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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신의손 The Hand of GodÈ stata la mano di Dio (영화)

by storydrama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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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의손 The Hand of GodÈ stata la mano di Dio (영화)

 

장르 : 드라마 

감독 : 파올로 소렌티노 

각본 : 파올로 소렌티노

제작: 파올로 소렌티노, 로렌초 미엘리

개봉일 : 2021년 9월 2일

상영등급 : 18세 청소년관람불가

출연 :필리포 스코티, 토니 세르빌로, 테레사 사포난젤로 외

-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담아낸 자전적 영화

2. 신의손 The Hand of GodÈ stata la mano di Dio (영화) 줄거리

1980년대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나폴리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에 나폴리는 예수 강림이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로 마라도나를 기다리며 도시는 술렁인다. 파비에토는 평범한 집안의 둘째로,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이다.  집안 식구들 모두 축구를 좋아한다. 파비애토는 명랑하고 따뜻한 엄마와 다정한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형과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두 분 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시신을 보여달라고 소리 질렀으나 의사는 보여주지 않는다. 아마 소년이 너무 어려서 충격을 받을까 봐서 의사가 보여주지 않는 것 같다. 이후 소년은 알 수 없는 성인식을 치르게 되고 현실이 싫다고 상상 속에서 살고 싶다며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며 기차를 타고 나폴리를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3. 신의손 The Hand of GodÈ stata la mano di Dio 영화 대사 

