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은수#실종#살인#괴로움#은둔#소설1 은수(소설)3화 실종 은수 (소설) 3화 실종 은수는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방문을 꼭 걸어 잠그고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았다. 은수 엄마와 아빠는 그날 이후로 더 많이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 한편 혜원은 친구 미나와 전화 수다를 떨고 있다. "혜원아, 합창단 모집한다는데 관심 있어?" 미나가 혜원이에게 말한다. "글쎄.... 개인 레슨 해줘야 하는 학생이 있어서 당장 합창단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나중에 들어갈게." "혜원아, 그럼 내가 성악과 입시 지망생 소개해줄까? 레슨 받고 싶어 하던데" "소개해주면 고맙지" "그럼 오늘 저녁에 잠깐 만날까? " "응 그래." " 지난번에 우리 만났던 카페 있잖아. 너네 집에서도 가까워. 너의 집쪽 맞은편 상가 그 카페 오늘 저녁 8시에 만나자" " 응" 어둠.. 2025.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