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Master

1. 마스터 Master

감독 : 조의석

각본 : 조의석 김현덕 

제작 : 이유진, 백지선

출연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

장르: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개봉일 : 2016년 4월23일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의 추격을 그린 오락 액션 영화

 

2. 마스터 Master 줄거리

사람들을 현혹하는 언변과  정관계의 로비를 통해 수만 명 회원들을 모집하여 금융사기를 치며 승승장구 하는 온 네트워크 다단계 사업을 펼치는 진회장(이병헌)과 반년간이나 그를 추적해 온 지능이 뛰어난 범죄 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서로 

대결을 한다. 한 명은 계속 사기를 치며 해외도피까지 하고 한 명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를 잡으려 한다.

 

김재명 수사팀장은 사기꾼 진회장 다단계 우두머리 진현필 회장을 체포하여 썪어버린 머리를 잘라내고 싶다. 진회장은 잡힐듯잡힐 듯 하나 잡히지 않는다. 그 위에는 그의 뇌물을 받은 정관계 인맥들이 가득차있다.  사람들을 설득하는 뛰어난 언변 실력을 가지고 있는 희대의 사기꾼 진현필 회장은 김엄마와 박장군을 팀으로 점점 그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회원은 날로 날로 늘어가고 있는데 그를 쫓는 김재명 수사관은 박장군에게 접근하여 장부를 빼내서 증거를 확보하려고 한다.  자신을 향한 수사가 좁혀오자 진회장은 필리핀 마닐라로 밀항을 한다.

진회장을 놓친 김재명 수사관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적을 계속해 간다.

 

3. 마스터 Master 영화 대사 

회원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업, 그 꿈을 저 혼자 꿨다면 이 기업의 이름은 단지 '원'이었겠죠.
하지만 여러분의 믿음 저와 함께한 꿈과 희망으로 우리는 '네트워크'가 된 겁니다.
우리는 하나로 연결된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꿈을 꿀 때가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더 넓은 바다,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선언합니다.

 

상품 구매 방식이 아닌 투자금 배당 방식
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처음 구상했을 때
전 3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전 3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첫째, 정확한 수익 배분
둘째, 공격적인 투자
셋째, 투명한 공개
사업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세 가지죠,
아마 여러분 원네트워크의 역발상이 이뤄낸 위대한 성과를 소개합니다.

이제
새로운 꿈을 꿀 때가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더 넓은 바다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선언합니다
피라미드, 유사 수신
그딴 소리 다 잊어버려요!

유사 수신이란 금융관계법령에 의한 인가 또는 허가를 받거나 등록, 신고 등을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니면서 고수익을 제시한 채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 명목으로 투자금을 끌어모으는 행위를 가리킨다.

 

4. 마스터 Master 영화와 연상되는 최근의 뉴스  <위너비 그룹 압수수색>

경찰이 유사수신 의혹을 받고 있는 워너비그룹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파이낸셜 뉴스는 기사를 통해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워너비그룹의 대전 유성구 소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워너비그룹에 대한 수사는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시작됐다고 한다. 압수수색은 약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경찰은 전자문서 형태의 증거물 다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 마스터 Master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의 조의석 감독은 조희팔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그럼 왜 금융 피라미드나 유사수신 행위, 불법적인 행위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를 생각해보면 피라미드 방식 다단계 방식으로 영업을 하는 문제점의 하나는 아는 지인들을 상대로 끌고 들어가는 수법이 문제이다.  돈벌기 힘든 서민들이 더 쉽게 이런 유혹에 넘어 갈 수 있다.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속에는 범인 진회장(이병헌) 사기꾼이 결말에서 경찰에 붙잡히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실제 인물 조희팔은 잡히지 않았다. 죽었다고 사망신고 되어서 공소권없음으로 사건 종결이 되었지만 그가 실제로 살았는지 죽었는지 증거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영화는 긴장감 유지가 잘 되어 있고 자동차 추격씬과 필리핀 마닐라를 배경으로 한 액션씬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