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화
감독: 시드니 폴락
원작: 카렌 블릭센의 자서전 <아웃 오브 아프리카>
각본: 주디스 서먼 외
출연: 로버트 레드퍼드, 메릴 스트립
장르: 드라마, 로멘스
개봉:1985년 미국 개봉. 1986년 한국 개봉
아웃 오브 아프리카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아프리카의 자연 배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 영화는 1985년 미국 로맨스 영화입니다. 덴마크 여성 소설가 카렌 블릭센 작가가 집필한 자서전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등장인물 중 상당수는 실존인물입니다.
■ 줄거리는 1910년 덴마크 여성인 카렌(메릴 스트립)은 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자신의 농장으로 기차를 타고 가던 중 데니스(로버트 레드퍼드)를 만납니다. 자신의 농장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와 있던 약혼자 브로와 만납니다.
브로와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치루고 사냥을 떠나 며칠씩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일에 지칩니다.
아프리카에서 만나게 된 데니스와는 첫눈에 반하지만, 서로 안타깝고도 아쉬운 눈빛만을 주고받은 채 제 갈길을 갑니다.
아프리카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남편과는 점점 멀어져만 가던 카렌은 데니스와 다시 만나게 되고, 어느 날은 데니스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데니스가 들고온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모차르트의 음악이 아프리카의 들판에 퍼지고 원숭이들까지 음악을 듣고 놀랍니다. 이들 두 사람의 마음은 야영 중에 춤을 추면서 마음이 가까워집니다. 후에 카렌은 남편 브로를 찾아가서 만납니다. 여기에서 둘은 부부의 사랑을 나눕니다. 하지만 남편으로 인해 옮아온 매독에 걸려 카렌은 덴마크로 요양을 떠났다가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편과는 이혼을 합니다. 카렌은 데니스를 사랑하고 그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카렌은 데니스와 함께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어합니다만 데니스는 카렌을 사랑하면서도 결혼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 I had a farm in Africa at the foot of the Ngong Hills. 1913년 동아프리카 케냐" 난 아프리카의 느공 언덕 밑에 농장이 있었다. What's this nonsense I hear about a school? 학교에 대한 소문이 돌던데요?
I've taken on a young missionary. 젊은 선교사를 고용했어요.
He's promised me to do the alphabet first and save God for later. 알파벳을 먼저 가르치고 후에 선교 사업도 약속했어요."
카렌은 학교를 세우고 아프리카 아이들을 가르치게 합니다. 하지만 추장은 어린이들은 가르치게 허락합니다만 어른들은 가르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카렌은 아프리카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데니스와의 사랑도 이어갑니다. 그러나 어느날 데니스는 비행기사고로 영영 돌아오지 못하고 카렌은 아프리카를 떠나 덴마크로 돌아갑니다.
◆ 이 영화를 본 감상은 아프리카의 배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진다는 것에 매우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덴마크 여성이 아프리카의 농장을 가꾸어가면서 원주민 어린이들에게는 글을 깨우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일감을 주어서 돈을 벌게하고 다리를 다친 사람에게 치료를 해주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여자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원숭이 사자 코끼리 기린등 자연에서 살고있는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울지마 톤즈 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남녀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인간을 귀하게 여기고 인간을 사랑하는 휴먼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매우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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