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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푸른 호수 Blue Bayou (영화)

by storydrama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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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 호수 Blue Bayou 영화의 개요 

개봉은 2021년 10월 13일

장르는 드라마 

국가는 미국

등급은 12세 이상관람가

감독은 저스틴 전

주연은 저스틴 전

주연 알리사이 비칸

출연 시드니코왈스키, 마크 오브라이언, 린 당 팜, 제럴딘 싱어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돼 `안토니오 르블랑`이라는 이름을 얻은 한 남자. 
그에게는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 `캐시`와 사랑스러운 딸 `제시`,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가 전부다. 

“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닙니다.” 
어느 날, 억울한 상황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이민단속국으로 넘겨지고,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알게 된 그는 강제추방 위기에 처하는데… 

 

2. 푸른 호수 Blue Bayou 영화의 줄거리

미 현지에서 한국계 입양인 안토니오가 30년 넘게 미국에서 살다가 이민세관 단속국에 붙잡혀 한국으로 강제추방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안토니오는 미국으로 입양된 후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합니다. 학대를 견디다 못한 안토니오는 집을 떠나 위탁가정을 전전하면서 자랍니다. 후에 사랑하는 아내를 만났고 행복합니다.  아내가 전남편 사이에서 데리고 온 딸이 한 명 있습니다. 안토니오는 딸에게 친부처럼 다정하게 잘해줍니다. 아내와 딸은 안토니오를 사랑합니다. 문제는 안토니오가 불법체류라는 것입니다. 양부모가 입양을 했지만 입적을 하지 않아서 불법이민자가 되어 30년을 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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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바이크를 훔친 전과도 있습니다.  취업도 되지 않습니다. 안토니오가 하는 일은  문신을 새기는 타투일을 합니다.

하지만 타투 손님이 별로 없어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안토니오는 사랑하는 딸과 아내와 곧 태어날 자신의 딸을 위해서 

함께 살기 위해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재판을 받으려면 변호사를 사야 되고 변호사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재판은 미국시민이 되어서 살 수 있는지 추방되어야 하는지의 여부를 가리는 재판입니다.

재판에서 승소하려면 양어머니가 재판에 나와서 입양한 사실 여부를 사실대로 입증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양부모를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트라우마 때문입니다.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안토니오에게 양부는 가혹한 폭력을 저질렀고 양어머니는 아무 도움도 주지 않고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안토니오는 양어머니를 만나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하기는 죽기보다 더 싫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양어머니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재판받는 날 경찰로부터 폭력을 당해 재판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추방당하면서 이야기는 끝납니다.

3. 푸른 호수 Blue Bayou 영화 대사 

And where you from? Like, born?  I see what you mean. Uh, I was born in Korea.   태어난 곳이 어디냐고요 아, 한국에서 태어났어요. just don't understand how they can deport him.   제 남편이 왜 추방돼야 하죠?
He was adopted.   입양된 사람인데 When'd you come to this country? 1988.    언제 입국하셨어요? - 1988년요
 Well, there was a bill that was passed in 2000   2000년에 통과된 법으로 that grants, uh, citizenship to adoptees,   입양아도 시민권을 갖게 됐지만 but it only protects kids who were adopted after 2000.   그건 2000년 이후 입양아에게만 적용돼요. Well, whoever had custody of you,   looks like they didn't follow the proper procedure to change your status. 
양육권자가 당신의 귀화 절차를 밟지 않았나 봐요

4. 푸른 호수 Blue Bayou 한국계 할리우드 영화 '푸른 호수' 사례 도용 논란

영화 <미나리>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계 할리우드 영화가  도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뒤늦게, 영화사와 감독도 대응에 나섰는데요.

미 현지에서 한국계 입양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영화 <푸른 호수(Blue Bayou)>를 상대로 상영 중단 서명 운동과 함께 해시태그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푸른 호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7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바 있습니다.

논란은 2016년 미국에서 추방당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입양인 아담 크랩서(한국명 신성혁)에서 시작됐습니다. 아담 크랩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할리우드 야망을 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를 이용하지 말라"며 영화 <푸른 호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나는 수익이나 수상, 눈물을 짜내기 위해 만들어진 할리우드 캐릭터가 아닙니다.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포스팅을) 공유해달라"며 영화 <푸른 호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영화 제작사에 자신의 이야기를 쓰도록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숙제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내 양부모가 저지른 강간, 성범죄, 아동학대를 비롯해, 나를 포함해 나의 입양인 형제와 자매에게 가한 학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화사의 무성의한 접근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 "영화는 바로 영화제에 출품됐고, 입양인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며 "고통을 겪은 사람은 그들이 준비됐을 때 그들의 이야기를 할 존엄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저스틴과 그의 팀에게 할리우드 야망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이용하는 것을 멈출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진실을 말하라"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 현지에서 입양인 권익 활동 '정의를 위한 입양인(Adoptees for Justice)' 캠페인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협의회(NAKASEC)는  성명을 발표하며 "저스틴 전 감독이 우리 커뮤니티 멤버의 삶을 표절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입양인 아답 크랩서는 1979년 3세 때 미국으로 입양된 뒤 양부모의 학대와 폭력을 겪다 16세 때 노숙자 신세가 됐다.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아 불법체류 상태로 있다가 2016년 37년 만에 한국으로 추방됐다. 이때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 2015년 11월 MBC <다큐스페셜>과 이듬해  MBC 휴먼 다큐 <사랑>을 통해 그의 사연이 전파를 타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출처 인터넷 오마이 뉴스 --

https://youtu.be/hNrljXuSfjg

https://youtu.be/LlOmowO1ySM

 

5. 푸른 호수 Blue Bayou 본 소감 

이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실화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국제입양된 사람들 중에서 양부모님을 잘 만나서 훌륭하게 성장하고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을 텔레비전으로 보았을 때는 그래도 참 다행이다 라는 마음이 들었고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다가  이 영화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국내 입양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국내입양을 꺼리는 분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자기 핏줄이어야 한다는 혈연관계 중심 가족관의 고정관념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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