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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드라마 (내가 본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BITCH X RICH

by storydrama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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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담국제고등학교 BITCH X RICH

장르 :  학원, 스릴러, 미스터리, 성장, 하드보일드, 복수, 드라마

회차 : 10부작 

연출 :  민지영

극본 :  정성은 

출연 : 이은샘, 김예림, 이종혁, 유정후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여고생 살인사건의 목격자 전학생 흙수저 혜인과  교내 최고 권력 여왕 제나와의 권력게임 시리즈물

 

2. 청담국제고등학교 1화 태생 드라마 대사 

[혜인] 부모 잘 만난 덕에 그저 세상이 만만한
끽해야 운 좋게 금수저 물고 태어난 거?
제 손으로 100원 한 장 벌어 써 본 적 없으면서
 꼴에 지깟 게
 뭐라도 되는 양 뭐라도 되는 양
기회균등 제도로 들어온 가난한 학생들을 폭행 사주하고
[제나] 별 거지 같은 게, 씨
누가 그렇게 태어나래?
 누군 씨발 좋아서 이렇게 태어난 줄 아나
 연간 학비만 1억 맞지?
솔직히 상대적 박탈감 오지기는 해 솔직히 상대적 박탈감 오지기는 해
[여학생3] 나도 돈만 있으면 그 학교 가고 싶다
[여학생4] 근데 또 돈만 있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거
[여학생5] 어쨌든 저 학교 애들이 조오온나 부러운 건 사실임

3. 청담국제고등학교 2화 거짓

요 메리제인 구두는 얼마 주고 샀어?
나도 이 브랜드 구두 갖고 싶은데
아, 이거 한 90인가 80인가?
[친구2] 어? 거기 구두는
 기본 100이 넘을 텐데? [친구1] 응
아, 그랬나? 헷갈리네
[친구2] 근데 왜 인스타에만 올려?
학교에 한 번은 갖고 올 법도 한데
나 태어나서 이때까지 한 번도 용돈 받아 본 적 없다?
다 내가 알바해서 벌어 쓰는 거야
과외 해 주거나
편의점 알바 같은 거
[친구2] 와, 진짜?
[혜인] 응
그럼 인스타에 올린 명품들은 다 뭔데?
[선주] 그래서 나도 걔한테 물어봤지
[숨을 들이켜며] 그럼 니 명품 옷들이랑
벤츠는 대체 무슨 돈으로 산 거냐고
그랬더니?
[차분한 목소리로] '의식주는'
당연히 부모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게 아닌가요?
차도 제 능력이 될 때까지만 아버지가 빌려주시는 거죠
그 외에 용돈은 순수하게 제가 다 벌어다 쓰는 게 맞는데요?
라면서
[혜인] 그런 기본적인 의식주는
당연히 부모님이 해결해 주시는 거지 당연히 부모님이 해결해 주시는 거지

4. 청담국제고등학교 3화 불변

면접용은 아닐 테고
어디 참교육 하러 왔나?
[소망] 그놈의 참교육 소리
[혜인] 꿈이고 지랄이고 넌 인성부터 갖춰야 돼
김혜인 너
엄마한테 다 이를 거야 [울음]
[나연 모] 한국대생이라고 사기 친 것도 모자라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서 똥을 뿌려?
귀한 내 딸 인생 말아먹으려고 작정을 했지, 아주?
너 내가 가만 놔둘 거 같아?
이 썅놈의 기지배 개거지 같은 기지배!

5. 청담국제고등학교 4화 선택

[혜인] 나랑 이름이 비슷하네
아, 살려 주세요!
[혜인] 여기 아무도 없어요?
살려 주세요, 사람이 죽어 가요!
[울부짖으며] 살려 주세요!
[울먹이며] 옥상에서요
그 [떨리는 숨소리]
누가 떨어졌는데
하필 피를 흘리고 있어서
[혜인] 제가 살면서 그런 건 처음 봐 가지고
너무 무섭고 놀라서
[혜인] 아, 어떡해!
[경찰] 진정하고
어쨌든 옥상에서 다른 누굴 본 건 확실한 거지?

