거냐며 23명의 목숨은 어찌되냐고 이대로 그들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설득한다.  정재호는 마지막으로 탈레반을 대면해서 협상을 하겠다고 허락해달라고 요청한다. 그 요청이 받아들여지고 정재호는 박대식과 카심과 함께 탈레반을 만나러 간다. 

 

3. 교섭  The Point Men 영화 속 대사 

There is a Maginot Line that can't be crossed in diplomacy. 

외교에는 넘지 말아야 할 마지노선이 있어.

The moment a diplomat sits face-to-face with the Taliban,
외교관이 탈레반과 마주 앉은 화면이 나오는 순간
South Korea becomes a country that surrendered to terrorists.
대한민국은 테러리스트에 굴복한 나라가 되는 거야, 알아?
It would be a crushing diplomatic loss! 외교적으로 최악의 패라고!

 

As far as I know, our first duty is to protect our citizens.
외교부의 중요 사명 중 하나는 자국민의 보호라고 알고 있습니다.
If I am mistaken, please tell me.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면 말씀해 주십시오.

 

4. 교섭  The Point Men 영화와 연상되는 최근의 뉴스 

유엔은 8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권력을 장악한 후에 공개 처형, 태형을 자행한 것을 강력히 비난하고 그러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아프간지원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남성과 여성 소년 등 300명 이상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공개 태형을 당했다. 탤레반은 경기장 공개처형, 손발 절단형, 투석형 등으로 악명 높았던 과거와 같은 가혹한 형벌을 다시 하고 있다.  유엔의 아프간지원단 인권 책임자 피오나 프레이저는 태형은 고문방지협약을 위반하는 것으로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형 집행에 대한 즉각적인 유예를 촉구했다.

5. 교섭  The Point Men 영화를 본 소감

샘물교회 교인들이 피랍되었던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실화영화라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해하면서 봤습니다.  협상 타결안이 정확히 무엇일까 궁금해하면서 봤습니다.  촬영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스토리 짜기도 어려울 것 같은 소재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영화를 만든 분들의 노고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 국가적인 이미지를 훼손해서는 안되는  민감한 사안이 있기 때문에 영화로 만들기에 부담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러한 영화를 만들어 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라가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황정민 배우님과 현빈 배우님의 연기력도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