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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

by storydrama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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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합 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

감독 : 홍창표

각본 : 이소미

장르 :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제작사 : 주피터필름

출연 : 심은경, 이승기,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외

2. 궁합 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의 줄거리 

오랜 가뭄으로 영조는 기우제를 지내도 별 효과가 없자 고심합니다. 예판왈 송구하오나 음양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옵니다. 혼기 전 남녀를 짝지어 그 균형을 맞추어야 하옵니다. 백성들한테 본이 되도록 옹주마마의 길례부터 치르시는 게 우선인 줄 아뢰옵니다.   과인도 생각해 오던 바요. 이번 부마 선정을 간택으로 해 볼까 하는데 왕실 사위에 걸맞은 벼슬을 내리고 특전으로 강화의 땅을 하사하도록 하겠소.

 

이리하여 옹주마마의 간택이 정해집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옹주마마는 몸종인 만이에게 말합니다. 내가 출궁을 해야겠다. 부마 간택할 사람을 알아보고 오겠다. 단 한 번도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살아본 적이 없어 누구와 혼인하는지 얼굴은 알아야 되지 않겠니?라고 말하며 몰래 궁궐을 빠져나갑니다.

 

한 편 왕 영조는 감찰 서도윤을 불러 국혼에서 궁합 볼 자격을 주겠다며 사주 명리에 뛰어나다고 추천을 받았다면서  부마될 사람들과 공주와의 궁합을 봐 달라고 요청합니다. 

 

옹주는 우연히 서도윤과 윤시경이 대화하는 것을 엿듣게 됩니다. 도윤이 묻습니다.

자네 간택 단자를 올렸더군. 송화 옹주라면 3년전  자네와 혼담이 오갔던 그 옹주 아닌가? 말은 바로하게 오간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들어왔었지 뭐 듣자 하니 날 때부터 액운이 낀 아주 사나운 팔자라더군. 어느 사내가 혼담을 수락하겠나? 그때는 어릴 때라 옹주와 입이라도 맞췄다가 평생 재수 없을까 봐 두려워 거절했다네. 그렇게 거절해 놓고 다시 부마가 되려는 그 속내가 궁금하군.  윤시경이 서도윤과 대화하다가 나가버리고 송화옹주는 이런 대화를 듣고 있다가 화가 납니다. 송화옹주는 입 맞추면 재수 없다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걸어가서 입을 맞추어 버립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바로 서동윤!

서도윤은 이 여자가 옹주의 몸종인 줄만 안다. 그 탈 쓴 궁녀 이름이 뭔가?

옹주마마를 모시는 아이입니다.  궁궐 밖으로 나간 옹주는 가는곳마다 서도윤과 마주치는데 서도윤은 그녀가 옹주마마의 몸종인 것을 알면서도 그녀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옹주는 남장을 하고 사주단자를 넣은 도령들을 하나둘씩 만나보는데 영 마음에 안 든다.   옹주마마도 서도윤과 마음이 통한 것 같다.  최종 간택일은 다가오고 윤시경은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고 자신과 옹주마마의 궁합은 불일치하고 불화한데 옹주와의 궁합을 좋게 가짜로 조작해 달라고 서도윤에게 부탁한다. 서도윤이 거절하자 서도윤 동생의 목숨을 위협하며 강제적으로 조작하게 한다.   최종 옹주마마의 간택은 누가 정해질까요.

 

3. 궁합 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 영화의 대사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게냐?
제가 옹주라서 결혼하려는 자가 아닌 같이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같이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출궁하였습니다.
뭐라?
언제 어떻게 바뀌고 변할지 모르는 것이 소녀가 본 세상이었습니다.  
하여 사는 동안 용기 내서 저를 지키고 사랑하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만하거라, 너는 옹주다!
왕실의 체통을 위해서라도 그자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
넌 왕실의 핏줄이다 .  많은 걸 누리고 살지만 가질 수 없는 것도 있다!
어디서 어리석게 사랑 타령이나 하느냐!
[울먹이며]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있습니까? 

 4.  궁합 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옹주와 서도윤과의 로맨스 과정을 담담하게 지켜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있습니까?라는 이 대사는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귀여운 옹주마마 심은경 ,  의젓해 보이는 옹주의 남자 이승기 ,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원앙으로 보였습니다.  사랑을 찾을 때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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