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장르남부 고딕, 성장물
작가:하퍼 리
국가:미국
개봉일:1962년
출연: 진 루이스 핀치, 애티커스 핀치, 제레미 핀치 외
-백인에게 강간죄로 모함을 받은 흑인을 변호하면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에 대한 법정물 흑백영화
2.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화 대사
엄마가 돌아가셨을 떼 나는 몇 살이었어?
두 살
엄마 예뻤어?
응
엄마를 사랑했어?
응
엄마 보고 싶어?
응
내일 배심원에서 그를 문책할 거야
그래서 이번 사건을 자네가 맡아줬으면 하는데.
알겠습니다. 판사님.제가 맡겠습니다.
너 무섭지?
안무서워.
난 저 앞을 매일같이 지나 다녔는걸.
항상 뛰어서 지나가지.
너희 아빠는 법원에서 뭘 하시는거야?
변호사셔.사건을 맡으셨거든.
오늘 아빠 의뢰인에 대한 배심원 재판이 있대.
내 딸 마엘라를 강간한 깜둥이 놈을 맡다니 유감이오.
보안관에게 알리지 말고 그냥 죽였어야 했어.
당신이 톰 로빈슨의 말을 더 믿는 눈치라던데.
아빠는 어떤 것이든 누구 얘기든 잘 설명해 주셨다.
무슨 일이 있는거니?
학교 안갈래요.안 갈래요. 다시는 학교 안 갈래요.
첫날이라 그랬을거야
모든 게 잘못됐어요. 선생님이 악마처럼 나한테 화를 냈어요.
선생님도 긴장했을 거야. 선생님도 첫날이잖니.
그 사람의 피부속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눈으로 보는 거지.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지.
네가 계속 학교에 간다고 하면 나는 이렇게 책을 읽어주지.
협상 끝난거지?
완전 미친개가 나타났어요.
미친 게 분명한 것 같네요.'
더러운 깜둥이편
무서워할 것 없어. 겁주려는 것뿐이란다.
깜둥이 애인.
이 새상엔 더러운 일들이 많지.
3.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화 줄거리
1) 앵무새죽이기 1부
영화가 시작되면 크래용으로 색을 칠하는 어린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크레용으로 앵무새를 그리는 모습, 구슬치는 모습, 시계초침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이 영화는 도서원작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어린이의 시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가 그걸 처음 깨달은 것은 1932년도 그랬다.
당시는 무척 더웠다. 남자들의 풀 먹인 옷깃은 오전을 못 넘겨 주저앉았고
아낙네들은 정오 전에 한번, 3시 낮잠 후에 한번 목욕을 했고 저녁 무렵이면
부드러운 케이크의 겉모양처럼 단장을 했다.
여자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들리면서 화면에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하루는 24시간이지만 훨씬 더 길게만 느껴졌다.
서두르는 사람은 없었다. 갈 곳도 살 것도 살 돈도 없었으니까.
메이콤 마을에 염려할 게 뭐 있냐고들 말했지만....
공포는 그 마을에 잠재해 있었다.
그 해 여름 내 나이 6살이었다.
내레이션이 끝나면 6세의 여자 아이 스카웃이 인사를 한다.
"안녕허새요, 커닝햄 아저씨?"
커닝행 아저씨는 변호사 댓가로 곡물을 가져다주곤 했다.
돈이 없던 그 시절엔 변호사 선임비를 곡물로 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젬 오빠, 스카웃, 그리고 옆집의 딜 7세 세 명이서 자주 어울려 다닌다.
한 명의 성인 남자가 모자를 쓰고 지나가자 젬이 말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악랄한 사람이 지나간다." 라고 말하자
딜이 묻는다. 왜 제일 악랄한데?
"첫째는 이름이 "부"라고 지은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을 구석방에 넣어놓고
침대에 쇠사슬로 묶어놨어." 라고 대답한다.
저 집에 사는데 "부"는 모두 잠든 캄캄한 밤에만 밖에 나와. 밤에 어쩌다
깨면 소리가 들려. 다람쥐와 고양이들을 잡아서 산 채로 먹어 치우지.
얼굴엔 얼룩을 가르 지르는 큰 상처가 있고 이빨은 누렇고 썩은 데다가
눈알은 툭 튀어나왔지. 그리고 항상 침을 흘려.
