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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Breathless

by storydrama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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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파리 Breathless

감독:양익준
각본:양익준
제작:장선진
편집:이연정, 양익준
출연:양익준, 김꽃비, 정만식, 이환 등
장르:드라마, 피카레스크
제작사:몰 필름
배급사:대한민국 국기 영화사 진진
개봉일:부산국제영화제 2008년 10월 8일
대한민국 2009년 4월 16일
상영 시간:130분
상영등급: 19세 청소년 관람불가

 

2. 똥파리 Breathless 영화 대사

에이 씨발라마 안에를 확인해 보고 따지든지를 해라
너는 좀 생각좀 먼저 하고 들이대 새꺄
아무리 친구 먹었다고 해도 내가 너보다 네 살 형이다.
애들 앞에서는 형 대접 좀 하고 해야지.
씨발 만만한 만식이, 누가 수표로 달라고 했냐

야, 이거 해결 하고 가.
미친,
아이 씨발년이
살아났네, 디진줄 알았더만
그러게 왜 어른한테 함부로 손을 갖다 대냐
뒤질라고

들어가서 공부해라 죽텡이 맞은거 아프면 치료비 청구하고
야, 치료비 지금 내놔.
안처먹냐
미친새끼야 니가 때려서 이러고 있는거 아니야
등신같은새끼야
좀만한게 진짜 말하는 꼬락서니 봐라 뭘 째려보냐 관상보냐 쌍년아
아주 입에 욕을 달고 사네.미친새끼.
야, 너 이거 치료비 너무 약해. 연락처 대.
아, 씨발 완전 여자 건달이네
학교 잘 나가냐? 몇학년이냐?
3학년이다. 왜? 넌 학교나 나왔냐? 병신 같은 새끼.
너 삐삐쳤는데 연락 안 하면 신고한다 폭행죄로
근데 삐삐가 뭐냐 원시인도 아니고.
어르신이 가는데 인사도 안 하냐.
지랄하고 있네

야.너 제발 제발 좀 애들 좀 때리 좀 마.
너한테서 안맞은 새끼가 없다
제발 좀 부탁한다.
애들 좀 까지마라.
알았다 씨발노마.

근데 아버지 출소했냐?
출소했지 한달 전에, 고맙다 그 씨부랄놈 생각나게 해 줘서.
용돈 좀 드리고 그래라
니가 드리고 그래라

3. 똥파리 Breathless 영화 줄거리 

사채 쓴 사람들의 집을 찾아가서 돈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때려서 돈을 받아내는 일을 하는 깡패 상훈, 입만 열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난다. 그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 어릴 적 폭력적인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여동생과 엄마를 잃은 상훈이는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나온 아버지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복누나 현서와 그녀의 아들 조카는 살뜰히 챙긴다.
우연히 길에서 여고생 연희를 만나면서 시비가 붙는다. 얻어 맞고도 조금도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대드는 연희에게 상훈을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호감을 느낀다. 둘은 자주 만나면서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된다.
연희 역시 가난한 환경에서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으로 병에 걸려서 아내가 죽었는데 죽은지도 모르고 늘 속아픈 이야기를 꺼내 연희를 괴롭힌다. 연희의 동생은 양아치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툭하면 돈 내놓으라고
소리 지른다.  상훈은 아버지를 격하게 미워한다. 정작 아버지가 손목을 그어 자살하자 업고 병원에 데려다주고 헌혈을 하는 등 애증을 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희의 남동생 영재는 상훈이 일하는 사무실에 신입으로 들어온다.

조카가 유치원에서 재롱잔치 하는 날 상훈은 만식을 찾아가 이제 깡패짓을 하면서 돈을 버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상훈의 상관이자 오랜 친구인 사채업자 깡패 사장 만식은 그 말을 듣고 자신도 이제는 이런 일을 그만두고 갈비집을 오픈하겠다고 말한다. 만식은 창업 멤버가 그만두는데 어떻게 혼자 일하겠냐고 대답한다. 
마지막으로 상훈은 영재와 함께 사채를 쓴 채무자 집을 찾아간다. 그 일이 끝나면 조카가 다니는 유치원에 가서 재롱잔치도 보고 연희와 누나와 조카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생각을 한다.  이제는 더이상 누군가를 때리며 돈을 받아내는 깡패일도 그만두려고 결심했다.
그런데 마직막으로 일을 하는 도중 부하인 신입생 영재가 과격하게 채무자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그만하라고 말한다. 억눌린 분노를 폭발하는 영재는 그 화를 참지 못하고 채무자를 때리다 결국 상훈이를 때리고 망치로 머리를 내리쳐 상훈은 그 자리에서 죽는다.

4. 똥파리 Breathless 영화와 오늘 뉴스보기 / 전국 곳곳에 눈·비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5. 똥파리 Breathless 영화를 본 소감

독립영화 검색하다가 이 영화를 오늘 보게 되었는데요.  가정폭력,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봤는데요. 이 영화는 대사가 정말 리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욕이 많이 나오는 대사였는데도 영화속인물이 말한다기보다는 현실 속의 인물들이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감독과 각본, 주인공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혈연으로 묶인 관계에서의 폭력이 외부에서 공격해 오는 어떠한 폭력보다 더 강력하고 심한 고통일 수 있다는 것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더러운 곳에 꼬이는 것이 똥파리인데요. 똥파리의 생존조건을 생각하면서 인간은 인간으로서 가족을 선택할 수 없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선택되는 혈연관계 속에서의 애증관계를 생각하면 가족으로부터 느끼는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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