6. 청담국제고등학교 5화 악연

전학 첫날에 애들이 단체로 미쳐서 날뛰는 게
니가 다 선동해서 그런 거냐?
어제 일 때문에?
뭐, 선동?
내가?
굳이 네까짓 것 때문에?
지가 대체 누군데?
나 백제나한테 걸린 이상
니 학교생활은 좆된 거라고
[혜인] 아, 걔 이름이 백제나야?
나도 궁금하네
그런 애는 인생에 부족한 게 뭘까?
좆됐다.

7. 청담국제고등학교 6화 덫

[한숨 쉬며] 근데 전학 첫날부터
그런 백제나한테 찍히다니
완전 망했구나, 내 학교생활은
근데 백제나 아니었어도
기회균등 제도로 이 학교에 들어온 이상
애들 괴롭힘은 똑같았을 거야
[혜인] 거참, 위로가 되네
넌 내가 이 학교 와서 만난 학생 중에
유일하게 개념이 제대로 박힌 애인데 유일하게 개념이 제대로 박힌 애인데


8. 청담국제고등학교 7화 분수 

[혜인] 귀족들의 파티에 초대받은
운 좋은 천민이었던 나는
아주 잠깐 그런 생각을 했었다
[여학생] 우와 드레스 진짜 이쁘다
그쪽이랑 잘 어울려요
[혜인] '어쩌면'
- '나도' 
'여기 이 애들과'
'크게 다를 게 없지 않을까?'라고
'웁스, 소리'
[가영이 비웃으며] 근데 아무리 공짜래도 그렇지
너무 넙죽 받아먹는 거 아니야?
저것들이! 이게 얼마짜리 드레스인데 저것들이! 
아, 발목 [아파하는 숨소리]
[율희] 괜찮아?
[혜인] 어?
너…
너 나 몰라?
[율희] 난 너 아는데
[살짝 웃으며] 반갑다! 너 서도언 여친이지?
아…
[율희] 넌 왜 왔어?
난 사실 요 정도 파티에 굳이 나설 급은 아닌데
누가 이번만큼은 꼭 와야 된다고 해서
특별히 참석했거든 특별히 참석했거든

9. 청담국제고등학교 8화 후회

제나] 아무리 비참해도
너 같은 애들이 위로하는 척 사실은 우월감 느끼는 거
꼴보기 싫으니까 볼일 다 봤으면 꺼져
별 미친
내가 너 같은 거 위로하려고 여기 있는 걸로 보여?
아니면 뭔데?
[혜인] 강나연 사주한 게 너라며?
난 드레스값 갚으려고 온 거거든?
[코웃음 치며] 근데 뭐?
내가 널 위로하면서 우월감을 느낀다고?
니가 그 꼬라지로 있어도
내 인생이 훨씬 더 좆같은데 내 인생이 훨씬 더 좆같은데
내가 무슨 수로 우월감을 느끼겠냐?
내가 이깟 푼돈 때문에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10. 청담국제고등학교 드라마와 연상되는 최근의 뉴스 <수능 6월 모의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킬러문항' 문제가 지적됐던 국어는 전체적으로 평이했고 최상위권 변별력도 높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수학의 난도가 올라 '불수학'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올해 수능에서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지침을 밝힌 터여서 실제 수능에서는 난도가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11. 청담국제고등학교 드라마를 본 소감

이 드라마를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흙수저와 금수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데요.  흙수저로 나오는 주인공이 너무나 씩씩하고 밝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당당한 캐릭터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아르바이트합니다.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금수저와 흙수저로 나뉘어 태어나서 불평등의 교육과 불평등의 사회와 학교의 환경을 보게 됩니다.  가난해도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면 최고 좋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부잘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갈 수 없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청담국제고등학교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김혜인에게는 기회가 왔습니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부잣집 재벌들만 다니는 학교에 함께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드라마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끌고 갑니다.

현명하고 똑똑한 주인공 캐릭터 흙수저님이 아주 귀엽습니다.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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