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Stutz, 2022의 개요
장르는 다큐멘터리 국가는 미국이고 등급은 15세 이상관람가, 출연진은 조나 힐 감독, 주연도 조나 힐. 주연 필 스터츠입니다.
필 스터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입니다. 배우이자 감독인 조나 힐이 스터츠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조나 힐이 힘들 때마다 스터츠를 찾았을 때 많은 도움을 받은 독특한 요법 툴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Stutz, 2022의 줄거리
감독이면서 배우인 조나 힐과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가 카메라 앞에서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I have decided to make this because I want to present your tools and the teachings of you, Phil Stutz, my therapist, in a way that allows people to access them and use them to make their own life better.
선생님의 '툴'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 영화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제 심리 치료사이신 필 스터츠 선생님의 가르침을 전하려고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방법 그 툴을 활용함으로써 다른 이들의 삶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When I got into psychiatry, the model was, "I'm neutral." 내가 정신 의학을 배울 때는 중립을 지켜야 했죠. "I'm just watching. I have no dog in this fight." 관찰만 하는 거예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It was a very slow process, and there was a lot of suffering. 이 방법은 너무나 더뎠어요 매우 고통스러웠죠
You know me, my reaction will be, 나라면 이럴 거예요. If I'm dealing with someone with depression like that, who's afraid won't recover, I say, "Do what the fuck I tell you. Do exactly what I tell you." "I guarantee you'll feel better. Guarantee, 100%. It's on me." 우울증이 있는데 벗어나길 겁내는 환자가 있다면 난 내가 시키는 대로 무조건 하라고 해요. 내가 100% 보장하는데 그렇게 하면 나아진다고요.
이런 식으로 두 분은 대화를 합니다. 조나 힐이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필 스터츠를 찾아왔었는데 정신과 의사인 필 스터츠는 조나 힐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필 스터츠는 파킨슨 병에 걸렸습니다. 74세인 필 스터츠는 몸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지만 정신적으로는 젊은 날의 그대로입니다.
필 스터츠는 말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 전 못된 버릇이 들었어요. 제멋대로에 게으르기 짝이없죠"
라고 말하면 고치는 것은 아주 쉽다고 말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뭔지 안다면 해야 할 일이 뭔지만 안다면 간단하게 고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으니 느릿느릿 빈둥대면서 살려고 하고 결국에는 우울증에 걸린다고 말합니다. 그럴 때 필 스터츠는 툴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적의식이 없거나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런 분들은 삶의 원동력을 찾는데 늘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 안에 있는 삶의 원동력만이 길 잃은 나 자신을 안내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라미드로 그려 본 삶의 원동력은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가장 밑에 있는 단계는 육체와의 관계라고 합니다.
- 첫 단계는 내 육체와의 관계- 운동과 식이요법이 여기에 속합니다.
- 두 번째 단계는 다른 사람과의 단계- 핵심은 내가 주도권을 쥐는 것입니다. 마냥 기다려서는 기회를 포착할 수 없습니다. 별 흥미 없더라도 점심 약속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약속상대는 인류 전체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 가장 높은 단계는 자기 자신과의 단계-최고 단계는 자기 자신과의 단계입니다. 최선의 방법은 자기 무의식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무의식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뭐가 내재됐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한 가지 묘책은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마법과 같습니다. 글을 쓰면 나 자신과 관계가 좋아집니다. 글쓰기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합니다. 본인도 몰랐던 것들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것이 삶의 원동력을 구성하는 3단계입니다.
3. 스너츠가 앓고 있는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
신경퇴행성질환의 하나로, 중뇌의 흑색질 부분의 도파민 신경 세포의 퇴행으로 인해 도파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뇌에서 특정 부분의 신경세포들이 퇴화되거나 죽어감으로써 그 특정 부분의 신경세포가 만들어내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여러 가지 증세를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주로 진전(떨림), 근육의 강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서, 자세 불안의 운동장애가 나타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하여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커지게 됩니다.
치료법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가 있습니다.
운동은 진행성 장애와는 상관없이 가능성 있는 최선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기분과 수면에도 추가적인 이득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은 가능하다면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을 해야 하고 이것이 힘들면 시간을 나누어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종류는 달리기, 수영, 물에서 걷기, 고정된 자전거 타기 등 할 수 있는 것을 무리하지 않게 하면 됩니다. 증상이 심해서 위에 열거한 것들이 하기 힘드시다면, 걷기 운동이 최적의 운동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구부정하게 되는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하여 몸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더라도 이동성 및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Stutz, 2022를 본 소감
인간에게는 누구나 문제가 있습니다. 정신과의사인 스터츠도 감독과 배우인 조나 힐도 마찬가지지요. 지금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자신이나 이 글을 읽을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를 직면하고 어떻게 그 문제를 극복해 가고 해결해 나가느냐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안이나 우울한 감정....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만 인간은 누구나 죽고자 하지 않고 살고자 합니다. 그래서 삶의 원동력을 찾고 행복을 찾는 것이겠지요.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만만한 장소가 아니니까요. 조나 힐은 어린 시절에 몸집이 매우 비만해져서 자신감을 잃고 수치스러운 감정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정신과 의사인 스터츠는 남자들을 미워하는 어머니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 앞에 가면 어떻게 해야 마음 편하게 다가가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조나 힐이 스터츠와 대화를 나누며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이유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로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안 보신 분들은 추천해 드리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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