젬은 스카웃과 딜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큰 타이어 바퀴속으로 스카웃이 들어가면 바퀴를 굴리는 젬과 딜,
스카웃은 바퀴 속에서 잘 굴러간다.
이렇게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변호사인 아빠가 일하는 법원에도
구경 간다.
흑인 남자가 마엘라를 강간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재판을 하는데
애드커스 변호사 아빠는 흑인을 변호하는 일을 맡았다.
스카웃은 학교에 입학했는데 첫날 학교에 간 후 다시는 학교
안 가겠다고 울었다. 선생님이 악마처럼 화를 냈다고 아빠에게 말한다.
아빠는 한 가지 기술만 배우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지 않으면 상대방을 이해 할 수 없거든.
그 사람의 피부 속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의 눈으로 보는 거지.
미친개가 나타났을 때도 아빠는 총으로 개를 겨냥해 한 번에 적중을 시켰다.
많은 백인 남자들이 흑인남자 집을 찾아와 총을 들고 몰려왔을 때 변호사 애드커스는 흑인남자 문 앞을 지키고 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애드커스 아빠를 아이들은 현명하게 잘 행동하고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특히 주인공 여자아이가 현명하게 잘 말해서 몰려온 백인들이 집으로 돌아간다.
1) 앵무새죽이기 2부
2부에서는 재판하는 장면이 나온다.
흑인들은 기본적으로 도덕성이 없다든가 흑인 남성이 백인 여성과 있으면 위험하다 등등 그들의 품성과
연관시켜서 지어낸 가정들입니다. 그러나 그 가정 자체가 거짓입니다. 신사 여러분
내가 말을 안 드려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결국 조용하고 겸손한 덕망이 있는 흑인이 한 백인 여성이 불쌍하다고 느꼈던
용서받지 못할 무모한 감정 때문에 두 명의 백인 증인들을 상대로 목숨을 걸고 호소했던 것입니다.
피고인은 무죄입니다.그러나 이 법정 안에 있는 누군가는 죄가 있어요. 신사 숙녀 여러분 이 나라에선 법정이
정의를 대표합니다. 이 법정안에서는 모든 인간이 똑같이 창조되었다는 걸 믿습니다. 저는 사실 법정의 고귀함과 배심원 제도를 완벽하게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상적이라고 생각지는 않아요.하지만 삶의 일부고 현실이죠.
저는 여러분이 제시한 증거들을 편견 없이 검토를 하시고 정당한 평결을 내리시리라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을 그의 가족에게 보내주십시오.
제발 하나님의 이름으로 책임을 다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으로 톰 로빈슨을 믿어주세요.
배심원들이 나간지 얼마나 되었죠 목사님?
어디 보자 거의 두 시간 정도 됐는걸...
그렇다면 매우 좋은 징조가 아닌가요?
개정합니다. 모두 일어나세요.
배심원 여러분 평결 합의를 보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재판장님
피고인은 일어나 배심원들 향해 서시오.
평결은 뭡니까?
피고인은 기소된대로 유죄입니다.
백인 배심원들은 편견에 사로잡혀서 결국 유죄 판결을 한다. 아이들이 사고를 당할 위기에 있을 때 공포의 대상이었던 사람이 이 아이들을 구해주면서 영화가 끝난다.
4. 앵무새 죽이기 영화와 최근의 뉴스/ 트럼프 “우크라에 군사원조 전면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28일 파행으로 끝난 백악관 회담의 후속 조치로,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종전협상에 우크라이나의 참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지원이 중단되면 우크라이나의 전쟁 수행 능력에 큰 손실이 예상된다.
5.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미국 사회에서 매우 유명한 영화입니다. 오래전에 개봉된 이야기지만 현재 다시 보아도 너무나 좋은 영화입니다. 특히 원작 소설이 너무나 유명합니다. 기회가 되면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싶어 지는군요.
좋은 영화는 오래전에 만들어진 고전이라고 해도 꼭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연기가 매우 자연스럽고 뛰어나서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영화 스토리도 너무 좋고 영화 컷 장면도 정말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기회가 되면 안 보신 분들도 꼭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파리 Breathless (4) | 2025.03.03 |
---|---|
양자물리학 By Quantum Physics (8) | 2025.03.02 |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5) | 2025.03.01 |
잔느 딜망 Jeanne Dielman (3) | 2025.02.27 |
전함 포템킨 Battleship Potemkin (6) | 2025.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