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음이 삶에 답하다 (시사 교양)
장르: 시사 교양 프로그램
KBS스페셜 : 2018년 11월 08일 방영
2. 죽음이 삶에 답하다 (시사 교양)
죽음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만약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오늘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죽음이 삶에 눈뜨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삶을 되돌아봅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필립 니츠케 의사 인문학자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야말로 존엄한 죽음의 기본이라고 주장합니다.
고통 없이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학자이기도 합니다.
환자의 극심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길을 언제나 연구하는 의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달박사 104세에 호주의 저명한 박사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를 원했습니다.
1914년 영국에서 태어난 구달 박사는 대학에서 강의하는 자리가 나자 호주로 이주해서 살았습니다. 저명한 식물학자이기도 했습니다. 2018년 5월 10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퇴임 이후 건강이 나빠진 이후 그는 스위스로 향했습니다.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죽음에 대해 자유로운 시각을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묻는 기자의 말에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듣고 싶다고 대답하며 박사는 삶의 환희를 노래했습니다. 구달박사는 질병은 없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 것 같다며
104세라는 나이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9년 6월 김할머니 사건이 있습니다. 존엄사 소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공호흡을 제거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습니다.
의미 없는 연명을 중단해도 된다는 2009년 존엄사 판결을 내렸습니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으로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작성해야 됩니다.
사전의료의향서에 서명하면 신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선택적으로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인공호흡기를 달게 되면 기도에다가 아주 굵은 관을 삽입해서 고정합니다.
진통제나 진정제 없이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술을 하는 거예요.
그때부터는 가족하고 대화를 할 수 없고 일종의 수면상태를 만드는 거예요.
죽음학 강의 하는 분이 읽는 동아책 속에서 나오는 말
죽음은 왜 태어난 거야?
넌 삶을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거란다.
3. 죽음이 삶에 답하다 (시사 교양), 오늘의 뉴스보기 / 성탄절
에버랜드 댄스 공연
4. 죽음이 삶에 답하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본 소감
주변사람이 갑자기 죽게 되면 한 번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왜 갑자기 죽음이 닥치는 것일까
그들은 죽음에 대해서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나도 내 주변 사람들이 죽을 때 깊은 충격을 받았다. 갑자기 친했던 사람이 죽으면 깊은 상실감을 얻는다. 죽음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다가 오늘 전에 방영되었던 KBS다큐를 보게 되었다. 죽음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가졌다.
어떤 사람들은 죽음은 죽을 때 되어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죽음이 언제 오는지 아무도 모른다. 죽음에 대한 성찰을 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도 스위스로 가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을 묵과하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권리를 법적으로 마련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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