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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by storydrama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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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누구라도 스마트폰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입출금도 하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볼 수 있다.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을 수 있다.

나는 몇 년전에 내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아침 8시쯤 통화를 했었는데 9시쯤 휴대폰이 없어진 걸 알고 허둥지둥 찾고 있었다.

집전화를 사용해서 내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다.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다.

잠시 잠깐 생각에 잠겼다. 내 이동경로가 어찌 됐지?

어....나는 아무데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내가 일하는 사무실에 있었다.

8시에는 통화를 했고 9시에는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다?

그럼 이게 뭐지?

1시간동안에 핸드폰이 없어졌다는건데....

이 사무실에 방문자가 누구지?

두 명의 남자가 왔었다.

한 명은 한국인 남자 박00 가 왔고 다른 한 명은 외국인 남자 000이 왔었다.

아. 맞다. 이건 분명히 도난당한 거야...나는 확신했고 두 남자중 누가 가져갔을까 알 수가 없어서

한국남자에게 먼저 전화했다.

혹시 박00씨 내 스마트폰 봤어요?

8시~9시 사이에 여기 오셨다 가셨잖아요.. 그런데 내 스마트폰이 없어졌어요.

내 핸드폰 가져가셨으면 돌려주세요.

" 뭐라구요? 이것보세요? 지금 나를 의심하는거예요? 나를 뭘로 보는거야??? " 한국남자가 고래고래 소리 질렀다.

나머지 한 사람은 외국인이였다.

외국인 남자는 미국사람이였고 크가 2미터도 넘는 아주 크가 큰 남자였다.

인천공항에서 곧장왔다고 했고 잠시 가방을 사무실에 맡겨놓고 점심먹고 온다고 했다.

점심을 먹고 그 남자가 사무실로 들를때까지 나는 초조한 마음으로 계속 사무실을 전부 샅샅히

뒤져봤다. 화장실도 가보고 차안에도 가보고 여기저기 다 찾아봤지만 내 핸드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히 두 남자중 한 명이 내 스마트폰을 가져갔다고 나는 확신했다.

점심식사후 사무실로 돌아온 외국인 남자에게

" Did you take my cellphone?" 나는 서투른 영어로 마구마구 질문했다.

그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 No" 라고 했다.

두 남자 모두 안 가져갔다고 대답했다. 나는 어쩔수 없이

그리고 탐정이 된 마음으로 스스로 탐문수사를 펼쳐야 했다.

반드시 내 핸드폰을 되돌려 받아야만 했다. 내 스마트폰은 매우 중요한 정보가 있어서

핸드폰을 이대로 잃어버리면 나는 미칠것만 같았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의 업무가 마비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탐정가가 되어야만 했고 수사관이

되어 핸드폰을 찾아야만 했다. 내 마음은 매우 절실했다. 도둑을 찾아내야만 하는 절박함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찾았다. 어떻게 찾았을까요...도둑은 어느나라 사람이였을까요.

한국남자였을까요 외국남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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