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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by storydrama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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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영화의 개요

  • 장르:  드라마/스릴러
  • 감독: 크리스 와이츠 
  • 각본: 매튜 오튼 
  • 개봉: 2018년 9월 21일
  • 국가: 미국
  • 등급: 15세 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122분 
  • 출연: 오스카 아이작 - 피터 말킨 역, 벤 킹슬리 - 아돌프 아이히만 역, 리오르 라즈 - 이셰르 하렐 역, 멜라니 로랑 - 해나 역, 닉 크롤 - 로시 역,  조 앨윈 - 클라우스 아이히만 역,  헤일리 루 리처드슨 - 실비아 헤르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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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영화의 줄거리

이 영화는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제2차 대전 때 유대인 대량 학살을 자행했던 나치 장교 아돌프 아이히만을 체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나치 친위대의 최고 실무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은 1945년 종전 이후 자취를 감추고 아르헨티나에 숨어들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가짜 이름 클레멘트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 클라우스는 유대인 혈통을 가진 실비아와 사귑니다.  150번째 독립 기념일이 다가오는 어느 날 실비아는 클라우스와 함께 아르헨티나에 있는 어떤 비밀 모임에 참석합니다. 그곳에는 부시장과 의원도 참석해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 남자가 연설을 합니다. 유대인을 비누로 만들자며 조국을 위해 투쟁하자는 반유대, 친나치 발언을 합니다. 실비아는 두려움을 느끼고 그곳을 떠납니다.  이후 실비아는 클라우스 집을 방문합니다. 실비아는 클라우스 부모를 만나고 인사를 하며 클라우스랑 싸워서 화해도 할 겸 방문했다고 말합니다. 

클라우스가 클레멘트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본 실비아는 이스라엘 요원들에게 알립니다.

이스라엘 비밀요원들은 그 남자가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확신을 갖고  즉각 팀을 꾸려 아이히만을 체포하러 아르헨티나로 떠납니다.  체포작전은 생포하는 것이라서 군대나 총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생포한 후에는 비행기로 이동해야 합니다.  유대인 학살 피해자 유족인 피터가 발탁됩니다.  피터와 팀원은 아이히만을 납치해서 

은신처로 데려오는 데는 성공합니다.   하지만 비행기로 이송해야 하는데 비행기는 연착됍니다. 또한 항공사는 자의석 이송 동의서에 서명을 해 오라는 것입니다.  하물며 아이히만 납치사실이 아르헨티나 경찰에 알려져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려는 상황에 봉착합니다. 

피터는 아돌프 아이히만을 설득해 서명을 받는 데 노력을 합니다.   원수인 그를 당장 죽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지만 그를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그의말에 경청하고 결국 서명을 받는데 성공합니다.

이스라엘 요원들은 피터가 서명받는 데 성공한 것을 매우 기뻐합니다.  이리하여  비행기로 이송하여 이스라엘 법정에 세우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이스라엘로 이송하려고 비행기를 탑승하려는 데 이스라엘 경찰에 이들의 은식처가 발각되고 비행기도 이륙을 안 하고 있습니다.

 

경찰들은 비행기를 이륙하게 해서는 안된다 하고 피터와 요원들은 초조합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아르헨티나에서 비행기 이륙을 하고 그를 재판에 세울 수 있을까요?

 

아돌프 아이히만 은 (906년 3월 19일 ~ 1962년 6월 1일) 독일인이자 오스트리아인으로  홀로코스트 실행을 위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아래에서 수백만 명의 유대인들을 동유럽의 게토와 학살 수용소로 강제 추방하는 것을 촉진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다. 나치 독일이 해체되고 아이히만은 1960년 5월 11일 아르헨티나에서 모사드 요원들에게 체포되어 예루살렘에서 열린 재판에서 전쟁범죄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아 1962년 6월에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이히만의 재판이 언론에 많이 보도되도록 주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요 신문들이 재판에 기자를 보내 대대적으로 1면에 보도했다.

1942년 아돌프 아이히만 모습
1961년 재판중인 아돌프 아이히만 모습

 

3. 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영화 대사 

The man in this picture is you. ‎사진 속 남자는 바로 당신이야
SS number 45381. Am I correct? ‎SS 친위대, 군번 45381 ‎아닌가?
Again. Your number was 45381. ‎다시 묻겠다 ‎당신 군번은 45381이었지
 Your number was 45381. ‎당신 군번은 45381이었어
45381. 45381! ‎45381이었다고, 45381!
It was 4-5-3-2-6. ‎45326이었소
I think you should sign. 서명해 줘야겠어.
Why?   ‎ ‎왜 그래야 하오?

Why am I the one guilty for my country's mistakes?  
 ‎왜 조국의 실수를 ‎나 혼자 뒤집어써야 하는 거요?

So, you would say what you did to my people was a mistake? 
 우리 민족이 당했던 게 ‎당신네들의 실수였다고?

4. 오퍼레이션 피날레 Operation Finale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돕니다.  아돌프 아이히만이 재판에 넘겨져서 죽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긴장감이 들었던 것은 아마 영화를 잘 만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화에서 아이히만의 아들과 유대인 혈통을 가진 실비아가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는 것도 긴장감이 돕니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일 것입니다.  육백만 명이라는 귀한 생명들이 목숨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한국의 역사 속에서도  한일합방과 6.25 전쟁을 겪은 사람들 중에서 억울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는 이유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유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느낀 이유도 허구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아돌프 아이히만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요원으로 일하는 분들도 체포에 실패하면 자기 자신들의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현장에서 죽이는 것은 쉽지만 생포해서 아르헨티나에서 이스라엘로 이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비행기로 이송하는 것은 더 어렵지요.

기꺼이 자기 목숨을 걸고 위험한 일을 해 온 이스라엘 요원들이 있었기에 아돌프 아이히만을 재판에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역사적인 영화, 감동적인 영화, 오퍼레이션 피날레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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