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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 The Call To Courage(다큐멘터리)

by storydrama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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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 의 개요

감독 : 산드라 레스트레포

출연진: 브랜 브라운, 브래네 브라운 

개봉일 : 2019년 4월 19일 

 

용기와 취약성 수치심과 공감에 대해 연구한 브레네 브라운씨의 강연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화

2.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의 줄거리 

 

브레네 브라운은 휴스턴 대학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수치심, 용기, 취약성에 대해서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작가이며 교수입니다.  테드 강연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에 5권의 저서가 올랐습니다.

이 분은 원래 내향적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테드 휴스턴 강연 전날 실리콘 밸리 CEO들과 취약성의 중요함에 대해 나흘간 얘기하고 오늘 길에 남편에게 말합니다. 내일 테드 강연에서 평소와 다른 걸 하겠다고 했더니 자의식 영향을 완화시키는 변수들에 대한 평소와 같은 강연은 안하겠다고 말합니다. 

취약한 상태로 취약성에 대해 말하겠다고 말하고 그냥 세상에 나를 보여주겠다고 말합니다. 나흘 동안 그 사람들한테 취약한 상태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도 된다고 설득했는데 어떻게 학술적인 무기를 들고 강단에 오르겠냐고 이것이 변수이고 이것이 훈련이라고 말하며 그대로 보여 주겠다고 말합니다. 

 

디음날 그녀는 취약성을 자신이 얼마나 무서워 하는지 얼마나 싫어하는지 온전한 삶을 살려면 취약성이 핵심이라는 사실을 연구 데이터에서 발견하고 얼마나 무너졌는지 이야기 합니다.

처음에는 3명 4면 5백만 6백만 명...

 

하루는 세상에 모든 뉴스에서 그 이야기를 다룹니다. 버니 브라운은 누구인가? 취약성은 왜 중요한가?

남편이 출근하면서 그녀에게 말합니다. 인터넷 댓글 보지마. 라고.

그녀는 남편이 차를 타고 멀어지는 걸 기다렸다가 바로 컴퓨터를 켭니다. 온라인에 그런 끔찍한 댓글들은 절대로...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인간성의 오물통을 봅니다.

 

댓글은 ' 당연히 불완전함을 포용해야겠지. 본인이 저렇게 생겼는데 뭐 어쩌겠어?' 다음 댓글은 7kg 빼고 가치 있는게 뭔지 얘기하지시 남편이랑 애들이 안됐다.  ' 누가 저 여자 죽였으면 좋겠다. 요즘 세상은 잘못됐다. 저여자가 증거다.' 등등의 댓글을 보고 그냥 지금 죽고싶다. 땅으로 꺼지고 싶다. 이런 마음과 나는 사회 복지학 학위가 있고 이런 위기에 준비돼 있어. 이 순간을 위해 훈련했잖아. 등등 여러가지 내면에서 동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1910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의 연설문을 읽게 됩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다. 강자가 어떻게 넘어졌고 어떻게 달리 행동할 수 있었나 지적하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경기장에 서 있는 사람이 인정받아야 한다. 먼지. 땀. 피로 뒤덮인 얼굴로 용감하게 고군분투하고 계속해서 성공에 미치진 못하지만 결국에는 큰 성과를 거뒀을 때 승리감을 알지라도 본인이 실패할 때에도 대담하게 맞서는 사람 말이다> 라고 .  읽는데 1분정도 였지만 인생을 바꿔놨다고 그녀는 경기장에서 살겠다고 내 삶을 용감하게 살겠다고 나는 숨지 않고 기회를 잡겠다고 결심합니다.

오늘 나는 편안함보다 용기를 선택하겠다. 내일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오늘 용감하기를 선택하겠다. 취약성은 승패의 문제가 아니다. 결과를 통제할 수 없을 때 용기를 가지고 나서는 겁니다.

 

오늘날 세상에 싼 좌석에 앉은 사람이 수백만이예요. 그 경기장에 발 한 번 들이지 않을 사람들이죠. 절대로 나서지는 않지만 하루 내내 거기에 앉아서 우리한테 비판이나 판단 혐오스러운 말들을 마구 던지요. 우리는 이런 걸 주워서 낱낱이 뜯어보고 마음에 묻어 두는 버릇을 버려야 해요. 그냥 바닥에 놔두세요. 싼 좌석에서 던지는 상처되는 말들을 줍지 말고 자기 근처에 갖고 오지도 마세요. 그냥 땅에 내버려 두세요. 짓밟거나 찰 필요도 없어요.  그냥 밟고 갈 길 가요.  자기 삶을 용감하게 안 사는 그런 사람들이 주는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을 뭉개기만 하죠. 

3..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를 본 소감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그런데 테드 강연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강연하는 모습과 관객들이 다수 모여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진행됩니다.

내용은 누구든지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끄러움 수치심을 밖으로 드러내기를 꺼려하고 또한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부끄러움이나 불안감에 대한 연구를 20년 동안이라 하신 분입니다.  브레네 브라운은 수많은 사람들의  부끄러운 경험이나 불안감을 극복한 사례들을 자료 수집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하여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욕구인 남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것입니다. 자신의 수치심과 대면하고 남들로부터 모멸감을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브레네 브라운: 나를 바꾸는 용기는 매우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취약하고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취약성은 약점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취약성이야말로  용기를 측정할 수 있는 정확한 잣대라고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무력함을 느끼고 자기를 드려내고 정직해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취약성이야말로 혁신 창의성 변화의 진정한 원천이라고 말합니다.  수치심 취약성 이런 단어가 완벽함 대단함 훌륭함이란 단어와 반대되는 단어가 아닌 것이지요.  전부 연결된 단어인것이죠.   내가 여기 티스토리에 글을 쓰기로 결정했을 때  조금 두려웠던 감정이 있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글을 올리지.  글을 잘못쓰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으면 어떡하지.  사진이나 영상이나 글을 모방해서 저작권에 피해를 주면 어떡하지 등등.....  그러나 저도 그 때 생각했어요.  내가 완벽하게 잘하는 날이 오려면 50년도 더 걸릴 것 같으니 그냥 부족한대로 시작해보자.  저의 취약성을 깨닫는 순간 수치심도 따라옵니다만 그 뒤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본 이 영화도 매우 유익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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