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족 Shoplifters

1. 어느 가족 Shoplifters

장르:드라마, 가족
감독:고레에다 히로카즈
각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이시하라 다카시, 요리타 다쓰미, 나카에 야스히토
주연: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개봉일:일본 국기 2018년 6월 8일
미국 국기 2018년 11월 23일
대한민국 국기 2018년 7월 26일
중국 국기 2018년 8월 3일
상영 시간:121분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 가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2. 어느 가족 Shoplifters 영화 대사 

어느 가족"
고로케 다섯 개 주세요
다섯 개지, 450엔이야
- 얼마라고요? - 450엔요
'크러셔'라는 거 말이지
작은 쇠망치처럼 생겼는데
그거면 한방에 유리가 산산조각 나
그런 건 얼마나 해?
2천 엔 정도
비싸네
산다면 그렇지 - 자, 여기
맛있네
그래도 고로케는 후지야가 최고야
맞아
진짜 춥네
 왜? - 샴푸 깜박했어
날도 춥고 다음에 가져오자
눈이 올 것 같네
그러게
또 있어
얘야…
무슨 일 있니?
엄마는?
식기 전에 빨리 가자
그래도…
얘야, 고로케 먹을래?
고로케 줄까?
좀 돈 냄새 풍기는 걸 주워 와
내가 코가 별로 안 좋아
쇼타, 샴푸는?
깜박했어
이름은?
응? 뭐라고?
유리래
한자로 어떻게 써? 
몇 살
유치원생인가?
 영 말랐어 - 할머니, 발톱 튀었어
다 먹으면 데려다주고 와
오늘은 추우니까 내일 하는 게 어때?
안 돼! 여기가 무슨 보호시설이야?
여기 타이거 마스크 할멈도 있잖아
젓가락으로 사람 가리키는 거 아니야

3. 어느 가족 Shoplifters 영화 줄거리

영화가 시작되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는 쇼타와 아버지 역할을 하는 오사무는 생계형 도둑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고로케를 사 들고 돌아오는 길에 학대를 당하는 가냘픈 어린 여자 아이를 보게 됩니다. 측은한 마음에 먹을 것을 건네주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이들이 사는 곳은 하츠에 할머니의 집입니다.  어린 여자 아이의 이름은 유리입니다.  잠시 돌봐준 뒤 집으로 보내주기 위해 처음 만난 유리의 집 앞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도착했는데 유리는 부모들이 싸우는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옵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싶어서 낳았냐는 막말을 하며 부부가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본 그들은 차마 유리를 집에 돌려보내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데려 옵니다.
처음 보는 유리를 쇼타는 낯설어 하고, 유리 역시 하츠에 일가를 낯설어합니다. 하지만 노부요와 아키 등이 정을 나누어주며 유리도 가족애를 느끼고, 쇼타와도 친해집니다. 하츠에 일가는 하츠에 할머니의 연금으로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편, 오사무는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노부요는 세탁 공장에서, 아키는 유흥 업소에서 일합니다.

이후 유리가 실종되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집으로 돌아갈지 자신들과 같이 살지 선택하라는 하츠에 일가의 말에, 유리는 같이 사는 쪽을 선택합니다. 새 옷을 사준다는 명목으로 유리를 때리는 친부모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는 아니지만 이들 가족은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납니다. 바다에 다녀온 후 하츠애 할머니는 깨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구급차를 부르려고 했으나 결국 선택한 것은 할머니를 아무도 모르게 집 뜰에 묻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비밀로 하자고 말합니다. 할머니는 원럐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할머니가 살아있는 것처럼 해서 연금을 수령합니다. 

 

쇼타는 마트에서 자신을 따라하며 물건을 훔치려는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고, 점원에게서 도망치다가 다리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쇼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보호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사무를 추궁하는 경찰을 피해 하츠에 일가는 야반도주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경찰에 들켜서 그 동안의 행각은 물론 실종된 유리를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집니다. 
일가는 모두 경찰 조사를 받고, 유리는 친부모에게로, 쇼타는 새로운 가정을 찾아 입양되는 것으로 결정이 납니다. 이때 노부요는 무조건 낳기만 하면 엄마가 되느냐? 는 분노가 담긴 물음을 던집니다. 유리는 집으로 돌려보내져 이전처럼 친부모에게 학대받는 생활을 합니다.  유리가 아파트 복도에서 구슬을 주우면서 하츠에 일가에게 배운 노래를 부르며 밖을 내다보는 것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4. 어느 가족 Shoplifters 영화와 오늘 뉴스 보기/ 대전 초등학생 살해 교사  

대전에서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는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으로 범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돌봄 교실에 가장 늦게까지 남은 어린이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흉기도 사전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교사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5. 어느 가족 Shoplifters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를 보면 보통의가족 과는 다르고 조립식가족이라고 말하기에도 느낌이 다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도둑질을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도둑질을 해서 생계를 합니다. 학대받는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잠시 돌봐주려고 데려왔다가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으나 친부모가 더 해롭다는 생각으로 자신들과 함께 친딸처럼 돌봐줍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가난합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사망신고를 하지 못하고 할머니의 연금을 수령을 하기 위해 집뜰에 묻습니다.  이 일로 감옥에 가는 일이 생기고 결국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결과가 생기지만  마음으로는 이들 모두는 하나의 가족으로 매우 따뜻하고 감동적입니다. 일용직 다니는 아버지는 아들이 눈사람을 만들자고 할 때 느릿느릿 걸어 나가 함께 눈사람을 만듭니다. 어린 소녀를 씻기는 엄마도 친엄마는 아니지만 친엄마보다 더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교감이 됩니다. 정말 가족은 어떤 것이 진정한 가족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