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거벗은 세계사
장르 : 예능, 역사
방송채널: tvN
연출 :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출연 : 은지원, 규현, 이혜성
스트리밍: 티빙
시청등급: 12세 이상 시청가
- 인류가 가장 정복하고 싶은 난치병 암의 역사
2. 벌거벗은 세계사 165회를 보고
뮤지컬배우 온주완 님과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환승연애 3에 출연하신 이종은 님이 출연했습니다.
강사님은 국립암센터의 김수열박사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암은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최악의 난치병입니다. 암은 전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폐암 4기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이고 췌장암은 8% 미만이라고 합니다. 온주완 님은 두 분 부모님이 두 명 다 암투병을 하셨다고 합니다.
암은 고대 인류도 앓았던 오래된 질병이라고 합니다. 메리 1세, 덩샤오핑, 넬슨만넬라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인류 최악의 병, 암은 인류가 어떤 병인지 알아내는 것도 엄청 많은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암을 정복하기 위한 끝없는 도전이 있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시작된 암과의 전쟁, 뇌에 이상이 있다면 우유를 귀속에 붓거나 몸속의 피를 빼내기 위해 정맥을 절개하거나 마치도 없이 암덩어리를 칼로 도려내는 수술 까지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엽기적인 실험도 했다고 합니다.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암을 치료하기 위해 라듐이식까지 했다고 합니다. 수천 년 동안 인류를 괴롭힌 얌은 어떤 병이고 왜 생기는 걸까요?
과연 인류는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암이 나타내는 증상에 대해 유심히 관찰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임호텝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천문학. 철학, 의학에도 엄청난 재능을 보여 치유의 신이라고 합니다.
임호텝은 파피루스에 암에 대해서 심각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 48가지 질병에 대해서 썼습니다.
4000년 전에도 암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고대 의사들은 암에 대해서 치료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암에 대해서 관찰을 했습니다. 종양이 몸속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치료법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상 세포의 분열과 사멸을 통해 유지되는 우리들의 몸...
암세포가 치명적인 이유는 돌연변이 세포인데 무한증식을 합니다. 암세포는 가만히 놔두면 절대로 죽지 않고 무한 증식하면서 커다란 종양을 형성해 나갑니다.
양성종양. 악성종양이 있는데요. 악성종양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재발한다고 합니다.
암의 종류는 간암. 폐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위암. 유방암. 자궁암. 간암 등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신체 전체에서 나타나고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희귀암도 많아서 뇌실질종, 뇌암도 있고 얼굴 피부에 생기는 피부암도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뼈까지 암세포가 침투한다고 합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인종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인류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법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암이 발생하지 않는 곳은 머리카락, 손톱, 발톱이라고 합니다. 죽은 세포로 이루어진 곳은 암세포가 자랄 수 없다고 합니다. 인류는 cancer 기원전 400년 전 히포크라테스 의학의 아버지는 고대 그리스 의사인데요. 암을 보고 이 동물을 떠올렸는데요. 게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리키노스라는 단어가 영어로 cancer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람의 해부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4 체액체설을 주장한 히포크라테스는 암환자가 오래 살려면 이렇게 하라고 조언을 했는데요.
암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놔두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의사도 암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몰랐던 것입니다. 갈레노스는 암의 원인에 대해 끓지 않는 검은 담즙이 너무 많으면 종양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중세까지 이런 말을 믿었다고 합니다. 서양 의학에 영향을 끼친 인물인데 많은 책을 발간해서 의학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암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검은 담즙이라는 이론을 주장했으니까요. 인류가 한 단계 진보하는 일이 생기는데요. 해부학의 발전입니다.
신체에 칼을 대는 것은 불경하다고 믿었던 고대에서는 해부학이 발전하지 못했지만 중세시대 해부학이 발전하면서 당시에는 이발사들이 칼과 가위를 잘 사용해서 인간을 해부했다고 합니다.
1495년경에는 이발사들이 주로 해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외과 의사도 같이 겸한 것이지요.
하지만 당시에는 마취약이 없어서 마취약 없이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이발사가 정신병을 치료하고자 두뇌에 구멍을 뚫기도 했다고 합니다. 근대 해부학의 아버지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는 1543년 직접 인체를 해부했는데요. 뼈. 근육. 신경. 흉부. 복부 해부학 백과사전을 발간했습니다.
직접 인체를 해부하며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베살리우스는 갈레노스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갈레노스의 오류를 발견한 것이지요. 검은 담즙이론은 이렇게 해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해부학의 발전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합니다.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떤 수술이 이루어졌을까요. 마취제가 없었던 당시에는 빨리 자르는 게 관건이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고통을 당해야 했던 것이지요.
