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란 Uprising (영화)
장르: 사극, 전쟁,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정치, 밀리터리, 고어
감독:김상만
각본:신철, 박찬욱
출연: 강동원, 박정민,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차승원 외
제작: 박찬욱, 윤석찬, 백지선
제작사:모호 필름, 세미콜론 스튜디오
상영 시간: 128분 (2시간 8분)
상영 등급:18세이상 2021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2024년 10월 2일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과 그의 몸종 천영이 선조의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
2. 전란 Uprising (영화) 줄거리
모반죄로 고발당한 정여립이 스스로 목에 칼을 꽃아 자살을 하면서 정여립의 난이 진압됩니다. 정여리븐 죽어가는 목소리로 임금이나 노비나 대동하다는 유언을 남깁니다.
1589년 선조 22년에 그는 사망합니다. 그는 조선시대의 문신 겸, 체제 비판적인 사상가인데 정여립 모반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정여립의 아들 정옥남을 문초하여 선조는 이를 똑같이 읊조리며 네 아비가 쓴 글이 맞느냐 말하라! 라며 다그쳐 묻는다. 저 왕좌에 누구나 앉을 수 있다지 않는가? 앉아보라며 다그친다. 이어 대낮에 효수된 정옥남과 그의 무리들의 머리가 광화문 앞에 내걸린다.
12년 전에 천영은 본래 양인이었다. 그의 어머니가 빚을 갚지 못해 천민으로 강등당했고 당시 어머니의 뱃속에 있었다는 이유로 일천즉천 법에 따라 소년 시절에 뒤늦게 천민이 되었다.
이리하여 졸지에 아버지와 생이별을 하고 대대로 무과에 급제했다는 종 2품 병조참판 대감 댁에 노비로 끌려가서 살게 된다.
천영이는 노비로서 이대감의 아들 이종녀의 몸종으로 무예 스승과 검술 대련 중 이 종려가 실수를 할 때마다 이대감으로부터 종려가 맞을 회초리를 대신 맞게 된다. 이대감의 매질은 가혹해서 매를 맞다 죽는 일이 많았는데 그 역할을 대신하며 천영은 하루 종일 피범벅이 되면서 매질을 대신당하면서 잠이 든다.
종려가 천영을 찾아와 먹을 것을 들과 와서는 네 이름의 한자를 따를 천에 그림자 영 나를 그림자처럼 따른다고 하는 게 어떠냐는 말을 한다. 기분이 나빠진 천영은 종려의 얼굴을 보며 아직 이갈이도 덜한 것이 까부냐며 그대로 담을 넘어 도망친다.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도망친 천영은 아버기가 나뭇가지에 목을 매고 자살한 상태였는데 까마귀가 아버지의 눈을 파먹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고 주저앉아서 오열을 한다. 곧바로 추노꾼 광이에게 붙잡혀 다시 이대감 댁으로 잡혀간다.
소인이 그리 좋소? 떠나면 자꾸 잡아오고 라며 대든다. 그냥 죽여 네 식솔들 모조리 내 손에 죽게 만들기 싫으면 네 아비 네 어미 네 마누라 네 새끼 내가 너희를 산 채로 불구덩이에 쳐 넣어 태워 죽일 것이라며 길길이 천영이 날뛰자 종려는 천영의 왼손 손등을 어사검으로 찍어버린다. 성인이 된 두 사람, 종려는 번번이 무과 시험에서 낙방을 한다. 이때 천영은 이대감에게 자신이 종려대신 몰래 대리시험을 칠터이니 무과에 급제한다면 면천을 해달라는 제안을 한다. 결국 장원을 해서 무과에 급제를 한다. 이 종려의 이름으로 어사검을 받게 된다.
한 편 왜란이 일어나고 왕은 피난을 간다. 종려는 왕을 받든다. 천영은 의병을 조직해서 왜군을 상대해서 싸운다. 나중에 천영은 종려와 적이 되어 대결을 한다.
죽어가며 종려가 천영아 내가 아직 네 동무니?라고 묻자 천영은 울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거리에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함께 추는 백성들 머리 위로 전란이라는 타이틀이 엔딩 크레딧으로 떠오른다.
3. 전란 Uprising 영화 대사
Tie them all up! 모두 포박하라!
Both a king and a slave… - 임금이나… - 임금이나… - 노비나… - 노비나…
They are equal. - 대동… - 대동… 하다
They are "equal"? 대동하다?
Did your father write this? 네 아비가 쓴 글이 맞느냐?
Answer me. 말하라
How can he, with his tongue cut off? 혀가 잘렸는데 어찌 말을 하누?
Hush. 어허
Your father said this as well. 네 아비는 또 이리 말했다지
"The world belongs to all, '천하는 모두의 것이며'
and anyone may become king." '누구든 왕이 될 수 있다'
Second State Councilor! 좌상!
