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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 (내가 본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 The Unforgiven

by storydrama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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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서받지 못한자 The Unforgiven

장르 : 드라마, 밀리터리 

감독 : 윤종빈

각본 : 윤종빈

출연 : 하정우, 서장원, 윤종빈, 임현성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 청어람(주)

개봉일 : 2005년 11월 18일 

 

2005년에 개봉한 독립영화, 중앙대학교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밀리터리 영화이다.

 

2. 용서받지 못한자 The Unforgiven 줄거리 

군기반장으로 모범적인 군대 생활을 했다고 자부하는 병장 태정에게 중학교 동창생인 승연이 내무반 신참으로 들어오게 된다.  상관의 군화에 차이고 고참은 신참 팬티을 뺏어 입어도 당당할 수 있는 군대 부조리를 이해 못하는 승연은 사사건건 

몬제를 일으킨다. 태정은 친구로서 승영을 계속 감싸준다. 그러나 자신까지 곤란한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시키는대로 하는게 편하다는 태정의 충고와 걱정에도 아랑곳 없이 승영은 자신이 고참이 되면 이런 나쁜 관행들을 다 바꾸겠다고 한다.

 

그런 승영이 태정은 답답하게 느껴진다. 자신이 제대 후에 홀로 남겨질 친구의 앞날이 걱정 될 뿐이다.  그러던 승영도 어느덧 지훈을 후임으로 두게 된다. 다른 고참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승영은 자신의 소신대로 잘해주지만 그럴수록 군대의 따돌림은 심해진다. 인간적으로 대해준 지훈이도 제 멋대로이다.  태정이라는 보호막도 없어진 승영은 서서히 변해간다.

 

태정이 제대하고 군대의 기억을 까많게 잊고 지내고 있던 어느날 승영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승영이를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태정은 여자친구를 만나야 돼서 시간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태정은 계속 만나자고 말한다. 하는수없이 여자친구를 불러내고 승영이를 같이 만난다. 승영이는 어딘가 불안한 모습으로 꼭 해야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태정이 제대 후에 승영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3. 용서받지 못한자 The Unforgiven 영화대사 

저, 근데 물어볼 게 있는데
내무실에서 혼자 음악 같은 건 들을 수 있어?
아, 물론 쉬는 시간 같은 때에
 야, 한번 해 봐 너 제대할 때까지 찍힐걸?
그럼 뭐, 책 보거나 이런 건 언제부터 할 수 있어?
야, 승영아
그냥 처음엔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먹으라면 먹고, 자라 그러면 자고 싸라 그러면 싸고
그냥 그것만 잘하면 돼
아, 그리고
나랑 중학교 때 동창이었다는 거 절대 얘기하지 마
왜냐하면
좀, 너만 힘들어져, 
 어, 그래, 알겠어
그리고 처음에 말 너무 많이 하지 마
그냥 누가 물어보면 그냥 대답하고
'예, 알겠습니다' 이것만 잘하면 돼 '예, 알겠습니다' 이것만 잘하면 돼
알겠지?
어, 그래, 알겠어


너 오늘 뭐 해? 바빠?
 아, 저, 너 안 바쁘면 술이나 한잔하자고
아, 그래, 좋지
들어가기 전에 너 한번 봤으면 해서
너랑 할 얘기도 있고
그래, 뭐, 보긴 봐야지, 야 보고 싶다, 
야, 그럼 내가 너 있는 데로 갈게 너 지금 어디야?
아, 지금?
야, 나 근데 나 지금 나 집에 들어가야 될 거 같아 가지고
왜냐하면 내가 어저께 내가 외박해 가지고 내가
내가 들어간다고 지금 집에 얘기를 해 놨거든
잠깐이라도 시간 안 돼?llinda]
너 뭐, 오늘 약속 없어? 
야, 넌 휴가 나왔는데,
남자 구실이라도 하면서 제대로 놀아야지
 야, 그럼 내가 너희 집 쪽으로 갈까?
야, 잠깐이라도 좀 보자
아, 근데 오늘은 좀... 
너 어디인데?

오래 기다렸어?
야, 승영이 너 내일 복귀라 그랬지? 어?
야, 그러면 좀 아쉽지만
너 다음에 휴가 나오면 우리 그때 제대로 한잔하자, 어?
 야, 태정아
아, 나 너한테 진짜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어서 그러거든?
 야, 나도 알지, 인마

우리 얘기는 우리 다음에 제대로 하자
미안해, 오늘

 

4. 용서받지 못한자 The Unforgiven와 연상되는 최근의 뉴스 / 박정훈 해병 

고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해병 수사단장은 집단항명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되는데 국방부 조사를 거부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고 수사의 외압을 행사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국방부 예하 조직으로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 질 수 없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박 전 수사단장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수사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해병대사령관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대면해서 보고 했다며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붜 수차례 외압과 부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충성과 정의를 목숨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은 해병대 정신을 실천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에게 제 3의 수사기관서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원을 했다.

 

5. 용서받지 못한자 The Unforgiven 영화를 본 소감

이 영화는 중앙대학교 졸업작품으로 제작된 독립영화인데 생각보다 영화가 훌륭했습니다. 유태정 역할을 한 하정우님과 이승영 역할을 담당한 서장원님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훈련받고 얼마나 마음고생하는지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기는 필요하나 군대에서 비인간적인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군대가 바로서야 국민들도 마음놓고 아들들을 군대에 보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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