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더하우스 Dans la maison
장르:코미디, 드라마, 미스터리
감독:프랑수아 오종
각본:프랑수아 오종
원작:후안 마요르가
출연:파브리스 루치니,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어니스트 움하우어, 엠마누엘 자이그너 외
개봉일: 프랑스 벨기에 2012년 10월 10일
네덜란드 2012년 10월 11일
브라질 아일랜드 2013년 3월 29일
미국 2013년 4월 19일
대한민국 2013년 7월 4일
상영시간: 105분
국내 등급: 영등위 15세이상 15세 관람가
2. 인더하우스 Dans la maison 줄거리
중년의 문학 교사 제르맹은 한 때 작가를 꿈꾸던 사람이었다. 그는 고등학교 문학교사로 국립고등학교에 부임한다.
영화를 보러가자는 그의 아내 쟝이 제안하자 학생들의 작문 과제를 채점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말에 지낸 이야기를 써오라는 작문 과제는 대부분 엉망으로 써왔지만 친구 라파이 가족 이야기를 써낸 클로드의 작문에서 묘한 매력과 재능을 발견한 제르망 교사는 그가 계속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르망의 도움으로 클로드는 글을 점점 잘 쓰게 되고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눈뜨게 된다. 하지만 주변 관계를 능숙하게 조종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데 뛰어난 클로드는 친구의 어머니와 심지어 제르맹의 아내까지 유혹한다. 클로드의 작문을 읽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 제르망은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돕느라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관다. 수학문제를 미리 빼돌리는 일을 해서 클로드의 친구 라파의 수학점수가 A를 받게 한 것이다. 이 일로 후에 학교에서 해고된다. 학교에서 해고되고 아내는 그를 떠났지만 클로드와는 계속 연락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더 극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도취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3. 인더하우스 Dans la maison 영화 대사
그건그렇고 영화나 보러갈까?
잠깐,과제물 채점 거의 끝냈어.
이렇게 수준 낮은 애들은 처음이야.
머리가 텅텅 빈 애들 천지야
무식한 것들 어쩔거냐고
얘기가 진부해
이걸 누가 읽으면...
보여주지 마세요.
내말 명심해라.
갈등이 없잖아.
각 인물은 뭔가를 갈망하는데
그걸 방해하는 뭔가 있어야 돼.
그렇게 역경이 찾아오지
율리시스를 괴롭혔던 건
아내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었다고
이렇게 갈등은...
인간관계 뿐 아니라
자기 안에도 있거든
집수리를 하냐마냐...
중국과 사업하는 거 그런 거 말고
내 안의 갈등을 써 봐
아킬레스 장군!
전쟁에 나갈까
사랑하는 여인과 남을까?
독자가 궁금해 하는 건
영웅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는가
바로 그 문제야.
독자에게 궁금증을 던져야 돼!
그건 장르에 상관없다고
먼저 이걸 해결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서스펜스를 유지하고
아라비안나이트 그 왕 몰라?
얘기가 재미없으면 작가를 죽여버려!
근데 얘기가 재밌으면 떠받들어 주지
어떤 독자든지 재밌는 얘기를 원해
재밌는 얘기가 없으면
인생 지루하거든
A안
라파 부자가 클로드를 죽인다.
B안
클로드가 둘을 죽이고 여자를 차지한다.
C안
세 남자가 있는 집을 에스더가 불낸다.
골라 마무리하시죠.
성공적 엔딩은 이런 느낌을 줘야 돼
의외의 결론이지만 다른 대안은 없다.
D안
에스더가 말한다.
비는 춤추지 않으리
애정 없는 남편과 아들 그녀에겐 모두 지옥이다.
삶은 의미 없고 숨이 막힌다.
여자가 집을 뛰쳐 나가니 그가 공원벤치에서 기다린다
남자에게 달려간다.
함께 있다.
키스 한다
19세기 로맨스 같구나
분노가 바람이 되어 저 너머에서 불어온다.
4. 인더하우스 Dans la maison 영화와 최근 뉴스/ 코엑스 화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오늘(25일) 언론 취재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6분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5. 인더하우스 Dans la maison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고등학생 문학 지도를 하는 선생님과 문학적 재능을 가진 제자가 쓴 작문 내용이 영화가 되어 나타나는데요. 점점 이야기가 고조되면서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르망 선생님의 말씀대로 성공적 엔딩은 이런 느낌을 줘야 돼 의외의 결론이지만 다른 대안은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 영화의 결말도 의외의 결말을 맺는군요. 정말 문학적인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정말 아름다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영화를 보고 싶어지고 영화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매일 열화를 봐도 다 못 볼 것 같이 영화는 정말 많은 영화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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