수술의 결과는 대부분 실패하고 예후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암환자는 암으로 죽느냐 수술받다 죽느냐 선택지가 없었다고 합니다.
19세기 중반부터 마침내 마취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에테르를 유리 증발기에 넣어 환자에게 들이마시게 했고 큰 수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통증을 제거한 것이지요. 마취제는 환각파티를 통해 우연히 발견했다고 합니다.
웃음가스파티에서 에테르가스나 이산화질소를 마시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는데요. 부딪혔는데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수술에 적용해 본 것이지요. 마취제와 소독약의 발견으로 암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지요. 그런데 암이 다시 재발했다는군요.
할스테드는 암의 재발에 대해서 어떤 해결책을 내놨을까요. 종양 주변의 모든 조직을 떼어내는 근치적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암이 자라지 못하게 최대한 많이 잘라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절제를 해서 합병증이 많이 생기고 장애도 생겼다고 합니다.
종양 제거술 분야에서는 상당히 진보했다고 합니다. 인류는 수술로 제거가 가능한 암부터 정복해 나갔습니다. 현미경이 발전하면서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하네스 뮐러는 암세포가 덩어리로
뭉쳐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암이 전이되는 특징까지 발견합니다. 암환자의 90프로는 이런 전이되는 암세포 때문에 죽습니다. 정상세포는 규칙적인 배열로 되어있지만 암세포는 덩어리가 되어 있고 불규칙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암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합니다. 암을 조기 발견하고 수술로 제거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의사들은 암을 정복하기 위해서 그다음에 한 것은 방사선 치료입니다.
에밀 그루브는 이 방사선이 세포를 죽이는 게 아닐까.. 그러면 암세포도 죽일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방사선을 암환자에게 실험을 해봅니다. 이주 후에 종양이 줄어든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에밀 그루브가 방사선을 최초로 시도했다고 합니다. 마리퀴리가 발견한 라듐은 아주 강력한 방사선을 내뿜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라듐의 무분별한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 암세포에 적절한 양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의 발전으로 한 단계 더 암치료에 희망을 갖게 됩니다. 암을 일으키는 물질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콜타르라는 화학물질에 반복 노출 시키면 암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최초로 발암물질에 대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1.000종류가 넘는다고 합니다.
1군 발암물질은 흡연, 음주, 자외선, 석면 등이 있습니다.
인류가 암을 정복하기에 획기적인 일이 생겼는데요. 항암제 발견입니다. 수술과 방사선 요법은 한 부분에 위치한 암일 때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암이 전이가 되거나 몸 전체에 퍼져있을 때는 수술과 방사선이 불가능해서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1949년 인류 최초로 발견한 항암제는 독가스 물질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겨자가스안대요. 특이한 성질을 발견하는데요. 백혈구 수가 크게 감수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서 백혈병환자에게 투여했다고 합니다.
겨자 가스를 식엽수에 녹여서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했더니 기적처럼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림프종. 백혈병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이 생긴 것이지요. 겨자가스는 최초의 항암제로 승인을 받습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항암제를 발견합니다. 암세포를 죽이고자 독한 항암제를 사용하면 정상세포도 죽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에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는데요. 1971년부터 엄청난 돈을 투여하면서 개발하는데 노력을 합니다. 미국 닉슨 대통령은 약 16조 원을 투여하면서 암치료 연구에 사활을 겁니다. 인체에서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발견합니다.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합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실패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함은 전체 암의 5~10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암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것입니다. 다만 새로운 2단계 항암제가 개발됩니다. 표적항암제가 개발됩니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정밀 조준하는 항암제입니다.
2001년에 글리는 백혈병 환자를 90프로 이상 치료가 된 것입니다. 100가지가 넘는 암종류 중에 단 한 가지 백혈병에만 치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암을 정복하지는 못한 것이지요.
표적 항암제 이후 개발된 것은 면역 항암제가 개발됩니다. 하지만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다른 합병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암세포는 무한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정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암환자가 모두 다른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를 냅니다.
2015년 존스홈킨스 대학 연구진이 밝힌 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 운이 안 좋아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암은 흡연과 같은 위험요인보다는 운이 나빠서 걸리는 것이다. 암 유형의 3/2가 과학자들도 예측하기 어려운 운과 관련이 있다. 가장 유명한 의과대학에서 31개의 암세포를 분석한 결과 9개만 생활습관에 의해 형성된 암세포이고 나머지 22개는 세포의 오류에 의해 형성된 암세포라고 합니다.
존스홈킨스는 제일 유명한 의과대학인데도 이런 말을 한 것은 아직도 암은 미지의 세계라는 것이지요.
암이 1센티가 되려면 10년에서 2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암에 결려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건강검진은 건강할 때 검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뚱뚱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암을 정복하게 될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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