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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드라마 (내가 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Lies Hidden in My Garden 1화2화

by storydrama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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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당이 있는 집 Lies Hidden in My Garden 

장르 : 하드보일드, 범죄,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 느와르

방송 횟수 : 8부작

채널 : ENA

연출 : 정지현

극본 : 지아니

원작 : 김진영 소설 <마당이 있는 집>

출연 :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외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시작하는 스릴러 드라마 

 

2. 마당이 있는 집 Lies Hidden in My Garden 1화 드라마 대사 

이게 무슨 냄새야?
근데 이게 무슨 냄새야?
며칠 전부터 자꾸 나쁜 냄새가 나는 게
혹시 길고양이가 쥐라도 묻었나 해서 [주란] 혹시 길고양이가 쥐라도 묻었나 해서
한번 파 보려고요 한번 파 보려고요
냄새?
무슨 냄새가 난다는 거야?
당신은 안 나요? 당신은 안 나요?
승재는?
무슨 악취 같은 거 안 나니?
 어 
안 나, 아무 냄새도

3. 마당이 있는 집 Lies Hidden in My Garden 2화 드라마 대사 

거래처 사람이 갑자기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 가 봐야 될 거 같아
낚시 가방 주고 간 사람 맞죠?
어, 그래, 맞다
당신도 몇 번 봐서 알지?
네, 어제도 왔었잖아요
낚시 가방 주러
그러니까
어제까지 멀쩡했던 사람 장례식장을 다 가고
사람 일은 참 모르는 거야
나도 같이 가면 어때요?
당신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병원 말고는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하기도 해서
당신 신경 쓰이면 말고요
당신 정말 많이 좋아졌구나
오늘 같은 날 장례식장 갈 생각을 다 하고
나야 좋지
오랜만에 당신이랑 드라이브도 하고
같이 가자
금방 준비할게요


그날 당신 외출했어
여기저기 당신이 외출한 흔적들이 분명한데
내가 김윤범 죽였다고 믿는 거야?
당신 아무것도 모르지?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어

4.  마당이 있는 집 Lies Hidden in My Garden 드라마와 연상되는 최근의 뉴스 

수원에서 출산한 아이 2명을 바로 살해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18년 11월,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병원에서 출산한 뒤 바로 살해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살해당한 아기 성별은 남녀 1명씩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 이사 온 지 1년여가 채 안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사 오면서 시신 2구도 함께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도 A씨 범행을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날 A씨를 봤다는 한 주민은 “지하주차장에서 젊고 늘씬한 예쁜 여자가 후레시를 켜고 있어서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그런 일을 했다는 게 말이 되나. 끔찍하다”라고 몸서리쳤다. 또 다른 주민도 “얼마 전 친모가 애기들 세 명과 손잡고 올라오는 걸 봤는데 전혀 이상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그런 일을 벌였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만큼 너무나 평범한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남편과의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이미 두고 있는 A씨는 “이미 자녀가 3명 있는 상태에서 자녀 2명을 잇달아 임신하게 되자 형편이 어려워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남편에게는 “낙태를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A씨 진술이다. A씨 범행은 보건복지부가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출산기록이 있음에도 출생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통보를 받은 수원시가 A씨 집 현장 조사를 하려 하자 A씨가 이를 거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범행이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영아살해 혐의로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파이넨셜 뉴스인용)

 

 

5.  마당이 있는 집 Lies Hidden in My Garden 드라마를 본 소감

오랜만에 나온 김태희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당이 넓고 집 안이 크고 너무 좋은 집,  나무가 있고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있는 가족과  남편의 폭력으로 고통받으며 살고 있는 임신한 아내의 가족이 나옵니다. 두 가족의 아슬아슬한 심리가 잘 보이는 스릴러 드라마였습니다. 

 

폭력 남편이 죽었습니다. 이 계기로 두 가족이 만남으로 이어지면서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으스스하고 무섭고 소름 돋는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 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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