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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어른 김장하

by storydrama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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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를 보고 

어른 김장하를 넷플릭스를 통해 오늘에서야 봤습니다.

신선한 충격이고 감동입니다. 

이렇게 맑고 신선한 어른이 우리 사회에 살아 계시다니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어른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그 자체가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일평생동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한약방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낮에는 약을 썰고 밤에는 공부를 했습니다. 열아홉 살 최연소의  나이로 한약업사 자격증을 얻어 한약방을 개업했습니다. 그가 운영한 남성당한약방은 50년간 운영했습니다.  김장하 선생님은 한약방을 운영해서 번 돈을 개인을 위해 쓰지 않고 이 돈을 지역사회를 위해 썼습니다.  20대 젊은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누구를 도울 때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김장하님의 장학금을 받은 사람이 1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장학금
뿐만 아니라 사재를 털어서 설립한 명신고등학교를 국가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한약업에 종사하면서 아프고 불행한 사람들로부터 번 돈이고 이윤이여서 내 자신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고 공공의 것으로 쓰여져야 한다는 뜻을 품으시고 그렇게 실천하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장하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만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정치권과 거리를 두자 만나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청와대에 초청하여 식사나 하자고 했을 때는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언론사 인터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김주완 기자가 7년이 넘게 그의 주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썼는데 그 숫자만 대략 100면이 넘는다. 김 기자는 감장하 선생님과 함께 산을 오르거나 모임에 참석하면서 곁에서 그를 바라봤고 카메라도 없이 갔다가 핸드폰으로 부랴부랴 촬영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주완 기자님이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알려진 것입니다.

 

 

똥과 돈은 쌓아두면 구린내가 나고 냄새나지만  흩어버리면 거름이 되고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힌다고 생각하시며 돈을 주변과 나누어야 사회에 꽃이 핀다고 말씀하십니다.

 

보통 사람이지만 보통 사람들과 결이 다르게 살아오신 김장하 선생님의 다큐멘터리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사시고 검소하게 생활하시며 번 돈을 남을 위해 쓰신 그 분은 매우 훌륭한 분입니다.

이 분을 본 받아서 이 사회에도 더 훌륭한 어른들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이 분의 다큐멘터리를 많은 분들이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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