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누구라도 스마트폰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입출금도 하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볼 수 있다.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을 수 있다.
나는 몇 년전에 내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아침 8시쯤 통화를 했었는데 9시쯤 휴대폰이 없어진 걸 알고 허둥지둥 찾고 있었다.
집전화를 사용해서 내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다.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다.
잠시 잠깐 생각에 잠겼다. 내 이동경로가 어찌 됐지?
어....나는 아무데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내가 일하는 사무실에 있었다.
8시에는 통화를 했고 9시에는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다?
그럼 이게 뭐지?
1시간동안에 핸드폰이 없어졌다는건데....
이 사무실에 방문자가 누구지?
두 명의 남자가 왔었다.
한 명은 한국인 남자 박00 가 왔고 다른 한 명은 외국인 남자 000이 왔었다.
아. 맞다. 이건 분명히 도난당한 거야...나는 확신했고 두 남자중 누가 가져갔을까 알 수가 없어서
한국남자에게 먼저 전화했다.
혹시 박00씨 내 스마트폰 봤어요?
8시~9시 사이에 여기 오셨다 가셨잖아요.. 그런데 내 스마트폰이 없어졌어요.
내 핸드폰 가져가셨으면 돌려주세요.
" 뭐라구요? 이것보세요? 지금 나를 의심하는거예요? 나를 뭘로 보는거야??? " 한국남자가 고래고래 소리 질렀다.
나머지 한 사람은 외국인이였다.
외국인 남자는 미국사람이였고 크가 2미터도 넘는 아주 크가 큰 남자였다.
인천공항에서 곧장왔다고 했고 잠시 가방을 사무실에 맡겨놓고 점심먹고 온다고 했다.
점심을 먹고 그 남자가 사무실로 들를때까지 나는 초조한 마음으로 계속 사무실을 전부 샅샅히
뒤져봤다. 화장실도 가보고 차안에도 가보고 여기저기 다 찾아봤지만 내 핸드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히 두 남자중 한 명이 내 스마트폰을 가져갔다고 나는 확신했다.
점심식사후 사무실로 돌아온 외국인 남자에게
" Did you take my cellphone?" 나는 서투른 영어로 마구마구 질문했다.
그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 No" 라고 했다.
두 남자 모두 안 가져갔다고 대답했다. 나는 어쩔수 없이
그리고 탐정이 된 마음으로 스스로 탐문수사를 펼쳐야 했다.
반드시 내 핸드폰을 되돌려 받아야만 했다. 내 스마트폰은 매우 중요한 정보가 있어서
핸드폰을 이대로 잃어버리면 나는 미칠것만 같았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의 업무가 마비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탐정가가 되어야만 했고 수사관이
되어 핸드폰을 찾아야만 했다. 내 마음은 매우 절실했다. 도둑을 찾아내야만 하는 절박함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찾았다. 어떻게 찾았을까요...도둑은 어느나라 사람이였을까요.
한국남자였을까요 외국남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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