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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동경이야기

by storydrama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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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경이야기 

장르: 드라마
감독: 오즈 야스지로
각본:노다 코고
오즈 야스지로
제작:야마모토 타케시
출연:하라 세츠코
류 치슈
히가시야마 치에코
카가와 쿄코
스기무라 하루코
야마무라 소
미야케 쿠니코
오사카 시로
토노 에이지로
나카무라 노부오
토아케 히사오
아베 토루 외
개봉일: 일본 1953년 11월 3일
대한민국  2014년 8월 16일
대한민국  2024년 10월 9일[재개봉]

 

2. 동경이야기 줄거리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에서 살아가는 노부부는 오랜만에 도쿄에 사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도쿄로 여행을 갑니다. 장남 코이치는 도쿄 변두리에서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고, 장녀 시게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하고 있습니다. 넷째 아들 케이조는 오사카에서 직장 생활을 합니다. 둘째 아들 쇼지는 전쟁에서 전사했고, 그의 미망인 며느리 노리코는 도쿄에서 홀로 살아갑니다. 막내딸 쿄코는 하로시마현 오노미치에서 교사로 일하며 노부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노부부는 도쿄에 도착하여 먼저 장남 코이치의 집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자식들과의 시간을 갖게 되고 순자 아이들을 만나서 반가워 합니다. 하지만 장남 코이치는 병원 일로 바빠서 부모님을 모시고 도쿄 구경을 해드리기로 했으나 일을 해야해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지 못합니다. 장녀인 시게도 미용실을 운영하느라 바빠서 부모님을 챙길 시간이 없습니다. 홀로사는 며느리 노리코는 바쁜 회사 일 중에도 휴가를 내어 시부모를 위해 시간을 냅니다. 노리코는 부부를 도쿄 시내로 모시고 나가 버스 투어를 시켜주고, 자기 집에 초대해 쇼지에 대한 추억도 나눕니다. 그녀는 오히려 친자식들보다 정성스럽고 따뜻하게 시부모를 대합니다.

부모는 곧 장녀 시게의 집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시게는 부모에게 겉으로는 예의를 지키지만, 부모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합니다. 시게는 자신이 온천에 가 있는 동안 편했다고 말하며, 부모를 온천으로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부부는 아타미 온천으로 가지만, 온천은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곳이어서 시끌벅적합니다. 밤늦게까지 술판과 마작판이 이어지고, 슈키치와 토미는 한숨도 자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바닷가 방파제를 거닐며 “우리가 너무 늙은 걸까”하고 회상합니다. 이때 노부부 중 어머니인 토미가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합니다.

아타미 온천에서 노부부가 도쿄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묵을 곳이 없어진 상황이 됩니다. 아버지 슈키치는 옛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어머니 토미는 노리코의 집에 신세를 집니다. 슈키치는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과 회포를 풀다 과음을 합니다. 결국 술에 취한 채 경찰에 의해 시게의 집으로 이끌려 오고, 이를 본 시게는 노골적으로 화를 냅니다.특히 “옛날에도 술로 고생을 시켰다”며 아버지의 과거를 언급하며 불만스러워 합니다. 
한편, 노리코는 시어머니 토미를 성심껏 모시며 그녀의 외로움에 귀를 기울입니다. 토미는 노리코에게 젊은 나이에 혼자 사는 것이 안쓰럽다고 재혼을 권하며 토미는 그날 밤, 홀로 눈물을 훔칩니다.

부부는 도쿄를 떠나 원래의 집, 히로시마현 오노미치로 돌아가지만, 여독과 심신의 피로로 토미는 곧 병석에 눕게 됩니다. 위독한 소식에 자식들은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케이조는 출장 중이라 임종에 늦습니다 코이치는 전보를 받고도 언제 갈지를 고민하고, 시게는 어머니가 죽을 병인지 판단하면서 “상복을 가져가야 할까? 일단 가져가고 안 죽어서 사용하지 않게 되면 다행이지”라고 말합니다. 코이치는 이에 동의합니다.

토미는 가족들의 곁에서 조용히 숨을 거둡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슈키치는 모처럼 모인 가족들에게 온천에서 토미가 어지럽다고 말했었다고 털어놓지만, 시게가 “왜 이제 와서 그걸 말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냅니다. 슈키치는 자식들의 탓으로 돌릴 수 없어서 대꾸하지 못한 채 머뭇거리며 당황합니다 자식들은 바쁜 일상으로 복귀할 생각에 분주합니다. 장례 후 케이조는 장례식장 옆을 빠져나가 잠시 눈물을 흘렸지만, 이후 가족들과 함께 "언제 올라갈까"를 상의하던 중, “야구 경기를 예약해두었다”며 서둘러 오사카로 돌아간다. 코이치와 시게 역시 큰 슬픔을 표출하기보다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시게는 토미의 유품인 옷을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쿄코는 노리코에게 언니의 이기심을 험담하며, "남보다 못한 것 같다"고 토로합니다. 이에 노리코는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 것 아닐까요”라고 말하지만 쿄코는 쉽게 동의하지 못한다. 쿄코는 형제들 중 유일하게 부모를 향한 순수한 애정을 가진 인물로 남는다.

장례가 끝난 뒤 슈키치는 노리코와 단둘이 남는다. 그는 노리코에게 “다시 혼자 살 필요 없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재혼하라”고 조언하고, 행복을 빌며 아내 토미의 유품인 손목시계를 건넨다. 노리코는 눈물을 흘리며 이를 받는다. 슈키치는 그런 노리코를 따뜻하게 바라본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노리코의 표정은 슈키치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처럼 어둡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슈키치는 홀로 남아 마루에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 이웃 할머니는 “자식들은 다 그래요”라고 말합니다. 슈키치는 조용히 “네에”라고 대답하며, 쓸쓸하지만 담담하게 인생의 덧없음을 받아들입니다.

 

3. 동경이야기 영화 대사 

아니에요. 어머님. 부디 받아두세요.
그래,미안하구나, 그럼 받으마
고맙습니다. 너도 돈 쓸 일이 많을 텐데
이렇게까지 챙겨주니 뭐라고 해야 할지
고맙구나, 얘야, 고맙다.
어머님 이제 일어나셔야죠.
저,어머님 또 도쿄에 오시면 꼭 와 주세요.
하지만 또 올 수 있을지...
너도 한 번 오노마치에 오렴.
조금만 더 가까우면 찾아 뵙고 싶어요
그래, 어쨌든 머니까

4. 동경이야기 영화와 최근 뉴스 /  보이스피싱 범죄 이용당한 20대 

범행 가담을 거부한 지인을 캄보디아 조직에 넘겨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당하도록 한 20대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정현)는 신모씨 등 3명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 국외이송유인 및 피유인자국외이송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5. 동경이야기 영화를 본 소감

동경이야기는 영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1963년에 감독은 사망했지만 이 영화는 1972년에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기존의 기승전결의 사건을 배경으로 플롯으로 구성된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로 캐릭터 중심으로 영화를 만들어 내면의 감정을 잘 전달되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눈높이를 다다미샷으로 촬영해 마치 관객이 인물들과 함깨 들어가서 앉아 있는 듯한 인상을 주도록 로우 앵글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미지샷도 들어가 있구요. 영화를 다 말하지 않고 생략하고 절재한 이미지들을 보여줍니다.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이 영화가 매우 훌륭한 영화라고 영화계 사람들이 침찬을 하고 배우려고 하여

이 영화를 찾아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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