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터슨 Paterson
장르: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감독 ,각본: 짐 자머시
원작: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패터슨>
제작;조슈아 아스트라챈, 카터 로건
출연:애덤 드라이버, 골쉬프테 파라하니 외
제작사:미국 애니멀 킹덤, 잉크젯 프로덕션
독일 국기 K5 인터내셔널
프랑스 국기 르 파테
배급사:미국 국기 아마존 스튜디오 / 블리커 스트리트
대한민국 국기 그린나래미디어
개봉일:칸 영화제 로고 2016년 5월
상영 시간:118분
상영등급:12세 이상 관람가
- 독일 미국 프랑스의 합작 영화로 시를 쓰는 버스 운전사 이야기
2. 패터슨 Paterson 줄거리
월요일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패터슨은 6시 10분에 일어나 잠이 든 아내를 본다. 곧이어 잠이 깬 아내는 쌍둥이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패터슨은 자신의 일상 기록을 자신의 비밀 노트에 시로 적는다. 아침에 콘프레이크를 먹으면서 식탁에 있는 성냥을 보고 시를 쓰기 시작한다.
패터슨은 매일 매일 걸어서 출근했고 운전을 하기 전에 잠깐 시를 적는다. 점심에는 폭포수 아래에 앉아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시를 적어 내려간다. 퇴근을 할 때는 패터슨은 우편함에 편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부인과 저녁을 먹은 후 애완견 마빈과 산책하면서 동네 바에 간다. 마빈을 묶어둔 뒤 술 한잔을 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쌍둥이인 친구를 만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화요일
6시 15분에 일어난 패터슨은 성냥에 대한 시를 적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패터슨은 운전을 하면서 손님들의 대화를 듣는다. 집에 돌아와서 시를 계속 적는다. 아내는 시를 출간해보자고 권유하면서 주말에는 꼭 복사본을 만들라고 얘기를 하지만 패터슨은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산책을 나간 후 동네 바에서 맥주 한잔을 한다.
수요일
6시 10분에 일어난 패터슨은 또다른 공간에 대한 시를 적기 시작한다. 운전을 하다 지나가는 쌍둥이 아이들을 보게 되고 아내는 커튼에 그림을 그린다. 패터슨은 항상 그렇듯 산책을 나간 후 동네 바에서 술 한잔을 하며 사람들을 둘러본다.
목요일
아내에게 백허그를 한 상태로 일어나 자신의 버스에 탄 쌍둥이 아기들을 보며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시로 쓴다. 퇴근을 한 뒤 집에 가던 길에 혼자 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해 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여자아이도 시를 써서 그녀가 쓴 시를 듣던 그때 아이의 엄마가 다가오는데 그 여자아이도 쌍둥이였다. 집에 온 패터슨은 아내의 맛없는 파이를 맛있게 먹어준다. 패터슨은 동네 바로 향한다. 아내는 휴대폰과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가졌으나 그에게는 휴대폰이 없다.
금요일
평소와 다르게 아내가 먼저 일어났다. 다음날 장터에서 팔기 위해 컵 케이크를 만드는 중이던 것이다. 패터슨은 버스 운전에 관한 시를 적는다. 하지만 버스가 운행 중에 멈춰서고, 그는 승객의 휴대폰을 빌려 회사에 알린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내의 기타와 노래를 듣고는 또 동네 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에버렛이 총을 꺼내든 것을 보고 놀라 달려들어 빼앗아 들지만 그것은 장난감이었다.
토요일
컵케이크 파는 날. 평소와 다르게 패터슨을 아내가 깨워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내가 컵케이크를 판매하는 걸을 도와준다. 그 돈으로 같이 외식과 영화를 본 뒤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마빈이 이미 비밀 노트를 갈갈이 물어 뜯어버렸다. 부끄러워서 복사해두지도 않았기에 그동안 써온 시들을 전부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일요일
패터슨은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아내는 미안한 마음에 조금 더 자라고 하지만, 패터슨은 괜찮다고 아내를 다독인 후 지하실로 내려온다. 거기서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초기 시 작품집을 바라보다 차고에 있던 마빈을 마루로 데려와 마빈을 마주 보며 “네가 매우 미워, 마빈.”이라고 말한다. 아내와 대화를 하다 산책할 겸 나온 패터슨은 에버랫을 만난다. 폭포 앞에 앉아있던 패터슨은 일본인 시인을 만난다. 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그 일본인 시인으로부터 새로운 빈 노트를 선물받는다. 일본인 시인은 텅 빈 페이지가 가장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그리고 패터슨은 폭포를 바라보다가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
패터슨의 일상은 또 평화로이 시작되며 영화는 끝난다.
3. 패터슨 Paterson과 오늘의 뉴스 /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4. 패터슨 Paterso 영화를 본 소감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시를 쓰고 일상을 기록하는 버스운전사 패터슨의 이야기를 영화로 봤습니다.
무료하고 지치는 일상속에서 이렇게 빈 노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시를 쓰고 기록하는 습관은 매우 유익한 일로 보였습니다. 오랫동안 기록해 두었던 비밀노트를 애완견이 물어 뜯어서 모조리 없어졌을 때도 낙망하지 않고 다시 글을 쓰는 패터슨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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