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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샌들의 마라토너 Lorena marathon

by storydrama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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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레나: 샌들의 마라토너 개요.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멕시코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27분

감독: 후안 카를로스 룰포 Juan Carlos Rulfo

2019. 11. 6. 남들이 러닝화에 운동복을 입을 때 로레나는 샌들과 전통 치마 차림으로 울트라마라톤에서 우승을 합니다.

샌들을 신고 뛰는 멕시코 마라 토너 로레나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목가적인 삶과 마라톤 선수로서의 삶, 두 일상을 담아내는 이야기입니다.

2. 로레나: 샌들의 마라토너 영화 줄거리 

로레나는 멕시코 타라우마라 ‎토착 마을 출신 ‎22살의 여성으로 그의 아버지 산티아고 라미레스도 ‎세 번이나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로레나는 사슴처럼 말수가 적고 과묵합니다. 학교는 다니지 못했습니다. 5시간 거리였으니까요.

로레나는 동물들을 돌보며 생필품을 사러 갈 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천천히 걸어가도 서너 시간이 걸렸어요.  로레나는 직접 만들어 입는 가벼운 치마에 샌들을 신고 마라톤에 참가하여 우승을 합니다. 선물로 러닝화를 받지만 익숙하지 않은지 어색한 웃음을 뛰웁니다.  오래 달려도 일정하게 호흡하며 지치지 않는 로레나를 보며 그녀의 일상이 달리기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영화 속 대사 

Lorena ran 63 miles   ‎로레나는 100킬로미터를 in 12 hours, 44 minutes, and 25 seconds.   ‎12시간 44분 25분 만에 ‎완주했습니다. Lorena! Lorena! Let's go, Lorena!   ‎로레나! 힘내!  Go, Lore! Go, Lore! Go!   ‎달려, 로레나! 
Lorena! How are you doing?   ‎로레나, 괜찮아?
It's me! I'm going to run with you for a bit.   ‎나야, 잠깐 같이 뛰어줄게
I don't think about anything. It feels good... to strive towards a goal.  아무 생각도 안 해요 ‎그저 결승선을 향해... 힘껏 달리면 기분이 좋죠.
 I live here, in Chihuahua, Mexico.   ‎전 이곳, 멕시코 치와와에 살아요.
The air is good here, on Rarámuri land.   ‎이곳 라라무리는 ‎공기가 맑은 곳이죠.
 There's no smoke from factories.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도 없고요.
 EL HORMIGUERO TARAHUMARA MOUNTAIN RANGE   ‎"엘 오르미게로 ‎타라우마라 산악 지대" 
But at 13 miles, I picked up the pace.   ‎그러다 20킬로미터 ‎지점에서부터 속도를 냈죠.
 I was very happy because no one was catching up to me,   ‎절 쫓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기뻤어요.
and I wasn't too tired.   ‎피곤하지도 않았고요.
 At 40 miles, it was still fine.   ‎64킬로미터째에 접어들어도 ‎여전히 쌩쌩했죠
 I got really tired.   ‎그러다 힘들어졌어요
Yeah...   ‎네
because I was running harder.   ‎더 열심히 달렸거든요.
 I always push myself to make it to the goal.   ‎결승선에 다다르기까지 ‎전 늘 자신을 밀어붙여요.
It's just the fireflies flying. ‎반딧불이가 날아다니고 있어 
It's their lights. ‎불을 밝히며 They move their lights. ‎불빛이 움직여  They turn on their lights. ‎불빛이 빛나지.
Look at the light. ‎그 불빛을 봐 Follow the light... ‎침묵 속에서 in silence. ‎그 불빛을 따라가 
I'll keep running as long as I can... ‎할 수 있을 때까지 ‎기운이 있을 때까지.

. 영화 밖의 소식/ 서울 마라톤 seoul marathon /동아마라톤 대회 소식

2023년 3월 19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말아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신청자격은 보조장비(휄체어, 인라인 등) 사용 없이 달릴 수 있는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으로 참가자 유의사항에 동의한자입니다. 풀코스 참가비는 10만 원입니다. 제한시간은 5시간입니다. 10킬로는 참가비 6만 원입니다.

국제대회도 있고 국내대회도 있습니다. 국내대회 1위 상금은 500만 원입니다.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에는 7개국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명이 참가하며,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40개국 31,500명이 참가한다. (풀코스 10,500명, 풀코스 릴레이(2인/4인) 6,000명, 10km 코스 15,000명)

5. 로레나: 샌들의 마라토너 다큐멘터리 영화 본 소감 

멕시코 깊은 산골에 살면서 이웃동네와 멀리 동떨어져있고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친구들도 없이 외롭게 살던 로레나에게 

말아톤은 그녀에게 행복을 안겨 주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팬이라며 사진을 찍자고 했을 테고 그녀를 응원했을 테니까요. 

오늘 로레나 샌들의 마라 토너 영화를 보고 아침식사하면서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서울 말아톤 대회를 지켜봤습니다.

저도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일 달리는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언젠가 말아톤 대회에 참석해 보면 어떨까 하는 기묘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달려라 하니 생각도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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