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장르: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갱스터, 피카레스크, 고어
감독:이원태
각본:제작
장원석, 서강호
출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외
상영 시간:110분 (1시간 50분)
상영등급: 19세이상 청소년 관람불가
스트리밍: 티빙, 웨이브, 애플TV
- 조폭두목과 경찰이 합심해서 연쇄살인마를 잡는 영화
2. 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줄거리
어두운 밤에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이 보인다. 뒤따라가는 천천히 앞차를 뒤따라 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높여 앞차를 들이박는다. 앞차에서 나온 운전자는 누가 감히 내 차를 들이받나 싶어 나와서 보험사에 제출할 사진을 찍는다. 뒷차는 그렇게 사진을 찍을 필요 없어요 하더니 느닷없이 칼을 꺼내서 앞차 운전자를 무차별적으로 칼로 수십 번을 찌르고 잔인하게 살해한 후 유유히 자기 차를 타고 떠난다.
정태석 강력계 팀장은 조직폭력배 장동수가 운영하는 불법 게임장을 돌아다니며 밑에 있는 조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인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장동수는 경찰인 안호봉 팀장에게 전화해 그놈이 또 와서 괴롭히고 있다고 이러시면 곤란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받은 돈을 혼자만 먹으니까 밑에 있는 경찰이 저렇게 날뛰는 거 아니냐며 잘 좀 일처리 해달라고 말한다. 게임장에서 환전 업무를 보던 청년을 현행범으로 체포 후 연행하던 태석은 안호봉 팀장의 전화를 받고 사건 현장으로 청년의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청년의 손에 수갑을 채워 오토바이에 묶은 후 차량 살인사건 현장에 도착한 태석은 잔인하게 살해된 시민의 시체를 보고 놀란다.
장동수는 반대편 두목 허상도를 만난 후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뒤에서 갑자기 누군가 자신의 차를 들이받는다.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와서 보니 흠집도 크게 안 나고 해서 그냥 가라고 하고 돌아서는데 뒷차 운전수는 이번에도 차를 꺼내 장동수를 여러 번 찌른다. 하지만 장동수는 칼을 맞았어도 조폭 두목답게 서로 맞붙어서 싸우다가 범인의 칼을 빼앗아 상대방에도 칼로 상처를 입힌다. 범인은 도망가고 동수는 병원에 실려간다.
장동수의 부하 오성은 장동수를 공격한 것이 반대편 두목 허상도의 짓일 것이라고 단정하고 많은 조직원들을 데리고 가 곧바로 허상도의 조직을 공격한다. 하지만 대수술 끝에 겨우 살아난 장동수는 의식을 찾고 칼맛이 허상도의 짓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자신이 기억하는 뒷차의 번호를 조사하라고 오성에게 말한다.
태석은 장동수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칼을 휘두른 자에 대해서 말하라며 범인을 잡아주겠다고 하는데 장동수는 범인은 내가 직접 잡겠다고 말한다. 태석은 그 범인은 연쇄살인마라며 싸이코패스라며 위험한 인물이니 경찰이 잡아야 한다고 말하자 장동수는 비 오는 날에 미끄러져 다쳤다며 피식 웃는다. 태석은 동수의 차를 찾아 뒤 범퍼에 묻은 흔적을 보고 흰색차량의 동일범 소행이라고 확신한다. 도주한 범인은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장동수가 찌른 상처를 직접 치료하고 개가 마구 짖어대자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나온 노인을 그대로 살해한다.
허상도는 동수를 찾아와 동수의 조직원들이 자신의 조직에 손해를 입혔으니 이권을 넘기라고 말하며 조직두목이 칼을 맞았냐며 조롱한다. 동수는 사람을 불러 범인의 몽타주를 그린 뒤에 조직원들을 풀어 범인을 찾아 나선다. 범인은 커피를 마시는데 어느 트럭기사가 통화하면서 지나가는데 기사는 그깟 자식 생일 때문에 일을 쉬어야 하냐며 걸어가는데 범인은 기사에게 애 생일이냐고 말을 걸며 다가오며 기사를 무참히 칼로 찔러 살해하고 애가 무슨 잘못이 있냐며 트럭을 타고 가려는데 트럭 안에는 생일케이크가 있다. 생일케이크를 먹는데 트럭 뒷칸에서 동료 기사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자 범인은 미친 듯이 웃으며 트럭이 마구 흔들리더니 칼이 창문밖으로 떨어져 길에 떨어진다. 그 동료기사도 살해된 것이다. 장동수의 부하 오성은 범인이 장동수를 공격했을 때의 흰색차와 2건의 추가 살인을 발견하고 범행에 사용했던 칼로 보이는 것을 찾았다고 보고를 한다. 동수는 칼을 잘 챙겨 보관하고 있으라고 말한다. 태석은 동수를 찾아가 함께 범인을 잡자고 제안을 한다. 강력계 형사와 조폭 두목이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딜을 한다.
3. 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을 본 소감
악인을 잡으려면 나쁜 놈들이 손을 잡고 더 나쁜 놈을 잡는다는 영화이다. 결국 악인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악인을 되어야 하는 것일까, 착한 사람들은 자기 방식대로 열심히 착하게 살아가도 악인에게 밟혀서 죽을 때가 있다. 왜일까 아무 잘못도 없는 착한 사람들이 왜 악인한테 밟혀서 죽임을 당해야 하지, 이런 의문은 한 번쯤 해볼 수 있다. 악인을 무찌르기 위해서 결국 악인이 되어야 한다는 영화 악인전, 자동차 액션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동차의 액션 장면은 어떻게 촬영을 하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범죄도시도 통쾌한 액션장면이 많은데 이 영화도 액션장면이 많이 나오고 특히 악인역을 맡은 연쇄살인범으로 나오는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 뛰어나서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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