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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영화)

by storydrama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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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대를 사랑합니다.(영화)

감독 : 추창민

원작 : 강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각본 : 추창민 

출연 :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외

장르 : 멜로, 로맨스

제작사: 세인트 폴 시네마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개봉일 :2011년 2월 17일

상영시간 : 118분

-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생애 아름다운 고백 -

 

2.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의 줄거리 

부타타타 소리와 함께 화면 밝아지면 오토바이를 탄 만석.

능숙한 솜씨로 골목길 여기저기 우유를 나른다. 이른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던 만석은 폐지 줍는 송 씨 아주머니와 마주친다.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돌이 튀어 그 돌이 송 씨 아줌마가 맞는 바람에 폐지 줍던 리어카를 놓쳐서 땅에 미끄러진다. 이로 인하여 두 노인이 만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까칠한 만석은 따뜻한 미소가 어여쁜 송 씨를 만나면서 생각만 해도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설레는 사랑을 하게 된다. 군봉은 주차관리를 하는 할아버지인데 치매에 걸린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애처가 남편이다.  치매에 걸린 아내가 죽어갈 즈음 군봉도 한 날 한 시에 같이 두 손을 마주 잡고 같이 죽는다. 군봉은 아내가 없는 날은 상상할 수도 없다며 아내를 따라가기로 결심한 것. 그래서 자살을 하는데 자식들에게는 폐를 끼치기 싫어서 만석에게 뒷일을 부탁한다. 

 

3.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대사 

만석 너… 너…. 지금 뭐…뭐랬어? 
군봉처 아우 짜증 나. 왜 소릴 쳐… 영감탱이 망령이 났나…
만석 (분해서 더듬)내…내..내가 왜 망령이 나! 망령은 할망구가 났지
군봉처 뭔 말만하면 눈을 부라리고..지랄이야.
만석 이게 함 해보자 이거야. 당장 내려.
군봉처 안 내려!
만석 내리라고…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던… 맘대로 가라고...
군봉처 (안 내리고) 택시 비싸!
만석 (눈 치뜨며) 안 내려?
군봉처를 오토바이에서 끌어내리려 옥신각신하는 만석.
군봉처 여보...!
만석 이게 뻑하면 여보야?
군봉처 …
만석 내가 그런 눈으로 보지 말랬지.
군봉처 또옹... 또옹... 
만석 뭐? 
군봉처 또옹. 
만석 뭐 똥? 
군봉처 싸?
만석 야야 참아야 돼. 참아야 돼. 알았지? 
군봉처 히히. 
만석 하 이거 정말 미치겠군… 나보고 어쩌라고…
군봉처 싼다.
만석 참어. 조금만 참으라고…
(화장실)
만석이 한 손에 양산을 들고 화장실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치고 있다.
만석 이거 봐! 똥도 흙처럼 먹는 건 아니지…? 그건 진짜 아니다.
옆에 종이 있지? 꼭 그걸루 닦어. 
(공중전화박스)
공중전화기에서 실종신고를 하던 송씨, 익숙한 고함 소리가 옆 화장실에서 들린다.
몸을 빼서 보면… 소리치는 만석이 보인다.
만석 왜 대답이 없어. 뭔 똥을 그렇게 오래 싸… 옷에 똥 묻히면 나 화낸다.
이때 뒤에서 다가오는 송씨.
송씨 이것 봐요?
만석 (군봉처 소리로 착각) 보긴 뭘 봐! 빨리 똥이나 싸고, 나오기나 하라니까!
송씨 거기서 뭐하세요?
그제서야 송씨를 발견하는 만석, 당황.

4.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와 연상되는 최근 뉴스 /난기류 비상착륙 사망1명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방콕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당했다. 난기류를 만나서 비상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했다. 기후 온난화가 난기류의 발생빈도를 높인다고 관측했다. 

5.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를 본 소감

네 명의 노인들이 만나서 사랑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영화는 따뜻하고 가슴이 저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생미가 담겨있고 로맨스가 있습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역을 맡은 김수미 배우님의 연기는 정말 탄복했습니다.이순재 님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맛깔나게 연기했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가 돋보여서 이 영화가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윤소정 님과 송재호 님은 별세하셔서 안타깝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이 인생에서 사랑이 없으면 얼마나 쓸쓸할까 라는 그런 생각을 문득 해봅니다.  나이가 많아도 노인이 되어도 인간에게는 정말 사랑하고 사랑받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감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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