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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비밀 Unforgivable(영화)

by storydrama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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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 Unforgivable(영화)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임경호, 소준범

각본 : 박민

제작 : 소준범

촬영 : 김동천

음악 : 조성진 

출연 : 김정현, 길해연, 박성현 외

개봉일 : 2023년 12월 13일 

상영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 잔혹한 연쇄 살인, 10년 전 자살한 죽은 사람을 가리키는 스릴러 영화

2. 비밀 Unforgivable(영화) 줄거리

영화 비밀은 연쇄 살인 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경력계 형사 동근은 살해된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유일한 증거인 쪽지가 피살자와 함께 군복무를 했던 영훈이라는 인물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알고 수사를 계속한다.  사건을 파고 들어가면서 알게 되는 사실은 자살했던 영훈이가 그와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동근 형사는 괴로워한다.  동근 형사는 영훈이가 군대에서 가혹 행위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배후에는 제약 회사 임원인 성현이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쪽지, 그 쪽지는 영훈이가 남긴 일기장에서 나오는 일부분의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범인을 알아채기 어려운 사건이다. 피살자들은 영훈이가 군대시절 영훈이를 괴롭혔던 인물들이 하나하나 살해당한다. 그런데 증거는 찾을 수 없다. 

3. 비밀 Unforgivable 영화 대사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 형사] 피살자는 강봉진
최근에 결혼을 했고 신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당일 아침 출근해서 살해 장소 주변의 공중전화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나간 후 살해당하기까지 행적은 드러난 것이 없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 있는 흉기도 깨끗하고
CCTV도 작동이 안 되고 있던 곳입니다.
어, 친구들과도 그렇고 금전 관계로 얽혀 있는 주변 사람도 여럿인 점
폭행의 정도가 심한 것 등으로 봐서 원한에 의한 범행으로 생각됩니다
일단은 주변 조사에 집중해야 할 듯합니다.
 아, 깜짝이야
너 안 나와?
 아, 다 듣고 있어요 듣고 있어
저 어제 야근했습니다.
야근했으면 피곤하겠죠?
근데 이 조사를 제가 했어요 브리핑만 얘가 하는 거고
그리고, 야, 주변 조사보다 이게 더 중요한 거 아니니?
그 피해자 입에서 나온 거 쪽지의 날짜가 10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이 시끼야
10년이나 지난 날짜가 적힌 종이를 입에다 쑤셔 넣은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고
통계적으로 원한에 의한 범행이 10년이나 지난 후에 발생하는 건 드물죠.
이번 케이스는 주변 인물 탐문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동근이랑 김 형사가 강봉진이 주변 인물에 집중하고
니가 강봉진이 10년 전 행적 파 봐
반장님, 나 얘랑 하기 싫어.
너무 FM이야, 너무 빡빡해요.
이상
[김 형사] 아, 듣기로는 강봉진 씨가
본부장님 낙하산이라고 직원들 불만이 좀 있었던데
[김 형사] 회사에서 원한 가질 만한 사람은 없었습니까?
[성현] 뭐, 분쟁이나 시비는 자주 있었습니다.
그 친구 워낙 욱하는 성격이라 그래도 제가 오래 봐 온 동생이니까
뭐, 모른 척하기도 하고 따로 불러서, 뭐
몇 번 얘기도 해 봤는데 사람 성격이라는 게 이게 잘 변하지가 않아요.
그, 강봉진 씨와 오래전부터 봐 왔다면?
교도소에서 만났습니다

4. 비밀 Unforgivable 영화와 연상되는 최근 뉴스 /의협회장 투표 둘 다 강경

대한의사협회의 차기 회장 선거에서 '강경파'인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서  결선투표에 올랐다. 결선투표에 오른 두 후보는  모두 정부로부터 고발당해 경찰 수사를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5. 비밀 Unforgivable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형사 동근이가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면서 알게 되는 인물이 학창 시절 같이 친하게 지냈던 영훈이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과거에 영훈이와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에 깊은 풍파가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학폭이나 군대에서 존재하는 가혹행위로 인해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영화로 담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 동근 형사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과거에 친하게 지냈던 영훈이를 오해해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 내며 형사 동근은 죄책감을 느낀다.  이 영화는 학교 폭력과 군대 내 가혹행위가 얼마나 인간의 모든 것을 앗아가는지 보여주는 사회문제 사건을 다룬 영화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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