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장르:미스터리 스릴러

김태준 감독 각본 

2023년 개봉 

원작: 시가 아키라 

 

평범한 직장인 나미는 버스안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고 떨어진지도 모른채

버스에서 내린다. 스마트폰을 분실한 것이다.

스마트폰을 분실한 것이다.

집엔 도대체 어떻게 온 거야?
몰라 ‎[입소리를 씁 낸다]

I mean, I think I got on the bus.   ‎뭐, 씁… ‎버스를 타긴 탄 거 같은데?
 Where did it go?   ‎[다급하게] 어? 어디 갔지?
What? Are you missing something? ‎왜, 뭐가? ‎뭐 없어졌어? ‎

My phone. Try calling me.   내 폰, 전화 좀 걸어봐 봐
Okay, I'll try.   ‎알았어, 걸어볼게
Not in the bathroom? Of course not. -This can't be happening.   ‎화장실에도 없지? ‎- 아, 없으면 안 되는데 ‎- 없지, 당연히
 Is it outside? What a disaster!   ‎[다급하게] 밖에 있나? 아, 어떡해 ‎[카메라 작동음]
Take a good look. -Where did it go?   ‎[카메라 셔터음] ‎- (은주) 한번 잘 찾아봐 봐 ‎- (나미) 어디 갔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What did I do wrong?   ‎내가 뭘 잘못했는데?
I found your phone.   ‎네 폰 내가 주웠으니까
 What?   ‎뭐?
 Do I need a special reason?   ‎아니, 뭐, 대단한 이유가 ‎필요한 거야?

 ‎[헛웃음 치며] 지금… ‎겨우 그딴 이유 때문에 ‎이러는 거라고?
Why did you leave such a personal thing in a random place?  

 ‎아, 그러니까 왜 이렇게 소중한 걸 ‎아무 데나 떨어뜨리고 다녀

아빠는 어딨어?

어딨냐고?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건데?
 That's completely up to the people you know.   ‎그건 이제 네 주변 사람들이 ‎정해줄 거야
 In the next 24 hours,   ‎지금부터 24시간 내로
  if just one of these contacts gets in touch with you, I'll let you live.   

‎여기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 명이라도 연락이 오면 ‎살려줄게, 근데 나미야
 But, Na-mi, that hasn't happened thus far.   ‎

한 명이라도 연락이 오면 ‎살려줄게, 근데 나미야 ‎이제까지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
We live in a world where we're connected by the touch of a finger.  

 ‎아,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연결되는 세상인데

이 영화를 본 감상은 시의적절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소재라는 것이지요.

정말 요즈음은 휴대폰으로 너무나 많은 일을 하는 시대입니다.

핸드폰 잃어버리면 정신이 혼미해지죠. 너무나 불안해지고요.

왜냐하면 스마트폰안에는 너무나 많은 개인정보가 들어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으로 이런 스릴러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는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