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극장 4634회 어느 날 부모가 되어 보니 1부~5부
장르: 다큐멘터리 시리즈
방송기간:2000년 5월 1일~방영 중 (2024.10.7일 방영)
채널:KBS
- 30대 초반 두 젊은 부부가 아기를 낳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귀촌 생활 이야기
2. 인간극장 4634회 1부 줄거리
유모차를 끌고 젊은 아빠, (32세)와 젊은 엄마(33세)가 시골길을 맨발로 걸어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오두막에 누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낮잠자기 딱 좋은 날씨에 꿀잠을 잡니다.
꿀잠을 자고 일어나 잔디밭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촬영하면서 두 부부가 음악과 함께 춤을 춥니다.
놀눅(놀고 보자) 부부에 한 명의 팀원이 더 생겼습니다. 어린 아기가 팀에 합류했어요.
남원 시골마을,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정착을 했습니다. 텃밭에서 가지를 따서 이유식을 만드는 초보엄마의 모습이 보입니다. 8개월 된 아기는 가지로 만든 이유식을 맛있게 잘 먹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가지의 맛을 맛보는 아기는 함빡 웃습니다. 매미 소리를 가득 담아 춤도 추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면서 영상을 올립니다. 세탁기도 없이 냉장고도 없이 손빨래 발 뺄래도 하면서 살아가다가 아기가 태어나면서 세탁기도 냉장고도 장만했습니다.
3. 인간극장 4634회 2부 줄거리
일상의 즐거움을 춤으로 표현하고 영상을 만드는 일도 이 젊은 부부의 직업 중 하나입니다.
동네 할머니들이 놀러왔는데 같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합니다.
아기가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들은 기뻐합니다.
젊은 아빠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에도 참가합니다.
부르실 노래는 나팔바지 입니다.
관객을 사로잡는 경쾌한 노래와 그리고 춤, 아기를 안은 엄마도 흥이 나서 관객석에서 춤을 추는군요.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상품으로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아빠는 아기를 목욕시키고 우유를 직접 타서 먹이며 기저귀를 가는등 육아를 매우 잘합니다.
또 귀촌 초기부터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들의 놀이교사로도 활동합니다. 엄마는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그림솜씨가 매우 뛰어납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엄마는 취업했지만 그다지 행복하지 안하서 퇴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아기가 울고 있네요. 잠이 오려나 봐요.
4. 인간극장 4634회 3부 줄거리
무더운 여름날씨, 젊은 아빠는 다양한 일을 하는데요. 포도 관련 알바도 합니다. 건축현장 일도 틈틈이 합니다.
태어난 아기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빠는 "예전에 성취감도 없이 살 때는 고생하기 싫은 거예요. 일도 하기 싫고 제가 납득할 수 없으면 돈도 벌기 싫었어요. 그런데 납득할 만한 성취감이 생긴 거죠.
아기가 이 세상에 아닌 것 같은 웃음을 보여주고, 애교를 보여 주고 이러면 와, 이게 행복인가 당황스럽게 몰려와요."
엄마는 살사댄스 강습회 시민단체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허용되는 달콤한 휴식, 육아에 지치고 일에 지친 엄마를 위해 아빠가
먼저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제 몸과 마음이 풀어 지니까 아기한테도 더 웃게 되고 그런 게 있어요. 아무튼 독소를 빼는 거죠.
독소를 빼고 온다." 아빠는 엄마를 보면 설렘중독자가 된답니다. 기타치고 직접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 청혼했다고 합니다.
5. 인간극장 4634회 4부 줄거리
부부공연과 함께 춤파티, 무엇보다 중요한 음향장비도 정비하고 춤편지 구독자와 함께 공연을 합니다.
귀촌해서 텃밭을 가꾸면서 느꼈던 것들을 인생에 비춰 보면서 적은 가사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도 없는 상태에서 삶을 살아가지만 에어컨이 생겼을 때 느끼는 감사와 풍성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텃밭에서 옥수수도 따와서 먹습니다. 아기의 옹알이가 아주 경쾌하고 아름답습니다.
무대에서 음악에 맞춰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는 아빠, 온몸에서 땀을 흘립니다.
뭔가 흔들고 싶은 욕망을 사람들에게도 있다고 믿는 아빠는 먼저 몸을 흔들고, 그에 호응하는 사람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공연이 잘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가끔 엄마와 티격태격하기도 합니다. 사랑싸움이겠지요.
6. 인간극장 4634회 5부 줄거리
아빠는 가끔 격투기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합니다. 줄넘기도 하고 복싱에 도전을 합니다.
아기가 뒤집기 하는 과정을 보면서 아주 작은 생물체가 이게 진짜 살아있는 사람의 건강함이구나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아, 나도 내가 미루고 있던 도전을 하나 하고 싶다. 딱 생각을 했을 때 떠오른 게
격투기 운동이었어요. 생활체육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도 합니다.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을 다 버리고
운동에 집중합니다. 아내와 다툰 것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내는 기분이 풀렸습니다.
아기 아빠는 더욱 육아도 잘하고 아내를 위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에어컨 없이 뜨거운 여름을 보낸 세 식구의 이야기를 초보엄마는 그림에 담고 글을 씁니다.
웹툰 작가 되시려는 걸까요? 감정이 요동칠 때 영감이 제일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때 쓰고 싶은 게 제일 많고
담고 싶은 게 제일 많다는군요
"최대한 저도 제가 살고자 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버리지 않는 선에서 가족과 같이 지내고 싶어요"
아기가 몸을 뒤집는 것만 봐도 신기한 엄마와 아빠, 아기의 발달 과정을 보면서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배를 밀면서 기어가는 아기를 보면 감동을 느끼는 엄마와 아빠, 행복은 커만 갑니다.
개울물에 발을 담그며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 시골 살면서 눈치 보지 말고
살고 싶은 대로 살기로 한 부부에게 뭐 먹고 살 것인지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뭐든지 일단 하려고 했던 젊은 부부, 지금 이 순간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살고 싶다.
호박도 따고 잡초도 치우면서 행복을 키워가는 젊은 부부, 옆집 할머니댁과도 친하게 지냅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더 단단해진 부부, 서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는 부부의 사랑,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살아가는 과정이 엄청 힘들더라도 잘 극복하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7. 인간극장 4634회와 이슈뉴스/ [이슈픽]“아이 낳으면 최대 1억 준다”
8. 인간극장 4634회 시청소감
젊은 부부가 여행을 다니다가 살고 싶은 장소를 찾아서 무작정 정착해서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시골생활을 보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사는 게 힘들다고 느낄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알고 싶은 마음에 인간극장을 찾아서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보는 시간 내내 행복해졌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삶과 자신에게 처해진 환경이 다 다르지만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삶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 젊은 부부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시청하고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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