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젯밤은 로렌조 오일을 봤습니다.
감독: 조지 밀러
각본 : 조지 밀러, 닉 인라이트
장르: 드라마
개봉 1992년
이 영화를 보는내내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불치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오도네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로렌조 오일(Lorenzo's Oil)은 로렌조 마이클 머피 오도네의 부모가 아들이 걸린 부신백질이영양증의 치료법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영화다. 영화의 이름은 부모가 발명한 로렌조 오일(Lorenzo Oil)에서 따왔다.
영화속에 나오는 엄마 아버지 아이 ....
그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니까 보는내내 감정이입이 되어 저도 같이 고통을 느꼈습니다.
인간이 태어났으면 살아가는 시간동안 행복을 마음껏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데요.
누군가는 불운을 가지고 태어나 죽는날까지 고통을 받는다면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일입니다.
특히 아이가 아파서 고통스러운 소리를 지를 때는 그 고통이 생생히 전해오는 것 처럼 느꼈어요.
이렇게 활발하고 건강했었는데 말이지요.
건강한 아이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면 그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영화는 의학에 문외한이었던 오도네 가족 부부가 뇌의 백질이 점차 파괴돼 가는 희귀병인 부실백질 이영양증(ALD)에 걸린 아들 로렌조를 살리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고통받는 자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께 꼭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로렌조 오일> 이 영화를 놓치지 마시고 꼭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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