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93이란 영화를 봤다. 폴그린그래스의 각본과 감독을 했고 2006년에 개봉됐다.
2001년 9.11 테러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실제로 일어난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911사건....플라이트 93영화는 그 피해자들의 일부 이야기이다.
비행기를 탈취한 테러범들과 승객들의 이야기이다.
뉴저지에서 샌프란시코를 향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UA93편의 민항기를 탄 승객들은 자신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비행기안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평온한 잠을 자기도 한다.
9월11일 오전, 승객으로 위장한 테러집단들이 행동을 개시하자 비행기안의 분위기는 공포에 휩싸이고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전화를 한다. 전화 통화중에 세계무역센터에 비행기가 두 대 충돌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승객들은 어차피 자신들은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고 테러집단과 맞서서 싸울 용기를 낸다.
테러범 2명을 제압하고 운전석으로 갔지만 이미 테러범들은 조종사 부조정사를 죽이고 탈취해서
자신들의 목적지인 워싱턴을 향하여 가고있었다. 승객들은 힘을 합해서 조정사 자격증을 가진 또다른 승객으로 대체하고
살기위해 테러범들과 맞서서 힘을 다했지만 테러범들은 급격히 운전대를 급격히 하강 조작하여 추락하는 길을 선택하고
승객 전원은 사망한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직감으로 알게 된 승객들....
가족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테러범들과 과감히 맞설 용기를 내서 싸웠지만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진 못했다.
그러나 워싱턴으로 그 비행기가 도착하지 않게 되었고 무고한 또 다른 많은 인명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
911사태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추모하며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실제 상황과 비슷하게 연출하려고 애쓴
노력들을 알 수가 있었다. 많은 취재를 했던 모습들을 영화를 통하여 보고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자신들의 죽음을 직감하고 공포에 휩싸였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슬펐다.
2001년 93편의 비행기를 탄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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