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선 인생 (다큐멘터리 영화)

1. 경계에 선 인생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 다큐멘터리

개봉 연도:2009

상영시간:1시간 16분

연령등급:12세

감독:정창영

출연: 이구영

 

2. 경계에 선 인생 (다큐멘터리 영화)

이 영화는 영화감독 정창영 감독님의 이야기와 노촌선생 이구영 한학자님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일제 감점기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하다가 월북을 하고 다시 남파 간첩이 되어 내려와 붙잡혀 긴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해 제자들을 가르친 노촌 이구영 선생의 말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구영 선생은 충북 제천에서 만석꾼 갑부이자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문장가 월사 이정귀 후손이며 부친 이주승과 작은 아버지 이조승은 구한말 의병활동에 참여해 의병장들인 이강년과 유인석의 비서를 각각 지냈습니다.  이구영 선생은 북한에서 김일성에서 연암 박지원 등 실학사상을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1950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넘어갔다가 1958년 남파간첩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접선에 실패하여 체포됩니다. 그를 체포한 경찰은 일제강점기에 그를 고문했던 형사였습니다.

그는 22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감옥에서 신영복, 심지연 등에게 한학과 서예를 가르쳤습니다.

이구영 선생은 북한에 아내와 자식이 있고 남한에도 아내와 자식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은 그에게 많은 시련과 아픔을 줍니다. 그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선비처럼 단아하신 분으로 남파공작원 출신의 장기수이기도 했지만 한학자이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시대를 몸으로 부딪히면서 살아오신 자신의 인생 속에서 오직 지혜만이 한계가 없음을 강조하셨습니다. 

 

1980년 출소해서 이문학회를 설립하고 후학들에게 한학을 가르칩니다.

출소 후에 호서의병사적과 의병운동사적이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2006년 10월 26일 노환으로 경기도 안양 자택에서 사망합니다.

3. 경계에 선 인생 영화와 오늘의 뉴스보기/ 김정은 핵무력 강화는 불가역 정책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차 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핵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며 이제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력이 전쟁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태세를 갖추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4. 경계에 선 인생 다큐멘터러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감독님의 한 개인의 아픔이 느껴지기도 했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한학자이신 이구영 선생님의 삶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분단된 조국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티빙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