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세계 여행 Le Voyage dans la Lune
장르:낭만주의, SF, 모험, 스페이스 오페라, 무성, 단편
제작: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조르주 멜리에스
출연:조르주 멜리에스 외
각본:조르주 멜리에스
원작:쥘 베른의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
개봉일: 프랑스 1902년
상영 시간:15분 36초
2. 달세계 여행 Le Voyage dans la Lune 줄거리
영화가 시작되면 경쾌한 음악이 흐른다. 음악이 매우 인상적이다.
빠박 빠박 빠바박 음악소리가 매우 인상적으로 들려온다.
빠빠빠박...딴따란따 딴따란따.... 등장인물들은 모자를 쓰고 계속 움직인다.
절구를 찧기도 하고 망치질을 하기도 한다. 얼마 후 하얀 연기가 나오는 장면도 있다.
모자를 쓴 천문학자들은 달 탐사를 제안하고 5명의 용감한 천문학자들이 로켓을 탄다. 로켓을 이동시키는 사람들이 보이고 로켓을 틀에 끼운다. 트럼펫을 분다. 달이 보인다. 달의 얼굴이 변한다. 달의 눈에 로켓이 닿는다. 5명의 천문학자들을 태운 로켓이 대포로 발사되고 곧 로켓은 달에 착륙한다. 천문학자들이 달에 도착하자 로켓에서 내린다. 피곤한지 달에 도착하자마자 잠을 잔다. 별이 떠오른다. 별 속에 사람들 얼굴이 보인다. 별, 달. 행성이 보인다. 자던 천문학자들이 일어난다.
한 천문학자가 우산을 펼치자 곧바로 큰 버섯으로 변해 버린다. 이때 달의 원주민인 외계인이 나타나지만 천문학자는 외계인을 향해 때리듯이 내리치면 외계인이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사라진다. 곧 더 많은 외계인이 나타나서 천문학자들은 둘러싸이게 되고, 외계인은 그들을 잡아 우두머리에게 데리고 간다. 천문학자들이 우두머리를 죽이고 도망친다. 다섯 명이 비행선 로켓안으로 들어간다. 나머지 한 명은 절벽에 걸친 비행선에 달린 로프에 매달려 비행선 로켓을 우주로 떨어뜨린다. 우주선 로켓은 지구로 떨어져서 바다에 빠진다. 배가 우주선 로켓을 인양해서 끌고 간다. 천문학자들은 구조되어 큰 환대를 받는다. 축하 행사가 벌어진다.
3. 달세계여행 영화의 흑백과 컬러
흑백 버전과 컬러 버전으로 두 개의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수십 년이 흐르며 컬러버전은 자취를 감췄다가 1993년에서야 발견되었다. 그러나 필름이 워낙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프레임 별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2010년에서야 완성되어 2011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4. 달세계여행 Le Voyage dans la Lune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1902년에 세계 최초의 SF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 최초의 영화라고 해서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하면서 봤는데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음악도 매우 좋고 등장인물들의 움직임도 매우 훌륭해서 정말 천재적인 감독이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을까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람을 때리면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사라지는 스톡옵션기법이 정말 마술처럼 보였습니다. 우산이 버섯으로 변한다든지 로켓이 바다로 빠지는 것, 달에 도착하는 것,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은 실로 당시에서도 큰 파격적이고 놀라웠을 것이라 짐작이 되었습니다. 흑백 필름을 색을 칠해서 컬러로 만들었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끝나고 남아도는 대포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대포를 쏘아 달나라로 보내겠다는 생각을 한 것부터 너무 대단한 생각이라고 느꼈습니다.
무수한 도전, 그리고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행동해서 결국 이루어내는 역사적인 인물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감동을 받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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