If you don’t mind, ‎괜찮다면
could you bring me the brush from my dresser? ‎화장대에서 빗을 갖다 줄래?
One last favor, ‎하나만 더 부탁하마
would you brush my hair? ‎내 머리를 빗겨주겠니?
Are you looking at me? ‎날 보고 있니?
Yes. ‎네
Okay, Fabietto, that’s enough. ‎파비에토, 이제 됐다
Why did you put it down? ‎왜 빗을 내려놨니?
I’m done. -Not quite yet. ‎- 다 빗었잖아요 ‎- 아직 아니야
You still have to brush my slit. ‎내 구멍도 빗겨줘야지
What do you mean, your slit? ‎구멍이라뇨?
This is my slit. ‎여기, 이게 내 구멍이야
Go on, brush it. ‎뭐 하고 섰어? 빗겨
Attiliuccio, who knew his way around, called it "the super pussy." ‎그 분야에 정통했던 내 남편은 ‎'최고의 음부'라 불렀지
Now put down the brush ‎이제 빗을 내려놓고
and get on top of me. ‎내 위로 올라와
Don’t look at me, bury your face in my shoulder ‎날 보지 말고 ‎내 어깨에 얼굴을 묻어
and think about a girl you like. ‎이제 좋아하는 여자를 떠올려
Okay. ‎떠올렸어요
Now tell me, what’s her name? ‎그 여자 이름이 뭐지?
-Patrizia. -Good. ‎- 파트리치아 ‎- 좋아
Now you have to do two things. ‎이제 두 가지를 해야 해
Move this way inside me… ‎내 안에서 이렇게 움직이고…
…and call me Patrizia. ‎날 파트리치아라고 불러
You have to imagine the show, ‎그 모습을 상상해야 해
because you can’t change the channel now. ‎이제 와 중단할 순 없으니까
Patrizia! ‎파트리치아!
저기요, 감독님
Now that my family has disintegrated, I don’t like life anymore. ‎제 가족이 흩어진 뒤로 ‎살아갈 낙이 없어요
I don’t like it anymore, I want an imaginary life, ‎지금의 삶이 싫어요 ‎상상 속의 삶을 원해요
just like the one I had before. ‎예전의 제 삶요
I don’t like reality anymore. ‎이젠 현실이 싫어요
Reality is lousy. ‎현실은 엿같아요
That’s why I want to make films, ‎그래서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even though I’ve only seen three or four. ‎서너 편밖에 보지 못했지만요
Not enough, Schisa. It’s not enough. ‎그거론 부족해, 스키자 ‎부족하다고
Films… Everyone wants to make fucking films! ‎영화… 영화… ‎죄다 영화 하겠다고 난리지
To make films, you gotta have balls, do you have balls? ‎영화를 만들려면 ‎배짱이 있어야 하는데, 있어?
I rather doubt it. ‎없는 것 같아요
So you need pain. You got that? ‎그럼 고통이 있어야지 ‎고통을 겪었어?
Yes, I told you, on that front I’m good. ‎네, 아까 말씀드렸듯이 ‎고통이라면 자신 있어요
What did you tell me? What pain? ‎아까 뭐랬는데? 뭔 고통?
No, you don’t have pain, you have hope. ‎아니야 ‎넌 고통이 아니라 ‎희망을 품고 있어
With hope you make comforting films, it’s a trap. ‎희망을 품으면 ‎위로의 영화를 만드는데 ‎그건 함정이야
They left me alone, that’s pain. ‎가족이 절 혼자 뒀어요 ‎그건 고통이에요
It’s not enough, Schisa! We’re all alone. ‎그거론 부족해! ‎사람은 누구나 혼자야
You’re alone? I don’t give a fuck, because you’re not original. ‎혼자라고? 관심 없어 ‎특별하지 않잖아
Forget pain and think about fun, that’s how you’ll make films. ‎고통은 잊고 재미를 생각해 ‎영화는 그렇게 만드는 거야
But you gotta have something to say. You got somethin'? ‎하지만 메시지가 있어야 해 ‎하고픈 말이 있어?
Imagination, creativity are myths that aren’t good for shit. ‎환상과 상상 속 세계는 ‎다 허울만 좋은 껍데기야
I dunno if I have something to say. How do I know? ‎하고픈 말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 그건 어떻게 알아요? ‎- 뭐?
How the fuck do I know! ‎내가 어떻게 알아?
I only got four things to say, and you? ‎난 하고픈 말이 ‎네 가지뿐이야, 넌?
I want to go to Rome to see if I’m cut out for making films. ‎모르겠어요 ‎로마로 가서 영화에 ‎소질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요
Rome? The great escape… ‎로마? 위대한 탈출?
Fucking distractions, in the end you come back to yourself, ‎빌어먹을 도피처! ‎결국 넌 너 자신으로 ‎패배자로 돌아오게 될 거야
you come back to failure, everything’s a failure, a pile of shit. ‎결국 넌 너 자신으로 ‎패배자로 돌아오게 될 거야 ‎모든 건 실패작이고 ‎개떡 같으니까, 알겠어?
No one can escape his own failure and no one gets outta this city. ‎아무도 실패에서 도망칠 수 없고 ‎이 도시에서 벗어나지 못해
Rome… What the fuck you gonna do in Rome? ‎로마라고? ‎로마만 가면 장땡인 줄 알아?
Only assholes go to Rome. ‎멍청한 놈들만 로마에 가
Do you know how many stories there are in this city? ‎이 도시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
Look! ‎봐!
Is it possible this city doesn’t inspire you at all? ‎어떻게 이 도시에서 ‎영감을 받지 못할 수 있지?
So, you got somethin’ to say? ‎어때, 스키자? ‎이제 할 말이 있어?
Or are you an asshole like everyone else? ‎아니면 남들처럼 머저리야?
Got a story to tell? ‎들려줄 이야기가 있어?
Have some guts! ‎배짱을 가져
Got a story to tell or not? ‎들려줄 이야기가 있어?
C’mon, you fool! Got a story to tell? ‎이 바보 같은 놈아 ‎들려줄 이야기가 있냐고!
Find the guts to tell it! C’mon! ‎배짱을 갖고 이야기를 뱉어내!
-Got a story to tell? -Yes! ‎- 들려줄 이야기가 있어? ‎- 네!
Then spit it out! ‎그럼 말해봐!
When my parents died they didn’t let me see them!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시신을 못 보게 했어요!
Don’t come undone, Fabio. ‎평정심을 잃지 마, 파비오
-Everyone calls me Fabietto. -Time they start callin’ you Fabio. ‎- 다들 절 파비에토라고 불러요 ‎- 이젠 파비오라고 부를 때야
Don’t come undone. ‎평정심을 잃지 마
What does that mean? ‎무슨 뜻이에요?
You gotta figure it out yourself. ‎너 스스로 알아내
You gotta figure it out yourself, you piece of shit! ‎스스로 알아내, 한심한 녀석아
Don’t come undone, Schisa. ‎평정심을 잃지 마
Don’t ever come undone! You can’t allow that. ‎절대 평정심을 잃지 마 ‎그러면 안 돼
What does that mean? Why? ‎무슨 뜻인데요? 왜요?
Because they didn’t leave you alone. ‎그들은 널 ‎혼자 두지 않았으니까
No? ‎그래요?
No! ‎그래
They abandoned you. ‎그들은 널 버렸어
Listen to me, don’t go to Rome. ‎내 말 들어, 로마에 가지 마
Come see me, I’m always here. ‎날 보러 와 ‎난 항상 여기 있어
We’ll make films together! ‎같이 영화를 만들자
You wanted to greet these marvelous fans personally. ‎열광하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군요
What did it feel like, Diego? ‎기분이 어땠어요, 디에고?
The greatest thing in my life. ‎평생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The match is over! Napoli wins the Italian championship! ‎경기 끝났습니다! ‎나폴리가 이탈리아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쥡니다!
An incredibly exciting moment, Napoli wins the Italian championship! ‎정말 흥분되는 순간입니다 ‎나폴리가 우승했습니다!




4. 신의손 The Hand of GodÈ stata la mano di Dio 영화와 연상되는 마라도나 

 

이 영화에는 마라도나를 열렬히 환영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얼마나 이탈리아인들이 축구를 사랑하는지를 잘 알 수가 있다. 천재축구선수 마라도나가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슬픔이다. 

 

5. 신의손 The Hand of GodÈ stata la mano di Dio 영화를 본 소감

영화는 나폴리 도시를 잔잔히 보여주는 첫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바다가 보이고 도시가 보이고 건축물들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간의 삶은 다 비슷비슷한 것일까요.  나폴리 사람들이나 한국사람들이나 축구를 사랑하는 것은 같은 것 같아요.  인간의 내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들도 비슷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자전적 영화라서 그런지 영화감독이 자신의 성장과정을 그린 영화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슬픔과 애수가 깃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이 매우 슬퍼요.  나폴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 것은 어떻게 촬영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았는데요. 볼만한 풍경이 많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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