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감독
2007년도 개봉된 영화이다.
주연배우 : 김혜수 류승룡 김영찬
툭하면 폭력을 쓰고 돈도 벌어오지 않는 아빠때문에
나의 엄마는 언제나 가출상태이다.
그런데도 아빠는 계속 아줌마를 데려온다.
그리고 엄마라고 부르라고 강요한다.
나를 낳은 엄마는 네 살때 가출한 이후로 돌아오지 않는다.
늘 새로운 아줌마가 내 엄마로 살다가 가출을 하곤한다.
이번에 오는 엄마는 얼마나 머물다가 갈까.
나에게도 나를 사랑해주는 진짜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I wish I had a mom, too.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Tell me, why did this one run away so soon? 야! 이번 엄마는 왜 이렇게 빨리 후다닥 도망갔냐?
By the way, 근데
what kind of woman do you want for your mom? 넌 어떤 여자가 엄마로 왔으면 좋겠어?
Whoever it is, it doesn't matter. 누가 오든 상관없어
He has a new mom every season. 시즌 때마다 새엄마 착착 오고
Whoever comes to live in that house 씁, 저런 집에 오는 거 보면
must have a life in chaos. 파투 인생이 뻔한데
새로 온 엄마...틈만 나면 너무 먹는다. 안 먹을 때는 잠만 잔다.
이번 엄마는 어떠니? 이웃집 남자가 묻는다.
완전 식충이예요.
먹기만 하고 잠만자고.
그래?
그런데 외모는 빠빵하게 생겼던데??
좋아 싫어?
그건 왜 묻는데요? 아저씨랑 상관없잖아요.
밥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어린아이....
아버지는 툭하면 때리기만 하고...
새로온 엄마는 내 밥까지 다 먹어치우고 잠만잔다.
그런데 이 엄마가 내 마음속에 진짜 엄마로 자리매김 할 줄은 정말 몰랐다.
제발 나를 버리고 떠나지 마세요.
You're going to leave me again. So, why did you come? 나 혼자 버리고 또 도망갈 거면서 왜 왔냐고!
I'm sorry. 미안해
I'm really... 나도 진짜...
Don't go! No, Mom! 가지 마, 가지 마, 엄마!
Mom? 엄마?
Mom. [울먹이며] 엄마
Mom, 엄마도...
are you crying? 울어?
When I'm really happy, 진짜로 좋을 때는
I cry. 울어
이 번에 엄마는 아이를 떠나지 않고 계속 좋은 엄마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김혜수 그녀는 아름다운 배우이다. 얼굴도 예쁘고 연기고 잘힌다.
그녀의 눈물 연기는 왕중의 왕이다.
아이로 나오는 김영찬 연기도 훌륭했다.
재밌게 본 영화이다. 낳은 엄마만 엄마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아껴주는 엄마가
진짜 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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