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영화 다시보기

몸이 굳어가다가 꼼짝없이 죽는 병에 걸린 종우는 지수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 종우는 루게리병에 걸려서 점점 상태가 나빠져만 간다.

종우는 지수가 곁에 있어서 고맙고 미안할 뿐이다.

장례지도사 직업을 가진 지수는 마음씨가 곱고 맑다.

힘든 내색없이 종우곁을 지킨다.

박진표 감독 박진표 각본인 2009년 개봉된 영화이다.

배우 김명민과 하지원의 연기가 매우 돋보이는 영화이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는다. 죽음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음 앞에서는 인간이 참으로 무력해진다.

희망도 없어지고 꿈도 꿀 수 없다.

 

특히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환자의 고통은 어찌 말로 표현할 수가 있을까.

종우의 역을 맡은 배우 김명민은 훌륭한 배우이다.

체중을 감량하고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이다.

 

지수는 종우를 사랑한다. 

살아있는 이 순간 우리 ...

젊음을 확 불살라버리자...

행복하니?

그럭저럭.

하늘이 보내준 사람...

그대 내사랑 내곁에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이 길은

왜 그리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그대 오작 그대만을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그대 오직 그대만을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김현식 내사랑내곁에 노래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