Do you believe a king and a slave 진정 왕과 노비가
are truly equal? 대동한가?
Your Majesty! 전하! 대역죄인의 망발을
Do not repeat the words of that traitor on your royal lips!
전하! 대역죄인의 망발을 구순에 담지 마시옵소서!
He said even a butcher, courtesan or slave 백정도, 기생도, 노비도
could occupy the throne. 저것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하지 않느냐
You sit there. 가 앉아 보거라
Of course, my royal robe. 아, 아, 아, 곤룡포!
-I'll give you this too. -Your Majesty! 그래, 내 이것도 벗어 주마 - 저, 전하 - 전하!
I beg you, Your Majesty! 통촉하시옵소서!
We beg you, Your Majesty! 통촉하시옵소서!
How could this happen? 어찌 이리 망극한…
Judge, what are you waiting for? 판사는 뭐 하시오!
Cut the heads off the disgusting traitors… 저 뻔뻔한 역적 놈 부자의 목을…
OK-NAM, SON OF REBEL LEADER JEONG YEO-RIP "반역 우두머리 정여립의 아들 옥남"
Okay. 자!
Let's go one more time! 한 번 더 갑니다요!
What a dummy. -That idiot. 에라이, 멍충한 놈! 으이그, 참
Give me another chance. 한 번만, 한 번만 더! 한 번만
Runaway slave! Make way. 도노요! 비키시오, 도노요!
Look at this fool. He dared to run away and got caught. 달아났다 잡혀 온 이 종놈 꼴 좀 보시오!
Look at that. 저 봐라, 저 봐, 어?
Just like someone else, he stepped out of line 누구처럼 주제 모르고 까불다가
and ended up like that. 저 꼴 났네
You scoundrel! 이놈이!
-What's happening? -Look over there. 어이고, 무슨 일이여? 저기 봐, 저기
Such insolence! 무엄하다!
This is Inspector-General Yi Deok-hyeong. 대사헌 이덕형 나리시다
Show due respect! 예를 갖추어라!
Let go! -Hey, keep still! - 이거 놔! - 가만있어!
In such close proximity to His Majesty, 주상께서 지척에 계시거늘
must you raise such a ruckus? - 이거 놔 - 어찌 이리 소란을 피우는가?
Please forgive me for my impudence, my lord.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나리
I am Gwang-yi, a slave hunter. 추노꾼 광이라고 합니다
To date, I have managed to capture 그간 추쇄한 종놈의 숫자가
this many slaves. 이러합죠
This one here already ran away twice. 벌써 두 번이나 달아난 적이 있는
He is a rotten scoundrel. 아주 고약한 놈입니다
On top of that, this time he even stole from his master. 게다가 이번에는 주인의 물건까지 훔쳤습죠
This is our master's sword. 저희 도련님의 어사검입니다
YI JONG-RYEO BEST IN MILITARY ARTS "무과 장원 이종려"
His mother was a slave 이놈의 어미는
of the Deputy Minister of Defense. 12 YEARS AGO 병조참판 영감의 종이었사옵니다
The One Parent Rule. '일천즉천'
Are you familiar with this? 이게 무슨 말인지 아느냐?
It says that if either parent is a slave, 어미, 아비 중 한쪽이라도 노비면
their child is a slave too. 그 자식은 노비가 된다는 말입죠
That is national law. 그것이 국법이다
Case closed. 결송하겠다
My wife and I were both commoners. 저희 부부는 원래 양인이었습니다!
My wife was sold off as we could not pay our debt, 빚을 못 갚아 제 아내가 팔려 간 건 맞지만
but my son was conceived before any of that happened.
이놈은 그전부터 제 어미 배 속에 있었더랬습니다
A mother and her fetus are one, are they not? 어미와 복중 태아는 본래 한 몸 아닙니까?
When a mother becomes a slave, so does the child in her womb.
어미가 노비가 되면서 태아도 노비가 되었다 봄이 옳습니다
That is only right. 태아도 노비가 되었다 봄이 옳습니다
He was raised as a commoner. But now suddenly he is a slave?
여태껏 양인으로 자랐는데 갑자기 노비라니요!
4. 전란 Uprising 영화와 함께 보는 오늘의 뉴스/ 트럼프, 우크라 재건株 주목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 기대감에 재건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호언장담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5. 전란 Uprising 영화를 본 소감
재미있습니다. 신분의 차이는 인간의 의지를 꺽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은 매우 재미 있습니다.
자신의 상전이었던 종려와 대결하는 노비와 대결한다는 이야기도 일반적이지 않아서 매우 재미 있습니다.
영상미와 액션씬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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